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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란드러셀5

인간과 그밖의 것들 - 버트런드 러셀 인간과 그밖의 것들 버트런드 러셀 2005 오늘의 책 러셀이 좋다 명쾌한 문체가 좋았고 나같은 인간도 무리없이 끄덕일 수 있게 쉽게 써서 더 좋았다 인간애가 넘쳐서 좋았고 멍청한 사람과 똑똑한 사람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해서 더 좋았다 신체 노동의 신성함을 강조해서 좋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서 더 좋았다 무조건 끄덕거리게 만드는 작가가 몇 명 있는데... 알베르 카뮈 버트런드 러셀 에리히 프롬 그리고 진중권! 뭐 하나 동의할 수 없는 게 없고 공감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런 사람의 수를 100명 정도를 댈 수 있다면 나는 훨씬 나은 인간이 될 수 있을텐데...책 읽자...) 내용은 그렇다 치는데...사실 같은 내용도 그걸 어떤 문체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즐거움에 차이가 생기.. 2012. 3. 4.
행복의 정복 -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버트런드 러셀 2005 사회평론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안 읽고 있었는데 외출할 때 단지 가볍다는 이유만으로 가방에 넣게 되었고 그렇게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버트런드 러셀...이 책 정말 좋은 책이다....더 나은 표현이 뭐 없을까? 왠지 버트런드 러셀 책을 읽을 때는 에리히 프롬이 생각나는데...그도 그럴 것이 내가 아는 철학자가 몇 명 없으니까...에리히 프롬의 책도 너무 좋은데 버트런드 러셀도 그에 못지 않다...아니 성격 급한 나에게는 사실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버트런드 러셀의 책이 읽기 너무 즐거웠다...가끔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안 읽었으면 어쩔뻔 했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그런 책 이었다 행복 우리는 어떻게 살길 바라는가 라는 질문을 받으면 .. 2010. 1. 3.
인테리어 및 코디를 위한 소장 도서와 디오게네스를 꿈꾸는 개강아지 어제 새벽 왠지 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온라인 서점을 방황하다가 주문... 가을은 독서의 계절 책 한 권은 끼고 다녀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 때 아무책이나 끼고 다니면 별 효과가 없다... 한 번 더 들여다 보게 만들만한 흔하지 않은 책을 끼고 다녀야...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흔한 도서는 개성이 없다... 니체 버트런드 러셀 노르베르트 엘리아스 작가 이름부터 근사하지 않은가? 가을이 되면 여자들은 지적인 여자로 보이고 싶어한다 아닌가 뭐 상관없이 그렇다고 치자... 지적인 여자로 보이기 위해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의상과 화장 그리고 헤어스타일~~ 그러나 역시 지적인 스타일의 완성은 다름아닌 책~ 돈도 별로 안든다... 옷이나 화장품 머리에 들일 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게다가 옷이나 화장품 따위는.. 2009. 10. 15.
나는 믿는다 - 버트런드 러셀 외 나는 믿는다 버트런드 러셀 외 1972 범우사 홍대 와우북 페스티벌에서 50% 할인하여 산 책 요즘 이상하게 시간이 없어서 빌려 온 책들을 대부분 읽다 말고 반납...그것도 사실 연체까지 종종하여서 대출도 못하고 이제 물러설 곳이 없어져서 집에 있는 책을 꺼내 읽기 시작... 확실히 책을 별로 못 읽고 사니까 뭔가가 더 허~하다...원래 허~한데 그게 더 심해지고.... 이 책은 세계 석학들에게 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그 질문이란... "신과 우주와 사회에 대해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계십니까?" 영국의 BBC방송국에서 방송했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는데 간행되자마자 호평을 받았고 그 이후로도 계속 인기가 많다고 한다...읽어보니 그럴만하다..그럴수밖에...왜? 저 질문은 한.. 2009. 4. 26.
게으름에 대한 찬양 - 버트런드 러셀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런드 러셀 2003 사회평론 버트런드 러셀 에리히 프롬에 이어 정신을 쏙 빼놓는 사상가 발견... 몇 달 전 범우사상신서 목록을 뒤적거렸었다 뭐 읽을만한게 있나 하면서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홍대 와우북페스티벌에서 구입하기도 한 이 책은 여러 지식인의 공저인데 맨 처음에 등장한 사람이 버트런드 러셀 이 책에는 버트란드 러셀로 나온다 어떻게 읽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하여튼 그가 쓴 부분만 읽어보았는데 내용이 아주 좋았다...몇 달 전에 읽어서 내용이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 하여튼 그렇게 머리 속에 들어온 버트런드 러셀~ 이렇게 각인이 되어서 그런건지 예전에는 전혀 눈에 들어 오지 않던 그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 그의 책 몇 권을 담다가도 무신론자인 .. 20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