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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9

[압구정로데오] 쓰리에따주 + 스타벅스 리저브 현대카드 고메위크 광화문이나 서래마을 가로수길 압구정동 청담동... 다 멀다 게다가 좀 들어본 곳은 전화도 통화중...이라서 이번엔 아예 잘 모르는 곳 중 느낌이 오는 곳(?)으로 그냥 찍어서 전화해보기로...괜찮을 거 같아서 전화하니 바로 예약됨 디파짓 같은 것도 없고 편하네 여긴 난 디파짓 필요 없는 사람임 먹는 약속은 절대 깨지 않음 최우선순위임 ㅋㅋ 동네가 동네니까 잘하겠지...생각했고 정말 그랬다 내가 뭘 알겠느냐만은 그래도 맛있구나 잘 하는구나 정도는 아는거다... 클래식 문외한이라도 잘하는 건 어렴풋이 느껴지듯이 말이다 오픈한 지 오래된 곳은 아닌 것 같고 선예약 후검색을 해보니 뭔가 약간 자연스럽지는 않은(?) 후기가 있긴 했는데 괜찮아 보였다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걸어서 갈만한 그리 멀지.. 2015. 10. 27.
[압구정] Cine de chef 씨네 드 쉐프 현대카드 고메위크 때 갔던 곳 씨네 드 쉐프 요리사의 영화? 요리사는 요리로 영화를 만든다는 의미인가? 요리를 맛보는 게 영화 감상한 것 같은 감동을 준다는? 예약하고 갔는데 의외로 빈 테이블이 보였다 지하고 분위기는 그냥 괜찮았다 나같은 사람이 오는 고메위크만 피하면 사람들 분위기(?)도 괜찮으리라 예상됨 포크와 나이프 숟가락....밖에서 부터 쓰면서 안으로 들어오면 되는건가요? 고작 3코스임에도 혼란... 디저트용만 따로 나중에 주는거였나...아무렇게나 쓰면 됨...요새는 골치아프니까 그냥 그때그때 가져다 주기도 하던데..? 테이블 매트 꽃 컵 있을 건 다 있음... 이런 분위기... 식전빵과 뭔가 섞인 오일 맛있음 근데 빵 좀 잘 잘라서 주셔야할듯...크기 차이가 너무 나서 동행인과 파이팅 파이트 .. 2013. 7. 10.
[광화문] 라브리 Labri 현대카드 고메위크 왠지 어딘가에 안가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서...라기 보다는 나같은 사람 그러니까 그다지 넉넉하지 않은(?) 사람은 평소 짧은 코스요리도 먹으러 가기 힘들다...왜? 왜긴 비싸니까... 그래서 고메위크 참여 레스토랑을 훑어보는데 여기가 눈에 들어옴... 라브리...너는 내가 궁금하지만 선뜻 들어가보지 못했던 그 교보문고 건물 2층의 레스토랑이 아니니~ 솔직히 한 번 큰 맘 먹고 가봤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고 쫓겨남... (쫓겨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쉰 기억이...왠지 코스요리만 있을 분위기라서...그런데 단품도 있는 것 같다...) 내가 알기로는 처음 참여하는듯.... 바로 전화를 걸어 예약했다...느낌이 왔기에...어떤 느낌? 여긴 이번만 참여하고 다음에는 안할 것 같다는 느낌? 이대 남.. 2012. 11. 19.
[서래마을] 더 그린 테이블 현대카드 고메위크 김은희라는 사람이 언니 두 명과 함께 운영하는 곳 김은희는 뉴욕 여행을 가기 전에 아주 즐겁게 읽었던 뉴욕 레스토랑 관련 책의 작가이기도 해서 알고 있었고 또 인간극장에서 세 자매가 함께 요리 관련 일을 하는 걸 봐서 나중에는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물론 화면을 통해 보고는 잘 안다고 하는 건 웃기는 일이지만 어쨌든 궁금하긴 했다... 그런데 뉴욕에서 요리를 배웠는데 그녀는 프렌치 레스토랑을 열었다...뭘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뉴욕 요리라는 건 없지 않나...그러니까 그녀는 뉴욕에 가서 프렌치 요리를 배웠던건가? 하여튼 예약을 했는데 전날 확인 전화를 하더니 당일에 또 부재중 전화가...너무 자주 확인을...음... 테이블 매트는 괜찮으나...테이블에 테이블보가 깔려 있지 않고 가방을 둘.. 2012. 11. 1.
