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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17

[시청] 카페 버즈 앤 벅스 CAFE BIRDS N BUGS 카페 새들과 벌레들.... 서울시립미술관에 갔다가 들른 곳 예전에도 시립미술관에 갔을 때 가끔 가던 곳인데 요새 미술관에 가지 않아서 오랜만에 들른.... 가보니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다 이런 적이 드물어서 ㅋㅋㅋㅋ 가격은 평범 분위기는 괜찮다 그러나 라떼 양은 좀 부족....몇 번 마시니 없....ㅜㅜㅜㅜㅜ 그리고 내 하트는 어디감? 동그란 건 달인가? 맛은 있음 카페 이름이 벌레새끼들이라서 그런지 뭔가 들어가는데 부담도 없고 앉아있기도 편하고 그랬다.... 스타벅스는 근데 이름이 왜 스타벅스지? 별벌레들? ㅋㅋㅋㅋ 요런 분위기다 시립 미술관 근처에 갈만한 카페가 없을 때 들러보암직 함.... 시립 미술관에서 본 전시도 아주 재밌었는데... 오래 되어서 역시 기억이 가물가물.... 언.. 2016. 9. 4.
[시청] 카페 아이엠티 cafe imt 카페 아이엠티 아니 e위에 뭔가 찍혀 있으니까 크아풰 아이엠티~로 프랑스 느낌 살려서... 서울시립미술관에 가기로 했는데 도통 어디에서 만나서 밥을 먹을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예전에는 여기 저기 잘 찾아서 간 거 같은데 나도 늙은건지 이젠 이 근처면 항상 파리크라상 브런치만 주구장창... 시청 근처면 그냥 눈앞에 보이던 던킨이나 빈스앤베리즈에 갔었고... 파리크라상은 잠시 꺼두셔야 할 거 같아서... 그래서 조금 검색해보다가 발견...아니 이런 곳이 몇 년 전부터 있었구나...생각해보니 나도 예전처럼 시립 미술관에 자주 가지 않았던거고... 먼저 도착했다...이상하게 내가 가면 눈앞에서 버스가 떠나고 이상하게 내가 도착하면 지하철이 막 출발... 이것들이 단체로 밀당을...아니 밀어내기만 그렇게...하여.. 2015. 1. 11.
[서울시립미술관]2012 서울사진축제 서울시립미술관 좋다...특별히 외국에서 작품을 가져오거나 해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최대한 무료 전시를 진행하는 곳이라는 생각 거의 무료...그러면서도 전시가 좋았다...미술 전혀 모른다...무식한 나지만 그래도 좋고 나쁜 정도의 느낌은 있다... 실망시킨 일이 거의 없기에 새로운 전시가 있다면 가능하면 보러 가려고 노력하는 곳... 서울을 찍은 사진들을 전시...하는 모양이다..충분히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것들이 많이 있을거야... 난 사라져서 슬픈 것들이나 새롭게 생겨서 슬픈 것들...뭔가 비판적인 사진도 많으리라 기대했다... 그리고 서울이라는 도시...도시가 아무리 인공적인 것이라고 해도...또 그 나름의 인공미라는 것이 있지 않나? 뉴욕 상하이 파리...도시를 상징하는 그런 도시 사진이 있듯 .. 2013. 1. 6.
[서울시립미술관]제7회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너에게 주문을 건다' 제7회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너에게 주문을 건다' Spell on you 9.11-11.4 그냥 그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가면서 찾아봤는데 이런 좋은 전시가... 1층부터 3층까지 전시를 하고 있고 난 1층만 보고 2층 조금 보다가 말았다..너무 한꺼번에 보면 다리도 아프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어차피 무료인데 기간도 많이 남았으니 한 번에 한층씩만 보기로... 입구에서 딱딱 소리가 음악처럼 들려오는데 그건 저 원숭이님이 글자 자석을 칠판에 붙이는 소리 무슨 의미지? 그냥 인간이 저 원숭이처럼 훈련받은대로 틀 안에서 살아간다...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집에 와서 미술관에서 집어온 설명 종이를 보니 원숭이가 쓰는 단어는 투치와 후투 르완다에서 50만명의 사망자를 만든 두 부족의 이름이라고 한다... .. 2012. 10. 2.
