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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11

[스페인 포르투갈-23]구엘공원-pastisseria MAURI-ZARA HOME-Il cafe di Francesco-후안미로미술관-몬주익마법분수쇼-프레스코샐러드바-마트 2011. 1. 21 벌써 4년 전이구나... 스페인 여행한 게 벌써 4년 전이고... 같이 여행갔던 동행인은 이미 아기 엄마고 나는... 나는 그대로...이게 옳은 상황인건가 잠시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굿윌헌팅에서 배운대로 마음을 다스리자... It's not your fault It's not your fault It's not your fault 그리고 여행기를 쓰기 시작!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하게 숙박료가 비쌌다... 그렇다고 도미토리는 싫고 너무 허름한 곳도 싫고 그냥 적당히 깔끔하기는 했으면 좋겠고 하다가 찾은 곳이 여기 간판도 없고 어떤 건물의 한 층을 사용하는 그런 곳인데 깔끔하긴 하다 하루에 7만원대였나? 가격도 리즈너블... 위치는 번화가는 아니지만 지하철로 .. 2015. 1. 24.
태양의 아이들 - 온유 키 태민 태양의 아이들 온유 키 태민 2011 웅진리빙하우스 바르셀로나~ 그리운 바르셀로나를 구경할 수 있구나...더하기 귀여운 샤이니 사진을 볼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부끄러운줄 모르고 빌려옴... 앞부분 바르셀로나 여행 관련 정보는 내가 보기에는 아주 정확하고 유용하고 여행갈 생각이라면 꼭 앞부분 체크하고 가도 좋을듯... 거의 사진집이라고 봐도 될만큼 사진이 많고 글은 별로 없는데...뭐 그런대로 즐겁게 보고 읽었다... 가격도 25000원이지만 샤이니~는 한류스타이니 세계적인 스타이니 사진집이 이 정도는 해야지~~ 사진을 보고 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그냥 그들의 젊음이 눈이 부셨다... 난 어느새 은교를 바라보는 나이든 작가의 마음이... 좋겠다 젊고 어려서...ㅎㅎ 바르셀로나도 좋지만 난 마드리드~.. 2012. 5. 21.
[스페인 포르투갈-22]카탈루냐 음악당-카테드랄-고딕지구-왕의 광장-레이알 광장-레스토랑 Les quingenity-피카소 미술관-츄러스 카페 Granjala Pallaresa-산 조세프 시장-콜럼버스 탑-까르푸-카페테리아 PARASIEN 2011. 01. 20 1월 23일에 귀국이니까 여행할 날이 고작 3일 남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늦잠 푹 자고 11시 20분에 지하철 타러 나왔다 7개월 전의 일이지만 아직도 그리 먼 옛날(?)로 느껴지지는 않고... 여행 효과(?) 지속력은 최소 6개월 최대 12개월 정도 되는 것 같다... 즉 1년에 한 번 정도는 살던 곳을 떠나고 싶어진다는 말인데... 물론 마음대로 된다면 3개월에 한 번 정도가 좋을 것 같다...여행 경비에 연연할 필요가 없고 시간이 있다면 아마 3개월에 한 번...정도... 생각만 해도 좋구나 어쨌든 내가 그런 경제적 여유를 누릴 일은 거의 없을테고 가까스로 절약해서 1-2년에 한 번은 여행을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 아니 일 년에 한 번은 꼬박꼬박... 난 가난하게 잘 살.. 2011. 8. 31.
