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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곤트란 쉐리에 엠오알엔아이엔쥐 셋흐 제목 : 파리에 갔다 여기가 파리다파리 의자 있지 파리 빵 있지 파리 커피 있지 그리고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의 3할이 파리지앤느 여기가 파리다 수미상관이 돋보이는 자작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가려던 곳은 여기였다 빵뷔페가 있다고 봤다 내가 직접 봤다고.... 그래서 다음에 시간이 될 때 꼭 추라이해보리라 다짐하고여기에 가려고 새벽에 일어나 ㅋㅋㅋㅋㅋㅋ 정말 일찍 갔는데...가면서 검색을 해보니 안나와서 뭔가어느 시점 이후로 검색이 안되어서 좀 걱정이 되긴 했는데...왜 슬픈 예감을 틀린 적이 엄놔...아놔.........오늘따라 라임이 터지는구나...쇼미더머니는 왜 안하지..하긴 점점 별 재미가 없어지긴 함...댄싱9이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그건 더 안한 지 오래고...하휘동과 최수진이 결혼했다는.. 2018. 1. 28.
[송도] 도쿄팡야 + 스타벅스 + 개님 원래 쓰려던 송도의 전설의 ? 우동집은 사진을 못 찾아서 스킵...사진이 어디 간걸까 어디간니.....하여튼 몇 주 전 일요일 새벽 그러니까 한 11시즈음에 송도에 갔다 혼자 운전해서 갔는데 길이 어렵지않고 뭐 갈만했다 통행료가 아까워 ㅂㄷㅂㄷ 했지만 갈만 하긴 갈만 함....멀긴 먼데 갈만 하긴 한데 멀어먼소리... 송도는 참 좋은데 좀 멀다 그냥 저 동네 통으로 떼어다가 광명역 근처로 옮겨놓고 싶다...그럼난 그 동네에 평생 터를 잡을 생각도 할텐데...어쨌든 듣도보도못한 쿨한 송도를 나는 구경만하고 침만삼키며 그러나 섣불리 가서 사는 것은 시도하지 못하겠는데 그걸 시도한 동행인의 새집 구경하러 갔다물론 구경이야 전설으 ㅂㄷㅂㄷ 수요미식회 우동집을 간 날 이미 보긴 봤지만...그때는 없던 개님도 보고.. 2017. 3. 26.
[이태원] 패션파이브 언제 한 번 가봐야지를 몇 년째 하다가 가봤다 수년 전에만 해도 여기 되게 좋은 곳으로 여겨지던 곳 같은데...들어가보니 음... 파리바게트같은데...? 파리크라상 같은데....? 가격이 살짝 비싼 파리바게트.... 케이크 종류를 먹어봐야 하는데 단 게 전혀 안 먹고 싶은 상태라서 기본빵인 뺑오쇼콜라를 먹어봤는데 음...내 입에는 아티제 빵이 나은듯...그리고 뭔가 빵이 공기반 빵반임.. 인테리어는 이미 너무 옛날 분위기라 애매해진듯...2층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1층 의자 있는 곳은 그냥 파리바게트보다 더 별로....ㅋㅋㅋ 의자의 무늬는 노답임.... 커피값도 비쌈... 주스를 마시려고 했는데 주스가 거의 만원이었나? 해서 그냥 우유나 마시고 금방 나옴..... 저 분위기에서 저 가격을 주고 앉아있을 .. 2016. 6. 6.
[동대문 CJ푸드월드] 라뜰리에 뚜레쥬르 쁘띠 상점이 좋다...라고 하지만 결국 가는 곳은 이런 곳이다... 브런치가 4시? 6시? 하여튼 주말 브런치 시간도 길었고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가보니 다양한 빵이 있었지만 아무도 빵을 사오지는 않았다 블루베리 팬케이크...내가 고른...칼로리가 400대였는데...너무 작다... 브런치 메뉴를 먹고 허기지긴 처음이었다...식사 대신으로는 양이 너무 심하고 디저트인가보다...ㅜㅜ 맛은 있다...아메리카노와 아주 잘 어울리는 달콤한 팬케이크... 양만 딱 두 배면 좋았을... 여긴 가격이 착하다...커피 포함해서 9000원~12000원 CJ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이 되고... 웃긴건...계산할 때 CJ카드를 보여주자 직원이 CJ 직원은 35%할인이 된다고 했다...내가 잘못들었나 했다... 난 그냥 신용.. 2013. 9. 18.
