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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4

사랑은 낙엽을 타고 Fallen Leaves 2023 핀란드 이런 영화가 있다는 건 어떻게 알았을까 일단 이 영화는 3대 주류 극장에서는 상영하지 않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갑자기 씨네큐브에 영화보러 가게 되었는데 가기 전에 내가 요새 핀란드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동행인이 이거 보더니 핀란드 영화라고 보러 와야겠네 라고 했고...근데 가만 보니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아이고 이거 꼭 봐야겠.... 그래서 나중에 보게 됨 포스터는 뭔가 만화처럼 귀염귀염 하지만 두 주인공의 외모가 뭔가 마냥 그 흔한 로맨스는 아닐 것도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기대가 되었음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로맨스 같아 보이는데 심사위원상을 탄걸까.... 이렇게 입장할 때 포스터도 준다 저 포스터는 지금 현관문에 자석으로 붙여 놓음 ㅋㅋㅋㅋ 뭔가 맘에 든다...무표정.. 2024. 2. 11.
놀러와요 북유럽 살롱 - 정민혜 놀러와요 북유럽 살롱 정민혜 2017 중앙북스 프랑스 남자와 사랑에 빠져 파리에 살고 있는 저자가 북유럽에 대해 쓴 책다른 사람들의 로망인 파리에 거주하면서 북유럽에 로망을 갖고....파리와 북유럽은 다르게 멋진 것 같다 어쨌거나 읽으면서 느낀 건 북유럽의 여유로움.... 어느 나라에 태어나느냐가 참 삶의 질에 큰 영향을주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나라는 덴마크... 덴마크에 대한 책을 읽고싶다...여행가고 싶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덴마크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궁금하다...뭐가 그렇게 행복한건지...지난 번에 읽었던 덴마크에 대한 책도 아주 재미있었고... 그 나라 사람들이 뭔가 제대로 사는 것 같은느낌이 들었었기에... 코펜하겐에 머무는 동안 동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숙소 근처.. 2018. 2. 13.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 오나래 내가 처음 만난 북유럽 오나래 2017 아우름 20대 후반인 IT 업계 종사자인 저자가 혼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를 22일 동안 여행하며 쓴일기? 같은 책이다 글이 재미있지는 않지만(재수없게 표현하자면 저자가 자기소개에도 밝혔듯 글을 잘쓰지는 못하는 것 같다 ㅡㅜ) 그렇지만 성실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써내려간 글이라서 재미있게 읽었다아껴 읽었다... 요새 여행간 지 오래되어서....물론 여름에 홍콩도 다녀오고 그랬지만 그런 짧은 여행 말고긴 여행을 간지 벌써 1년이 더 지나서 이 여행기를 읽으며 뭔가 대리만족을 하고 있었다...연애도 대리경험을 하더니 이젠 여행까지...ㅜㅜ 하여튼 꾸밈없이 뭔가 혼자 읽으려고 쓴 것만 같은 글을 읽으니 그것도그 나름대로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예전에 같이 여행다니던 .. 2018. 2. 13.
Nordic day 어느 날 문득, 북 유 럽 - 방지연 Nordic day 어느 날 문득, 북 유 럽 방지연 2011 북노마드 방지연의 책은 예전에 한 권 읽었고 그것도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이 책도 참 좋다...내가 누군가의 여행기를 엿보고 싶다면 바로 이런 여행기가 아닐지... 쓰여진 간단한 글이나 너무나 내 취향인 예쁜 사진...특히 좋아하는 음식 사진...내가 음식 사진을 자랑삼아 찍는 이유도 분명 있겠지만(정작 자랑할 게 되지도 못하는 것들이라는 게 아이러니...) 그냥 그런 사진이 좋은거다...보고 있으면 조금 씩 행복해지기 시작...내가 먹은 음식이 아니라도 내가 앉아있던 카페 테이블이 아니라도 그냥 좋다...좋은 연상작용이..? 책 편집도 얼마나 예쁘게 보기 좋게 했는지...여행가고 싶어 죽겠을 때 열어서 보면 위안이 될만한 책 소소한 개인.. 201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