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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상2

엘 시크레토 : 비밀의 눈동자 2009 아르헨티나 스페인 El secreto de sus ojos The Secret in Their Eyes 엘시크레토 아카데미최우수외국어영화상 제목도 아카데미상 수상 이력도 별로 관심을 끌지 않았다 아니 거기에 문제가 있던 게 아니라... 살짝 본 영화 설명에 강간 어쩌고 하는 것이...게다가 비밀의 눈동자라.... 왠지 뻔하고 너저분한 스토리가 전개될 것만 같았다...그리고 아르헨티나...아는 것이 전무한 나라이지만 왠지 흥미롭지 않았다...인도영화처럼 내 취향이 아닐 것만 같았다... 하지만 로맨스 스릴러 코미디가 다 섞여있다는 말을 듣고는 호기심이.... 무엇보다도 코미디가 잡아당겼다... 이 영화는 역시 CGV에서는 극히 드문 상영관에서만 상영중이고 고작 씨네큐브 한 곳.... 씨네큐브 사이트에 예매하러 들어갔는데 메인화면에 큼직하게 여자가 괴로워하는 장면만 요란하게 나와서 황당.... 왜 하필 그런 .. 2010. 12. 1.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2008 미국 예전에는 영화를 보면 바로 블로그에 이상한? 글을 써 댔지만.... 언제부턴가 슬슬 게을러지고 귀찮아졌다...책도 마찬가지...예전에는 바로 썼는데 이젠 나중에 쓰거나 아예 안 쓰기도 한다...그런데 난 대체 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일까? 글이 맞는지는 확신이 안 서지만 하여튼... 표면적인 이유는 글을 쓰는 동안 정리 안되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또 새로운 생각들이 떠오른다...이고 실질적인 이유는 이 글을 통해 괜찮은 사람들을 낚아보자는 생각...? 근데 뭐...쓰다보니 이도저도 아닌 결과...사실 처음에 글을 쓰기 시작한 건 블로그가 아니라 싸이월드였고 협소하기 짝이 없는 인간관계상 그 글을 읽을 사람 수도 무척 적었고...즉 나 혼자 심심해서 쓰기 시작한 게 맞다...남에게 읽히기 위한 글이 아니라.. 2010.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