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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워홀2

Campbellsoup 켐벨 수프 앤디워홀의 그림을 보고 대량 생산 대량 소비되는 물질적인 사회에 대해 생각을 하기 보다는 궁금했다 저 그림 속의 켐벨 수프는 도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한 지 거의 3-4년은 된 것 같은데 그리고 켐벨 수프를 이마트에선가 구할 수 있다는 말도 들었었는데... 그렇게 머리 속 어딘가에서 켐벨 수프 맛이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어 있었는데 백화점 지하 수입 식품 코너에서 켐벨 수프를 만났고 번쩍 집어 들었다 켐벨 수프 말고도 라즈베리 잼과 발사믹 식초도 집어 들었다 발사믹 식초에 빵을 찍어 먹으며 당분 섭취를 좀 줄여볼까 했는데 집에 올리브유가 없었다 여행의 아쉬움은 여행 서적으로 달랠 수도 있지만 수입식품 매장에서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다 켐벨 수프의 맛은... 별 다를 것이 없었다 일단 짜다 아주 짰다.. 2011. 2. 14.
'앤디워홀 팩토리' 전 - 삼성미술관 리움 '앤디워홀팩토리' 전 삼성미술관 리움 토요일 오전에 갔다.지하철 한강진역에서 내려서 한적하면서도 약간 고급스러운길을 좀 올라가면 리움이 있다.동네가 조용하여서 걸어가는 동안에 이미 마음은 여유롭다. 리움은 전시를 예매하면 30%할인이 된다.시간을 미리 정해야 하며 늦게 예매하는 경우 원하는 시간의표가 매진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부지런하면할인이 된다니 아주 바람직하다.7000원인 표를 4900원에 구입했다. 적당한 가격 ㅇ.~ 지난번 르네 마그리트에서 어린이들의 압박에 너무 호되게 당해서그런지... 오전에 갔는데 일단 사람이 별로 없고 특히나 해맑은어린 아해가 별로 없어서 더할 나위 없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있었다. 점심 때가 되어서 나왔는데 그때는 인파가 밀려들고 있었다. 물론 우리의 당당한.. 2007.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