유럽, 빵의 위로 - 구현정 유럽, 빵의 위로 구현정 2012 위즈덤 하우스 유럽에서 살다 온 저자가 빵에 대해 쓴 책...빵집에 대해... 유럽에 간 이유는 아마도 결혼 후 남자를 따라 간 것 같다...이런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외국에 대한 책을 쓴 경우 남자 따라 갔다가 그 나라 문화를 몇 년 접하고 거기에 대한 책을 내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다고? 어떻긴 나야 좋다는 것... 난 외국에서 몇 년 체류한 사람이 쓴 책을 좋아한다...잠깐 여행가서는 도통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왔을 것이라 생각해서... 뭐 이 책의 경우 대단한 문화적 차이...그런 것을 기대하고 읽은 건 아니었고...어쨌든 다양한 빵에 대한 이야기와 맘에 쏙 드는 사진들로 머리가 즐거웠다...문제는 그 다음 그 맛이 궁금했다는...해결 못할 문제가 기다린.. 2013. 9. 18.
[을지로입구 센터원] 카페 아티제 Artisee 센터원에 갔는데 그런데 왜 아티제에 갔지? 배가 고파서 갔던 것 같다 다른 곳에 갔는데 샌드위치가 다 떨어졌고 뭐 그랬었던 것 같다... 그래서 빵이라도 뜯자 하며 갔는데... 메뉴에 와플이 있었고 바로 주문... 와플 메뉴는 여기에서만 본 것 같다... 볼 때마다 맘에 드는 우드 트레이... 플라스틱 트레이와는 차원이 다름... 가격정보~ 와플 12000원? 음료는 5000원 정도였나?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 와플은 멀쩡했다 라고 쓰고 보니... 과일이 전혀 올라가있지 않구나...그러나 맛있었다...만족... 와플을 정말 좋아하는데 역시 와플 칼로리는 장난이 아니었고... 역시 고칼로리는 무조건 맛있다... 둘이서 먹으면 보통 두 조각씩 먹는데 난 두 조각 먹었는데 동행인은 한 조각 먹고는 포크.. 2013. 4. 30.
[명동] 센터원 애비뉴 카페 마마스 어디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항상 명동가면 가야지...했던 센터원이나 페럼에 가기로... 센터원에 카페 마마스가 있다고 했고 이미 가 본 동행인이 여기 좋다고 가자고 했고 그러기로... (난 사실 부암동의 마마스 키친이 여기랑 같은 체인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부암동 거긴 문 닫은...ㅜㅜ) 비가 추적추적 기분나쁘게 오면서 아주 추운 날씨...점심시간이 이미 지난 3시 즈음의 애매한 시간에 동행인이 좀 늦는 다며 먼저 들어가서 줄서라고...음? 무슨 줄? 이러며 센터원에 들어갔다...난 여길 갈 때 무조건 지하철 역 밖으로 나가서 들어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지하도로도 연결이 된다... ㅡㅡ; 들어갔더니 아주 좁았다...문 앞에 스탠딩 테이블에서 줄무늬 티셔츠의 젊은 남자 직원이 시니컬하게 저기.. 2013. 2. 9.
[코엑스] 시티 베이커리 CT Bakery 카페쇼에 갔을 때 간 시티 베이커리 베이커리 카페다...빵 종류도 많고 커페 메뉴도 다 있으니 그야말로 베이커리 카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뉴욕의 아주 유명한 시티 베이커리가 떠올랐다...가고 싶었는데 못가보고 그냥 온 곳... 거길 좋아해서 이렇게 이름을 지은건지 아니면 우연하게 겹친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가보고 싶었다... 코엑스에는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지만 뭔가 특색있는 곳은 없는 것 같다...갈때마다 느낌..잘 안가지만... 코엑스 지하를 벗어나 지상으로 나와서 찻길 하나 건너면 여기... 외관은 그냥 그렇지만...1층에 와이파이 어쩌고 써있는 글자체나 뭐 나쁘지 않구나~ 조악하지는 않네요~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인테리어가 멋지다...멋지다는 건 뭔가 외국에 온 느낌이 든다는 것... 그렇게 .. 2013. 1. 6.
