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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선4

나의 남자 - 임경선 나의 남자 임경선 2016 위즈덤하우스 에세이를 주로 쓰는 작가가 쓴 소설이라니 궁금했다 그리고 연애 소설이라니 뭔가 재밌을 느낌이 들었다 작가가 연애를 충분히 많이 해봤을 것 같아서 그랬던듯.... 읽은 지 정말 오래 지난 책이라서 사실 내용이 세세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뭐 연애소설이 다 그게 뭐 비슷한 것이긴 한데 이 책에서 좋았던 건 그 감정들은 어떤 식으로 표현했는가에 해당하는 부분 적절한 표현이 간접 경험에 아주 도움이 됨 ㅋㅋㅋㅋㅋ 이라고 쓰니 뭔가 슬픈데...원래 진짜는 소설 속에서 만나기 쉬운 거 아니냐며 대충 마무리 ㅋㅋㅋㅋㅋ 이 소설은 유부녀와 이혼남의 이야기인데 그게 진부하거나 너저분한 느낌이 들지 않았고 뭔가 장애물이 있기에 더 재밌게 느껴졌다....왜 나는 쉽지 않은 이야기들이 .. 2019. 5. 20.
나라는 여자 - 임경선 나라는 여자 임경선 2013 마음산책 이 책은 얼마 전인가에 빌렸고 좀 읽었던 책이다 좀 읽다가 뭐야 자기 우상화 공주병 뉘앙스가 사알짝 느껴져 내던진 책이었는데...(빌려본 주제에 저런 버르장머리 없는 표현을...흠...ㅋ) 다시 읽어보니 그런 뉘앙스 별로 없는데... 아마도 제목 탓인 느낌도 좀 드는 게...나라는 여자...라니요...이거 뭔가 여자들이 자기가 귀여울 줄 알고는 자기 이름을 자기가 불러가면서 애교떠는 듯한 불편~한 느낌이 들게 만드는 그런 제목 아닌가... 하여튼 그랬는데 독한양주님 블로그에 이 책이 쓰여 있었고 발췌된 부분을 읽어보니 그 또한 괜찮았고 해서 다시 빌림 다시 읽어보니 재미있고 워낙 나와 다른 인생을 살았기에 안해본 다양한 생각들도 머리에 둥둥 떠오르게 만들었고 좋았다 .. 2014. 11. 3.
캣우먼의 발칙한 연애 관찰기 - 임경선 캣우먼의 발칙한 연애 관찰기 임경선 2005 뜨인돌 임경선의 책은 2년 전이던가? 읽은 경험이 있다 그 책은 직장생활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견뎌낼?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에 남는데... 당시 책의 내용이 대단히 심오한 것은 아닐지라도 (직장생활에서 잘 버텨내기에 대한 내용인데 어찌 심오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 상당히 의미있고 현실적이고 지혜로운 충고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리고 더불어 남은 기억은 임경선 참 예쁘다~ 라는 것... 그리곤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TV에 출연한 임경선을 보게 되었다...아니 신문에서 봤나?? 그녀도 결혼을 했을 터이고 나이를 먹었을 것이고...아마도 예전에 읽은 책의 저자 사진은 그 당시 사진이 아니라 몇 년 전 사진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왜냐면 .. 2009. 11. 9.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 임경선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 임경선 2007' 랜덤하우스 도서관에 신청해서 책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대출을 받으러가는 길에도 계속 드는 생각이...내가 이 책을 대체 무슨 생각으로신청한 것일까...빌리기 싫다....신청해서 사달라고 해놓고 그냥안 빌리기도 뭣하고...빌리긴 해야 하는데...으으으 왜 이런 생각이...??그건 제목이..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산다는 것...100% 확신이 들었다. 이 책은 분명 가사노동과 육아에 시달리며동시에 회사 일을 해야하는 한국의 기혼여성을 위한 내용의 책이라는 것...그래서 전혀 공감이 안가는 내용이 아닐까...해서...독립하지 않은 나는 가사노동에 별로 시달리지 않기에... 그리고 결혼 후 가사노동에 대해서도 별로 생각을 안 해봤기에...일단 이런.. 2007.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