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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8

[이대]IL MEGLIO APPETITO 평일에 이대에 가본 일이 거의 없었는데 평일에 놀게 되어서 할 일도 없고 해서... 보고 싶었던 영화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조조로 하길래 신나서 가봄...영화로 민폐를 끼칠 수는 없기에 이제 혼자 봄 ㅋㅋ 특히 모모같은 곳에는 다들 혼자 옴....같이 오는 사람이 이상한 거라고 주장해보고 시픔.... 보고 나오는데 내가 생각했던 이대 앞 풍경과 사뭇 다 풍경이....이 생기있는 분위기는 대체 뭐지? 이 동네 좀 칙칙했는데....라고 생각하다 내린 결론은...평일에 오니까 이대 앞에 정말 이대 학생들이 많았던 것임...그러니까 주말에는 관광객이나 나같은 사람이 많았던거고...음 답이 나오네.... 근데 왜 기분이 나쁜 것일까요? 기분이 씁쓸한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ㅜㅜㅜ 동행인도 오늘 그런 느낌이 .. 2016. 5. 8.
[이대] 슬로우 가든 이대에 갈 일은 별로 없다 딱 하나 있다면 아트하우스 모모 아트하우스 모모에서만 하는 영화가 있는 경우 이대에 가는데 아마 작년에 렛미인 재개봉 잠깐 했을 때 다시 보러 갔었고 그때 영화 보기 전에 브런치 먹으러 들렀던 곳 슬로우 가든은 삼청동에도 있고 몇 곳 체인이 있는 모양이다...맛도 괜찮고 가격도 착한데 삼청동에 비해 분위기가 좀...인테리어가 몇 % 어설픈 느낌도 있고 휴일의 이른 시각에 가서 그런지 뭔가 카페가 잠이 덜 깬 느낌이... 라는 건 대체 무슨 소리일까 싶지만 자세한 건 일단 생략... 여길 같이 간 동행인과는 이 시기 즈음에 이상한 징크스가 있었는데... 가는 곳마다 그렇게 아이 동반 테이블이 많고 (뭐 여기까지야 문제 없지...) 그 아이들이 그렇게 떠들고 울고 뛰고 그런 거 보.. 2014. 6. 2.
[이대] 부에노 커피 +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이브...별 생각 없다...내가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버린건지 아니면 늙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예전에 어릴 때는 뭐라도 해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이상하게도 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따위 즈음에는 항상 남자가 없었다...물론 대부분의 나날이 그러하지만 짧게 이어간 몇 몇의 그들 조차도 그 시기에는 없었다... (그들은 지나간 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절대 아님...난 사귄거라고~~ 일주일 넘으면 사귄거라고~~ ㅡㅡ;) 어쨌든 딱히 허전하고 외롭고 처량하다는 생각도 없고 단지 내 머리속에는 날씨가 아주 춥다...밤에는 눈도 내릴거다 라는 일기예보만 둥둥 떠다녔고 퇴근 후 집에서 쉬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요새 운동도 잘 안가는데 이상하게 퇴근 후 운동하러 가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밀려.. 2012. 12. 26.
[이대] 남베 101 거의 열흘 전에 예약했다 물론 현대카드 고메위크 두 시로 런치를 예약해 놓았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위치도 부담스럽지 않고... 언제부턴가 압구정동에 가는 게 부담스러워졌다 그 전에는 압구정동에 가면 스폰지 하우스에 들러서 보기 힘든 영화도 보고 그래서 거리도 멀지만 마음도 먼 그 동네에 가는 게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이젠 스폰지 하우스도 사라졌고 압구정 CGV에는 그래도 무비 꼴라주가 있어서 찾아갈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모르겠다...전과 같지 않다...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다 좋은데 너무 지역이 한 쪽에 편중되어 있어서 아쉽다... 어쨌든 평소 넘볼 수 없는 코스요리를 먹으러 쏟아지는 비를 뚫고 찾아갔다 가다보니 비가 그치긴 했지만... 가기 전에 예약 확인 전화가 왔다...아마도 취소가 좀 있지 않.. 2011. 6. 26.
[이대-아트하우스 모모] 닥터 로빈 Dr. Robbin 백두대간의 씨네큐브는 이젠 존재하지 않고 그래서 이화여대의 아트하우스 모모에 갔는가? 예술 영화를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에서? 뭐 그런 의미도 있지만? 그 보다도 공짜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기에 갔다는 게 정확하겠다 씨네큐브에서의 마지막 주말에 디스이즈잉글랜드를 보러 갔었는데 이벤트중이었다 씨네큐브에서 영화를 보면 아트하우스 모모 초대권 한 장을 주는 이벤트~ 그리고 비디오도 준다 이 날도 사실 약간의 추태를... 공짜로 받는 주제에 DVD는 없느냐...난 비디오가 없다...이거 말고 다른 영화는 없느냐...블라블라~(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블로그에도 이 정도의 영어는 사용해줘야...) 비디오만 있고 DVD는 씨네큐브에서 가장 감명깊게 본 영화 이름 적어 넣기 이벤트에서 당첨되면 준다기에 또 급하게 가서 본.. 2009. 9. 30.
[이대] 티 키 티 비프 커리 & 새우 커리 & 난 & 라이스 & 그린 샐러드 가격이 좀 오르긴 했지만. . . 정말 맛있다. 1인 기준 10000-12000원 정도 ? 2007. 9. 17.
[이대] rest cafe_RAINTREE 그린티 아이스 라떼 &밀크티 아이스 라떼 (병에 나온다...)레인트리 특제샌드위치&숲& 하우스 모듬쿠키 무작정 걷다가 들어간...이대에서 발견한 홍대틱한 까페..샤방 샤방~ 이대 '하루에' '부에노' '티앙팡' 등 까페가 밀집된 그 골목길에서이대 반대방향으로 걷다보면 나오는 까페...(2층에 있다.) 신발을 벗고 앉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의자 좌석도 있다.편하게 수다질하기에 매우 적당한 곳...음료나 샌드위치 맛도 좋다~(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설명을 들음...) 가격은... 저렇게 먹으니 2만원 정도 ?(기억이 가물가물...) 2007. 5. 30.
[이대] 부 에 노 커 피 커퓌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 이대에 있다기에... 좀 찾아보다가... 포기하고 그냥 아무데나 가자... 그러고는 어떤 커피점 앞에 섰는데... 깜짝 놀랐다... 거기가 부에노 였다. 앞에서 놀라고 서 있으니 어떤 사람이 문을 확 열더니 "커퓌 마시고 가세요~"라고 멘트를 날리며 맞아주었다... 그 사람도 손님 같던데... 뭘까?? 아메리카노 & 와플... 와플은 요즘 시작해서 메뉴판에도 없다... 가격도 명성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착하고... 거의 20분은 기다린와플은 메이플 시럽과 블루베리 시럽을 끼얹어서 먹으면 가슴이 두근댈 정도로 독하게 달다. 커피 처음에는 몰랐는데 마실수록 아주 맛있음을 느꼈다는... 바로 옆은 와플로 유명한 하. 루. 에. 하루에, 티앙팡, 부에노 ... 모두 이웃사촌 거리에 .. 2007.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