[신도림 디큐브시티] 아티제 모닝 빵뷔페 artisee **이젠 빵뷔페 운영 안한다는 말이 들린다...** 신도림은 자주 지나다니는 곳 신도림에서 지하철을 타기에... 신도림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디큐브시티가 있다 어느 날 우연히 지나가다가 디큐브시티 전단 게시판을 들여다보다가 아티제 모닝 빵뷔페 글자가 눈에 들어왔고 일시적으로 하는건지 모르지만 어쨌든 가보기로...해 놓고 다른 사람과 갔다... ㅡㅡ; 지하 2층에 스타벅스 맥도날드 옆에 아티제 카페가 있는 건 알았는데 사람이 많거나 동행인이 거부하거나 해서 한 번도 못가본 곳... 아티제의 빵은 공항에서 한 번 먹어본 게 전부...지만 왠지 괜찮을 것 같았다... 7시 30분부터 11시까지가 모닝 빵뷔페 시간인데 주말이건 평일이건 똑같이 하는 것 같다... 이걸 가겠다고 9시까지 만나기로...이렇게 이른 .. 2012. 6. 14.
[종로] 아몬디에 Amandier 종로 어딜갈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는 곳이 없었고 그래서 종로까지 갔음에도 체인점인 아지오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 또한 생각나는 곳이 없었고 그래서 그냥 걷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아주 큰 카페...가 아몬디에였다 딱 보니 베이커리 카페 같았고 외관만 봐도 들어가보고 싶었다...일단 깔끔해서~ 거기까지 걸어가면서 봤던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멋져보였고... 난 사실 인사동을 별로 안 좋아한다 일단 뭔가 정신없고 번잡하고 물론 명동이나 다른 곳도 그렇지만... 그리고 거리에서 파는 조악한 기념품도 재미없고 전통 찻집이야 아주 오래 전에 한 곳 가 본 기억이 전부이지만 그런 곳도 별로 내 취향이 아니고...고전적인 동양적인 곳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가보지는 못했지만 책에서 본 일본의 동양미가 넘치.. 2011. 3. 29.
[강남] 푸치니 갑자기 만나자고 했다 물론 만나긴 만나려고 했는데 바로 당일에 만나자는 연락 사실 당일에 약속을 잡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아니 많이 안 좋아한다 하지만 워낙 놀고 먹던 때라서 그리고 수다가 고픈 시점이었기에 흔쾌히~ 장소도 강남역으로 오라고 통보~ 미리 사 둔 것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강남역은 서울에서 나들이(?) 나가는 동네 중 가장 싫어하는 곳이지만 군소리 없이 갔다~ 역시 오고 가는 길 특히 가는 길은 좀 끔찍했었던 것 같다...2호선 강남에서 신도림 방향 지하철은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게 만드는 공간...그걸 탔다가 내리는 그 시간에 난 좀 포악해져 있다... 밖으로는 티를 낼 수 없지만 속에서는 누굴 탓할 수 없는 분노와 짜증이 부글부글~ 어쨌든 강남역에 도착했는데 시티극장 골목으로 오라고 했는.. 2011. 3. 29.
[가로수길] 부첼라 부첼라 도곡점에 몇 년 전에 갔었다 그러니까 딱 한 번 가본 셈이지만 하지만 기억에 많이 남았던 장소 도곡점은 일단 외관도 멋지고 실내도 예쁘고 샌드위치가 맛있고 속도 편했었다 그리고 가격도 적당하고... 부첼라 홍대점과 가로수길점이 생겼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갈 생각을 안하다가 적게 먹는 편인 동행인과 가봤다 여긴 많이 먹는 사람은 1인당 1메뉴를 주문하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하나 주문해서 같이 먹어도 충분 아니 충분까지는 아니지만 기분좋게 배부른 정도... 바로 못 들어가고 몇 분 대기를 했는데 동행인이 직원에게 가서 내 이름을 부르면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에 좀 웃겼다...그렇게 하더니 지난 번 소개팅 남이 꼭 자신의 이름을 대기 명단에 올리곤 했다고 말했는데 그 때 동행인이 느꼈을 요상한 기분이.. 201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