[스페인 포르투갈-21]카페 취리히-람블라스 거리-엘리사벳 거리-센트럴 서점-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MACBA-한국 음식상점Menjar Diferent-레스토랑 La Dolca Herminia-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 CCCB-카카오 삼파카-플래시 플래시 2011. 01. 19 바르셀로나 여행 두 번째 날 여행이 끝나가고 있다는 아쉬움과 조급함 그리고 바르셀로나에 대해 알아가는 즐거움이 혼재되어 있던 시기 즐거우면서도 슬픈 이상한 기분 아침에 대강 크로아상과 쥬스를 먹고 나왔지만 우리가 내리는 카탈루냐선 지하철역 입구에 있는 카페 취리히에 들러보기로 했다 꼭 커피가 마시고 싶었다기 보다는 며칠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카페라도 한 곳 더 가보고 싶은 마음에... 스위스도 아닌데 왜 이름이 취리히일까... 목 좋은 곳에 넓게 위치한 카페 취리히는 노천 테이블도 많고 실내도 복층이고 규모가 큰 편이다 원래 내 머리 속의 스페인 이미지는 이런 노천 카페가 즐비한 이미지...물론 아주 딱 맞는 곳은 아니다... 이런 광장이라기 보다는 더 좁은 골목 골목에 위치한 .. 2011. 6. 12.
[스페인 포르투갈-20]카사 바트요-카페 cerveseria D'Or-카사밀라-레스토랑 La Rita-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ZARA-샌드위치점 VIENA-엘코르테잉글레스 2011. 01. 18 바르셀로나의 첫 번째 하루 여행의 막바지에 이른 기분이란...여행이 끝나간다는 조급함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나... 그냥 가벼운 마음... 골목을 좀 걸어서...그러니까 한 2분 정도 걸으면 이런 도로가 나타난다 도시구나... 바르셀로나는 대도시 맞구나... 서울에 비해서는 규모가 작을지 몰라도 리스본이나 포르투에 비해선 확실히 대도시 분위기가 물씬 스페인 사람들은 유난히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다니는 것 같다 여자 남자 가리지 않고... 멋으로 타고다닌다기 보다는 실용적인 이유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오토바이 소리가 아주 많이 난다 그리고 뭔가 잘 어울리는 조합...스페인과 오토바이... 이 때는 카탈루냐 철도만 근처에 있는 줄 알았고 그래서 이 지하철을 타러 .. 2011. 5. 22.
[스페인 포르투갈-19]볼량 시장-카페 델타 커피-렐루 서점-레스토랑 CASAL-포르투 공항-공항 카페-바르셀로나 공항-바르셀로나 city north 호텔 2011. 01. 17 포르투갈의 마지막 날 포르투의 마지막 날 포르투... 아름다운 포르투... 포르투갈 제 2의 도시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고 그냥 포르투갈의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라고 하면 어울릴까 날씨가 상당히 변덕스러웠다 해가 떴다가 흐려졌다가 비가 왔다가 또 금방 그치고 우산을 접었다 폈다 넣었다 다시 꺼냈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가 좋다.... 아름다운 도루강과 그 주변의 와인바들과 낡아서 무너질것만 같은 역사지구 아직도 그 특유의 분위기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다른 곳도 다 그립지만 포르투는 뭔가 애잔하게 그립다... 아름답고 소박해서 그런가보다.... 유럽에 간다면 반드시 스페인에도 가야 하고 스페인에 간다면 반드시 포르투갈에도 들러야 하며 포르투갈에 간다면 하루라도 꼭 포르투에 들러야.. 2011. 5. 15.
Siesta 씨에스타 - 램램 Siesta 씨에스타 램램 2007 램램 아주 얇은 책이다 글도 그리 많지 않고 사진은 많긴 한데 아주 작은 크기로 들어있다 그래서 나빴을까? 그건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작은 것들이 많은 것을 말해 줄 수도 있는법 스페인 여행을 가기 전 난 미리 책으로 경험하고 싶었다 다른 사람들은 어느 곳을 갔고 어떤 느낌이었고 무얼 먹었고 어디에서 잤고 어떤 일이 생겼었고 그런 개인적인 내용의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그런 책을 쓰는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감성적이고 많은 것들을 느끼는 경향이 있기에...그래서 미리 읽고 가면 나 또한 거기에 살짝 빌붙어(?) 더 많이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으리 라는 그런 기대에서? 그리고 간혹 여행지에서 작가들의 느낌과 너무 유사한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럴 때 아주 즐겁기.. 2010. 12. 22.