[서울시립미술관] 열두 개의 방을 위한 열두 개의 이벤트 미술관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갔다... 작년에 뉴욕에 있는 휘트니 미술관 전을 덕수궁에서 하길래 보러 가기도 했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가긴 가끔 갔는데 글을 안 쓰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뭐라고 끄적거려야 생각할 기회라도 생기는 것 같다... 주말을 맞이해서 전시를 보러 온 많은 연인들 사이를 뚫고 추리한 노처녀 둘은 그렇게 미술관으로 들어갔다 아니 사실 사람이 별로 없었다...유명한 기획전에는 무섭게 달려들고 하는 엄마들이 이런 전시에는 아이들을 잘 데리고 오지 않는다...아이는 거의 못본듯...물론 아이들이 보기에는 그런 전시가 더 나을지 모르지만...다양한 현대미술 을 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텐데...음..나는 데리고 올 마음은 있으나 아이가 없구나... 어쨌든 이런 전시를 놓치.. 2012. 5. 12.
[서울시립미술관] 호주 디지털 도시 초상 서울시립미술관 열심히 안간지 수 개월은 된 것 같다...아니 일 년이 넘었을까 언제부턴가 갔던 전시에 대해서도 여기에 쓰지 않았고 책이나 영화와 마찬가지로 미술 전시도 한 번 더 쓰면서 되새김질(?)을 하지 않으면 더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망각되어버리는 느낌이 든다... 1층 호주 디지털 도시 초상은 6월 26일까지이고 2층 도시탐색 전시도 6월 26일까지이고 3층 극사실화 전시는 6월 19일까지... 입장료가 예전에는 몇백 원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무료... 1층만 슬쩍 보고 나왔다 보러간지 또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데 흥미롭게 볼만한 그런 독특한 전시들이 있었다 작품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이건 사진과 동영상의 중간지점....? 영상으로 찍은 화면의 조각조각을 정지화면처럼 보여준다... .. 2011. 6. 6.
[광화문] 길들여지기 광화문이라기 보다는 시청이라고 해야 할까? 서울시립미술관 근처이다...정동극장 2층...1층은 카페고 2층은 레스토랑인 모양이다 테이블이나 의자가 나무라서 약간 홍대 카페같은 느낌이 드는 곳...공간이 넓고 인테리어가 괜찮다 가격은 좀 비싸다 커피 메뉴도 6000-7000 정도인 것 같고 파스타도 거의 18000원 정도에 부가세 별도 오가닉 식재료를 사용하며 요리 특성상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양해 바란다는 내용이 종이 테이블 매트에 쓰여 있었는데 음식은 유난히 빠르게 나왔다.... 까르보나라와 오징어 먹물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오징어 먹물 파스타는 예전에도 먹어 봤는데 그때는 멀쩡... 근데 이번에는 입에 넣자마자 알 수 없는 느끼함이 밀려들었다...동행인도 마찬가지...도저히 먹지 못하겠다 그래서.. 2010. 1. 1.
