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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라테4

[이태원] 닐스야드 이태원 술 마실 곳은 많지만 차 마실 곳은 별로 없다 지역 특성상 카페보다는 펍이긴 하지만...어쨌든 체인 카페만 대로변에 조금 있을뿐... 누가 여기까지 와서 체인 카페에 가는거야? 라고 했는데...이 지역 사람들은 가겠지라는 대답... 그렇군... 하여튼 카페 찾다가 포기... 가능하면 안 가본 곳에 가고 싶었으나...닐스야드밖에 보이지 않았다... 역시 거의 대부분의 테이블이 꽉 차 있었고...이태원에 괜찮은 카페 하나 차리면 잘되겠다는 생각이... 물론 이태원에서는 카페가 아니라 레스토랑 술집도 잘 되겠지만...어쨌든 카페는 아직 별로 없으니... 분명 여길 방문하는 여자들 중 카페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레스토랑을 겸한 카페가 있다면 잘 될듯.. 단...홍대처럼 소녀적이거나 아기자기한 분위.. 2011. 12. 8.
한 잔의 쇼콜라 쇼에 파리를 담다 - 한정선 한 잔의 쇼콜라 쇼에 파리를 담다 한정선 2010 우듬지 파리... 가보고 싶은 곳...언젠가는 가겠지...ㅡㅡ; 파리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고 패션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나에게는 일단 카페가 떠오르는 곳.... 커피 그리고 디저트...빵.... 맛있는 음식도 좋은데 파리의 음식들은 예쁘기까지 하다...음식마저 패셔너블~ 이 책은 쇼콜라쇼...그러니까 초코라테...핫초코에 대한 책... 파리의 멋진 리얼 초코라테 카페를 소개하며 저자의 생각을 주절주절 들려주는데...읽기 재미있다... 사진작가라서 그런지 사진도 어쩜 그리 멋진지... 눈과 머리가 즐거워진 책... 파리에 가게 된다면 책에서 본 멋진 초코라테 카페에 꼭 들러봐야겠다.... 저자가 머물렀던 방과 세면대 모습... 난 이런 사진이 참 좋다..... 2011. 10. 5.
[홍대] 카카오봄 CACAO BOOM 홍대에 가면 자주 지나다니던 카카오봄 하지만 들어가게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언젠간 꼭 가봐야지 했다 배두나의 서울놀이에도 나온 카카오봄 언젠간이 왔고 들어갔다 동행인에게 여기 초콜릿 전문점이야 라고 말하자 동행인은 식사 중에 카카오봄에 들러보자고 제안했고 나야 무조건 좋지... 해서 들어갔고 날씨는 좋았고 초콜릿은 정말 맛있었다 보통 초콜릿 전문점은 약간 씁쓸한 맛을 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긴 달다...아주 달다... 벨기에식 초콜릿의 특징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달고 진한 초콜릿 초콜릿 음료는 아이스 하나 핫 하나로 주문했는데 아마 '뜨거운 것이 좋아' 였던 것 같다... 역시 단 건 따뜻해야 더 달아...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참 예쁘게도 꾸며놓았다 뭔가 개성도 있고... 카카오봄에서 따뜻한봄에.. 2011. 7. 5.
[신사동 가로수길] 츄러빌 초콜라테리아 카메라를 빌려달라고 했다 여자친구와 별을 보러 간다고 했다 내 카메라 깜깜해도 잘 나오는데 당연히(?) 안 빌려줬다 츄러스를 먹으러 와서 음식이 나오자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냈다 전원이 안 들어온다 고장났나? 충전기에 꽂아 둔 배터리를 놓고 왔구나 벌 받았군 츄러스~~추러스 추로스 츄로스 뭐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추러스르 먹을 수 있다니 추러스와 핫초콜릿 카페라니 꼭 가보고 싶어졌다... 이젠 단 음식 홀릭이 와플과 팬케이크를 거쳐 추러스로 움직이는 모양... 하여튼 일부러 찾아갔다...들어가보니 외관은 통나무를 붙여 놓은 것 같기도 하고 간판 글자체도 그렇고 별로였는데 실내는 생각보다 아늑...그래도 인테리어가 너무 개성이 없어서 좀 아쉬운...초콜릿 분위기가 물씬 나게 인테리어를 했다면 .. 201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