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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6

[신사동 가로수길] 오버랩 + 할리스 현대카드 고메위크에 갔다 역시 예약하기 쉽지 않았다 통화가 잘 안되어서 여기도 아예 예약 시작 시간을 좀 넘겨서 걸어보니 통화가 됨... 내가 돈이 많다면 절대 고메위크에는.... 하여튼 통화가 되었는데 디파짓을 입금해야 한다고 했다...1인당 만 원씩 디파짓을 오늘 안으로 입금하라는 문자가 예약전화 끊고 나서 오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다른 나라에도 레스토랑 예약에 디파짓이 있나? 호텔 숙박할 때는 내본 거 같은데 레스토랑에서는... 만약 우리나라에만 있는 거라면...뭐 사람들이 예약 취소를 심하게 하고 그래서 그러는 거겠지...레스토랑이라고 저걸 좋다고 할 리는 없는거고...같이 귀찮은거니까...나중에 결제할 때 디파짓 입금해줄 계좌를 적으라고 했다... 아...고메위크에만 디파짓이 있는걸거다.. 2015. 6. 9.
[신사동 가로수길] 빈스빈스 + 부첼라 수년 전에 삼청동에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하던 곳이 있었다 그래도 혹시 자리가 있을까 올라가보면 옷을 잘 입은 남자들이 유독 많이 앉아 계셔서 자리가 없어서 되돌아 나오면서도 눈요기는 했네...하며 별로 아쉽지 않았던 곳이 있었다 빈스빈스 근데 여기저기 체인이 생기는 것 같았고 뭔가 예전 느낌이 사라진 것 같았고 또 생긴 곳이 문을 닫기 시작한 느낌도 들었는데... 한참 인기많던 와플이 꺾인 이유인건지 너무 지점이 늘어나서 유니끄~한 맛이 사라진 탓인지 모르겠지 만...아마 둘 다? 그런데 가로수길에 이게 있다니 신기... 신사동 가로수길에 예전에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던데 나와 같은 부류가 가끔 돌아다녀주니 이젠 그 분위기가 사라진 것 같고...거기에 땅값 오르고 유동인구 늘어나니 원래 있던 작은 상점들.. 2014. 3. 24.
[신사동 가로수길] 류니끄 고메위크 지난 번에 예약하려고 하니 너무 일찍이라서 안 된다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나서 대강 2주 전에 하면 되겠지... 하고 있다가 예약을 몇 곳 시도하니 다 예약 끝남... 그래서 어딜 갈까 하다가 생소한 곳이라서 전화해보니 예약됨 원래 런치 간단 코스가 33000원에 부가세 별도... 비싼 편은 아닌 곳이다 (물론 나에겐 역시 비쌈) 위치가 가로수길의 살짝 안 쪽이고 반지하라서 가격을 살짝 낮출 수 있었겠지? 레스토랑만 괜찮다면 오히려 숨어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정말 자신있다면... 반지하지만 창문을 잘 만들어 놓아서 환하고 괜찮다... 사람이 많았다... 오래된 곳은 아닌 분위기...홍보를 위해 고메위크에 참여한 듯... 인테리어나 테이블 세팅이나 뭐 다 그냥 괜찮구나...생화도 있고~ 사람.. 2012. 6. 19.
[신사동 가로수길] 아파타멘토 신사동 가로수길 철저한 남의 동네지만 종종 간다 갈 때 마다 뭔가 많이 변하고 있다... 이미 많이 알려지기 시작하였을 때 나도 가기 시작했지만 그 때와도 사뭇 다른 분위기의 지금... 일단 주말에 가서 그런지 외부 지역 사람들이 많은 느낌이... 그걸 어떻게 아느냐...하면 음...그게 느껴진다... 일단 내가 그런 사람 중 하나고... 어쨌든 물 좋은 동네라는 말이 무색해지도록 열심히 걸어다니며 가로수길 땅 값 안정화에 충분히 기여했다고 여겨졌을 즈음 밥 먹으러 들어갔다... 위치는 가로수 길 끝 부분...그러니까 신사역 방향으로 나가는 길에 가까운 지점... 2층에 위치해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던 곳은 아니었다 하여튼 밖에서 볼 때는 그냥 그런데 들어가보면 인테리어 괜찮다 규모도 괜찮고...특히 저.. 2012. 2. 28.
[신사동가로수길] 블룸 앤 구떼 Bloom & Goute 신사동 가로수길 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카페 블룸 앤 구떼 갈 때마다 거의 자리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발길을 돌렸던 것도 같은데 커피가 맛있었다는 동행인의 말을 듣자 더 가고싶었고 자리가 딱 한 테이블 남아 있었다...실내와 테라스 그 사이 어중간한 테이블 그런데 아예 길가의 자리보다는 여기가 사람 구경하기에는 더없이 좋았던 것 같다 가로수길에 오면 연예인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날도 동행인은 하지원 동생이랑 정윤기를 봤다고 한다 난 하지원 동생이 누군지도 모르고 정윤기는 지나갈 때 놓치고 못봤다 하지만 본 사람이 있으니 그는 바로 심우찬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저녁 10시가 다 된 시간 즈음에 심우찬이 누군가를 찾는듯 거리에서 두리번 거리고 있었다 그의 책 두 권을 읽은 나는 그와 친하다는 착각을.. 2010. 10. 17.
[신사동가로수길]콰이19 압구정역에서 로데오거리 반대편으로 가면 가로수길이 나온다. 처음 가 보았는데... 케이블에서 마~델 송경아가 가로수길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보고 가봐야지...가봐야지..무한반복... 그러나 뭔가 너무 먼 느낌이... 사실 광화문이나 여기나 그게 그거인데... 물리적인 거리보다는 심리적인 거리가 있었던 것일까? ㅡㅡ; 가로수길을 찾아 걷다보니 행복길...어쩌고 길....무슨 길마다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왜이리 어색한 느낌이 드는지... 하여튼 꽤 걷다보니 가로수길이라는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들어서서 좀 걸으면서 이게 뭐야...이러며 실망하다가 카페를 하나씩 마주치다 보니...음...이쁘구나.... 이쁜 장소가 참 많구나~~~ 밤에도 좋지만 여유부리며 낮에 그것도 평일 낮에 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2008.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