[서울시립미술관] 신오감도 신오감도 아주 오래 전? 평일에 보러 갔었다 퐁피두 전?이 2-3층에 하고 있었지만 난 700원을 내고 신오감도를 보러 들어갔다 평일임에도 퐁피두 전에는 사람이 많았던듯 하고 동행인이 자신은 퐁피두 갔었다며 별로...의 반응 그래서 퐁피두에 나도 직접 보러 갈련다~ 라고 대책없는 생각을 하고 그냥 신오감도로 들어섰다 서울시립미술관은 기본요금만 받는 전시도 다 볼만하다 물론 나는 미술에 대해 전혀 모른다 그래도 보기 재밌다 없다 정도는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뭐 대강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는 좋았다...거의 항상... 본지 너무 오래되어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신오감도도 아주 괜찮았었다. 마음 맞는 친구와는 밤늦게까지 놀다가 귀가해도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몸과 머리가 개운한 느낌이 들듯이.. 2009. 4. 25.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미술대전 _ 한국현대구상회화의 흐름 정말 오랜만의 미술관 관람? 아니 한 달 정도 전에 덕수궁 미술관의 근대미술 20세기 전을 씁쓸하게 관람하긴 했구나... 보고 나서 기분이 깔끔하지 못해서 글도 안 올렸나? 하여튼 덕수궁 미술관의 건국60주년 기념 근대미술전은 영 개운하지 못한 전시였는데...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프랑스국립퐁피두센터특별전을 하고 있는데 그건 나중에 프랑스에 가서 직접 보기로 하고? ㅎㅎ 일단 1층에서만 하고 있는 서울미술대전을 관람하기로 했다. 입장료는 기본 입장료인 700원만 내면 된다. 1층에서만 전시중인데 총 68 작품이 전시중이라서 상당히 알찬 느낌이... 미술관에 갈 때 그 시기가 방학이면 유딩과 초딩으로 인해 살짝 두려움이 생기는데 가보니 이상하게 애들이 전혀 없다...생각해보니 개학을 했구나...낮시간에 갔는.. 2009. 2. 4.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 전환과 확장 2 지난 번에 1층만 봤기에 다시 가서 2층을 보았다. 동행인은 처음 갔는데도 1층부터 3층을 다 봤는데 나는 워낙 천천히 봐서 또 2층만 보고 3층을 못봤다. 11월까지 하고 어차피 입장료도 없고 서두를 필요 있을까... 2층을 보는데도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 그렇게 천천히 본 것도 아닌데... 토요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적지는 않았다. 그러나 몇 작품 빼고는 보기에 크게 불편할 정도로 많지는 않았고 아이들의 모습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토요일은 좀 일찍 닫는다...7시? 아무래도 평일 밤에 가는 것이 여유롭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특히 이날따라 연인들이 눈에 많이 보였다. 연인들이 전시를 보러 오던지 말던지 상관없다. 다만 너희들 낄낄 거리고 만지작거리는 것을 감상하러 미술관.. 2008. 9. 23.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 전환과 확장 서울시립미술관에서 9월 12일부터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를 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전시 첫 날인 12일 오전 미술관으로 향했다. 평일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전시 첫 날이라서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건지 하여튼 아주 한산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사람이 별로 없다. 전시 공간은 아주 여유롭게 널찍널찍하며 사람은 별로 없고 특히 뛰어다니는 초딩 어린이들이나 재잘재잘 까르르 거리는 중고딩이 없어서 더욱 여유로웠고 또 전시장의 그 별로 없던 사람의 반 정도는 외국인이었다. 아트 종사자들일까? 전시 첫 날이라 그런지 대형 카메라로 영상을 담아가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입장료는 무료다. 바람직하군... 전시장 입구에 미디어 아트임을 확연히 티내는 영상물이 번쩍번쩍~ 전시를 알리는 글자도 반.. 2008. 9. 14.
[서울시립미술관] 반응하는 눈 _ 디지털 스펙트럼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고흐전이나 모네전...이런 대형작가 전시 때는 입장료가 만 원 정도 하지만... 이렇게 자체 기획?인 경우 기본 입장료만 받는다...입장료가 고작 700원... 서울시립미술관에 가본 일이 없다는 동행인에게 가격대비 최고 전시일거라고 꼬셔서? 갔는데... 들어서서 전시를 보자마자 동행인의 눈이 반짝반짝...핸드폰으로 맘에 드는 작품을 담고 있었다. 재밌다~ 연발...나도 물론 재미있었다. 1층에서 하는 반응하는 눈 전시관에서는 맘껏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학이라 학생들이 보이긴 했으나 그래도 초딩?은 거의 없어서 볼만했다. 사람도 별로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아마도 학부모들은 고흐전 처럼 유명 화가 전시만 좋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어린 학생들에게는 그런 전시도 물.. 2008.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