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스페인 - 이상은 올라 투명한 평화의 땅 스페인 이상은 2008 지식채널 이상은 가수 이상은이 쓴 책이다 가수 이상은은 EBS의 여행 프로그램에 나왔었고 그 경험을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읽은 지 두 주가 더 지났다...이 책은 재대출까지 한 책이니까...손에 넣은지 거의 한 달... 그러니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정신없는 10월이 지나갔고 책도 별로 못 읽었고 읽은 책의 내용도 희미하다 책을 읽든 영화를 보든 일단 주변이 깔끔해야 집중이 되는 듯... 뭘해도 마음이 복잡할 때에는 소용이 없다 생각보다 힘들다는 내용이 많아서 처음에는 약간... 난 모르겠다...여행가서 피곤한건 괴롭기 보다는 즐겁던데... 역시 여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로 간 것이라서 뭔가 의무감이 가미되어서 그런건지도... 이상은은 독.. 2010. 11. 2.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 오영욱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오영욱 2008 예담 오기사 이젠 오기사란 택시기사가 아니라 건축기사임도 알고 블로그에도 들락거려봐서 여행이 주가 아니라 실제로 다른 직업을 갖고 있음도 알았다 그게 뭐가 어떠냐고... 여러 의미가 있다 일단 책을 돈내고 사서 보는 게 아니라 빌려보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많이 줄었다 그는 나보다 훨씬 먹고사는 문제가 없는 게 확실하기에 오로지 인세로만 살아간다고 생각했을 때 보다 맘이 편한.. 물론 나같은 인간만 있다면 그건 큰 문제지만 많은 이가 사서 보고 있음을 그의 블로그 인기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기에...이런 좋은 의미도 있는 반면... 지난 번 책을 읽을 때는 그냥 저냥 건축대학을 졸업하고 회사 좀 다니다가 그만두고 바르셀로나에서 놀면서 스페인어나 좀 배우며 사는 사.. 2010. 10. 24.
아이러브바르셀로나 i love Barcelona - 김지영 아이러브바르셀로나 i love Barcelona 김지영 2008 랜덤하우스 아이러브시리즈를 좋아한다 아이러브도쿄는 집에 있다 일본여행 가기 전 딱 그 한 권의 책만 읽었고 충분했었다... 금요일밤출발 월요일아침도착이니 충분할 수밖에 없기도 했지만 책 자체도 깔끔했다... 아이러브뉴욕도 대강 봤었는데 괜찮았던 기억이...그러나 예전에 기획된 책이라서 그런지 세련된 맛은 좀... 난 아예 정보만 나열한 책도 별로고 아예 개인적 감정만 늘어놓은 것도 별로고.. 두 가지가 어우러진 그런 책이 좋다~ 아이러브바르셀로나는 정보가 강한 책이지만 그래도 아주 약간은 개인적 감상도 있고 추천해 준 장소도 관광용 장소 일색은 아니라서 괜찮았다 아직 다른 책을 많이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 책 한 권으로도 상당한 정보 획득.. 2010. 10. 19.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 오영욱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오영욱 2006 예담 오기사... 2년 전이던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오기사 어쩌고 책을 슬쩍 들여다 본 기억이 여렴풋이 남아있다 이 책이 아니었을까? 그러다가 다시 도서관에서 봤고 빌렸다 예전에 슬쩍 본 이유는 아마 바르셀로나에 대한 책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 당시에 난 스페인에 별 관심이 없었다 스페인 하면 뭔가 거북할 정도로 강한 열정 정열 그런 것이 떠올랐고 난 열정 따위의 단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기에...정열의 나라 스페인이라...별 관심이 안 갈 수밖에... 오기사...난 택시기사를 떠올렸다 오기사가 바르셀로나에서 택시 기사를 하며 재미있게 살았다네 이야기로 알았는데... 그는 건축기사...76년생이니까 이 책을 썼을 때는 31살 이었고 지금은 .. 201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