[홍대] 알라또레 현대카드 고메위크 가난한 나는 절대 넘볼 수 없는(?) 코스요리를 반값에 먹을 수 있는 기간... 아무리 반값이라도 디너는 너무 비싸서 무조건 런치... 어디라도 가보자는 생각에 뒤늦게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곳은 다 이미 예약이 끝이 났고 또 퇴근 후 멀리 가려니 시간이 촉박해서 가장 가까운 홍대로... 알라또레는 이미 가 본 곳이지만 그 때는 파스타만 먹어봤으니까...하면서 예약을 하려니 그냥 오라고 했다 특별할 건 없는 인테리어지만 하얀 테이블보와 예쁜 생화면 충분하다 벽에 그려진 정신없는 그림은 내 취향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지 보고 있기 별로...좋지 않았다... 앞에 온 두 커플이 되돌아갔고 미리 가는 길에 전화를 해 놓아서 우리는 들어갈 수 있었다... 누군가와 같이 다른 목적지를 향해 .. 2011. 6. 21.
[압구정] 보나세라 비오는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병원가서 검사하고 치료받고 돌아다니지 좀 말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아무 대답을 안하고 곧바로 지하철을 타고... 코스요리 50%를 위해 남의 동네에 또 갔다... 비가 정말 내가 밖으로 나서기만 하면 갑자기 보슬비가 장대비로 바뀌곤 했다...그 잠깐 걷는 때만 퍼붓는다... 신이 나를 너무 좋아하시는 모양이다....이비가 그랬잖아....God is in the rain..이라고.... 비에 젖어가면서 현대카드 고메위크가 고작 하루 남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슬픈? 마음으로... 이젠 코스요리는 바이바이구나....다시 파스타 단품 먹는 인생으로 돌아가야 해...ㅎㅎ 하여튼 그렇게 먼 그 곳으로 갔다.... 미리 미리 예약했다...여긴 정말 예약을 미리 해야 했다..... 2010. 6. 19.
[신사동가로수길] 루나벨라 신사동 가로수길 별로 갈 일이 없는 곳 예쁜 카페가 많다고 해도 그것 말고는 볼 것이 없다? 아니 볼 것이 왜 없을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갤러리아 백화점도 있고 말이지... 근데 이상한 건 다른 곳도 그러하지만 유독 갤러리아에 가면 더욱 표정이 우울해진다는 것 가서 슬쩍 슬쩍 쳐다보면 대부분 예쁘고 그러나 그 중 내가 소유할 수 있는 건 전혀 없어 보이고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ㅎㅎ 대부분 맘에 드는데 전혀 가질 수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간 이유는 역시 현대카드 고메위크 이럴 때 아니면 내가 언제 먹어보겠어....라는 생각에 굳이 또 찾아갔다 버스를 타고 갔는데 토요일 낮에 그 동네가 차가 그렇게 막히는 줄 처음 알았다 3시까지 런치인데 버스 안에서 이미 2시 50분이 되어갔고 전.. 2010. 6. 10.
[압구정] 라 칸티네타 아마노 현대카드에서 고메위크라고 외국에서 하는 레스토랑 위크를 우리나라에서도 하는 모양이다 작년에도 했던 것 같던데..그 때는 모르고 지나쳐버렸고 이렇게 할인 폭이 크지 않았던 것도 같고... 하여튼 이번에 코스요리만 무려 50%나 할인한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다 리스트를 놓고 평소 궁금했던 두 세곳에 예약하러 전화를 했더니 하루 전날이라서 그런지 다 예약 마감... 그러다가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웠고 프랑스에서 디저트 요리를 배웠다는 설명에 괜찮을 것 같아서 이 곳에 전화를 해서 예약했다 여기는 예약으로만 운영하는 모양이었다 자리가 있음에도 그냥 온 손님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찾아가기 아주 쉽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맞은 편의 편의점 골목으로 들어서면 몇 십미터 앞에 회색의 세련된 간판이.. 2010. 6. 7.
[목동] 스카이뷰 sky view 41 목동 스카이뷰 10월 4일에 불꽃놀이를 한다고 이미 예약을 받고 있던데 여기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면 아주 좋을 것이다 잘 보일테니까 이곳의 야경은 정말 멋진 것 같다 탑클라우드보다 인테리어나 음악은 약간 별로인 것 같지만 전망은 이 곳이 훨씬 좋아보인다 7시 넘으면 연주가 있기에 그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다리가 아파서 그냥 일찍 들어갔다 6시와 7시 사이에 갔는데 이미 대부분의 자리가 차 있어서 약간 당황스러웠다 코스를 먹을 것이 아니기에 예약은 예의상 안했는데 당연히 창가 테이블은 예약이 끝났고 그냥 테이블도 4인석은 모두 만석이었다 그나마 남은 4인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는데 바로 앞이 주방 입구라서 어찌나 딸그락 거리는지 자리를 바꿔달라고 요청을 해서 2인용 테이블에 앉았다 그래도 이게 훨.. 2008.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