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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런드러셀5

지적 쓰레기들의 간략한 계보 - 버트런드 러셀 지적 쓰레기들의 간략한 계보 버트런드 러셀 2013 함께 읽는 책 버트런드 러셀 좋아하는 학자고 그가 쓴 책은 대부분 쉬웠고 재미있었다 그가 무신론자라는 점이 좀 걸렸고 거기에 대한 책은 아직 뭔가 두려워서 읽지 못했는데 이 책에 그런 부분이 살짝 보이긴 하는데...하여튼 이 책은 쉽지는 않았다 특히 앞 부분의 철학에 대한 이야기는 사전지식이 전무해서 읽어도 무슨 소리인지...헤겔이 누군가요... 그리고 마르크스에 대해서도 교조주의라고 별로 긍정적이지 못한 반응을 보이는데... 결국 러셀이 긍정하는 건 경험론....근데 그게 뭐지? 하여튼 자유와 관용을 바탕으로 하는 경험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몇 가지 주제로 나뉜 글들을 묶은 책인데 제목과 같은 소제목의 그 부분이 가장 재밌고 쉬웠는데... 바로.. 2013. 11. 13.
인간과 그밖의 것들 - 버트런드 러셀 인간과 그밖의 것들 버트런드 러셀 2005 오늘의 책 러셀이 좋다 명쾌한 문체가 좋았고 나같은 인간도 무리없이 끄덕일 수 있게 쉽게 써서 더 좋았다 인간애가 넘쳐서 좋았고 멍청한 사람과 똑똑한 사람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해서 더 좋았다 신체 노동의 신성함을 강조해서 좋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알려줘서 더 좋았다 무조건 끄덕거리게 만드는 작가가 몇 명 있는데... 알베르 카뮈 버트런드 러셀 에리히 프롬 그리고 진중권! 뭐 하나 동의할 수 없는 게 없고 공감되지 않는 것이 없다 (그런 사람의 수를 100명 정도를 댈 수 있다면 나는 훨씬 나은 인간이 될 수 있을텐데...책 읽자...) 내용은 그렇다 치는데...사실 같은 내용도 그걸 어떤 문체로 전달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즐거움에 차이가 생기.. 2012. 3. 4.
행복의 정복 - 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 버트런드 러셀 2005 사회평론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안 읽고 있었는데 외출할 때 단지 가볍다는 이유만으로 가방에 넣게 되었고 그렇게 읽기 시작했는데 역시 버트런드 러셀...이 책 정말 좋은 책이다....더 나은 표현이 뭐 없을까? 왠지 버트런드 러셀 책을 읽을 때는 에리히 프롬이 생각나는데...그도 그럴 것이 내가 아는 철학자가 몇 명 없으니까...에리히 프롬의 책도 너무 좋은데 버트런드 러셀도 그에 못지 않다...아니 성격 급한 나에게는 사실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버트런드 러셀의 책이 읽기 너무 즐거웠다...가끔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을 안 읽었으면 어쩔뻔 했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그런 책 이었다 행복 우리는 어떻게 살길 바라는가 라는 질문을 받으면 .. 2010. 1. 3.
나는 믿는다 - 버트런드 러셀 외 나는 믿는다 버트런드 러셀 외 1972 범우사 홍대 와우북 페스티벌에서 50% 할인하여 산 책 요즘 이상하게 시간이 없어서 빌려 온 책들을 대부분 읽다 말고 반납...그것도 사실 연체까지 종종하여서 대출도 못하고 이제 물러설 곳이 없어져서 집에 있는 책을 꺼내 읽기 시작... 확실히 책을 별로 못 읽고 사니까 뭔가가 더 허~하다...원래 허~한데 그게 더 심해지고.... 이 책은 세계 석학들에게 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정리하여 펴낸 책이다 그 질문이란... "신과 우주와 사회에 대해 어떠한 신념을 가지고 계십니까?" 영국의 BBC방송국에서 방송했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라는데 간행되자마자 호평을 받았고 그 이후로도 계속 인기가 많다고 한다...읽어보니 그럴만하다..그럴수밖에...왜? 저 질문은 한.. 2009. 4. 26.
게으름에 대한 찬양 - 버트런드 러셀 게으름에 대한 찬양 버트런드 러셀 2003 사회평론 버트런드 러셀 에리히 프롬에 이어 정신을 쏙 빼놓는 사상가 발견... 몇 달 전 범우사상신서 목록을 뒤적거렸었다 뭐 읽을만한게 있나 하면서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책이 홍대 와우북페스티벌에서 구입하기도 한 이 책은 여러 지식인의 공저인데 맨 처음에 등장한 사람이 버트런드 러셀 이 책에는 버트란드 러셀로 나온다 어떻게 읽는 것이 맞는 것일까? 하여튼 그가 쓴 부분만 읽어보았는데 내용이 아주 좋았다...몇 달 전에 읽어서 내용이 솔직히 기억이 안난다 하여튼 그렇게 머리 속에 들어온 버트런드 러셀~ 이렇게 각인이 되어서 그런건지 예전에는 전혀 눈에 들어 오지 않던 그의 책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 그의 책 몇 권을 담다가도 무신론자인 .. 2008.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