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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압구정] 라 칸티네타 아마노

by librovely 201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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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에서 고메위크라고 외국에서 하는 레스토랑 위크를 우리나라에서도 하는 모양이다
작년에도 했던 것 같던데..그 때는 모르고 지나쳐버렸고 이렇게 할인 폭이 크지 않았던 것도 같고...
하여튼 이번에 코스요리만 무려 50%나 할인한다는 것을 알고 이번에는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다



리스트를 놓고 평소 궁금했던 두 세곳에 예약하러 전화를 했더니 하루 전날이라서 그런지 다 예약 마감...
그러다가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웠고 프랑스에서 디저트 요리를 배웠다는 설명에 괜찮을 것 같아서 이 곳에
전화를 해서 예약했다   여기는 예약으로만 운영하는 모양이었다 자리가 있음에도 그냥 온 손님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찾아가기 아주 쉽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맞은 편의 편의점 골목으로 들어서면 몇 십미터 앞에 회색의 세련된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해 놓았다...무엇보다도 창가의 화분들과 테이블마다 놓인
생화가 너무 예뻤고...의자나 테이블이나 딱 외국 레스토랑스러운? 그런 분위기..흐르는 음악과 그 음악이
들리는 음질? 소리 크기도 딱 외국에 놀러 갔을 때 갔던 레스토랑스러운 분위기...한 마디로 여행가서 괜찮은
레스토랑에 밥먹으러 간 그런 기분이 들었다....



화장실도 예쁘고...화장실에 작은 수건이 예쁘게 접혀 있어서 손을 닦은 후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바구니에
던져넣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직원도 친절하고 독특한 유리창도 맘에 들었다...



갑오징어 튀긴 것과 토마토 소스가 컵?에 담겨 나왔고 그 다음으로는 연어와 치즈...그리고 치즈스틱?....
그리고 리조또 그리고 베이컨이 감긴 흑돼지 그리고 디저트와 커피...런치 코스는 38000원에 10%
부가세 별도인데 50% 할인으로 21000원에 이렇게 먹다니....아 너무 행복했다
맛은 역시...기대하던 그런 맛...



뭐 하나 부족할 것이 없는 곳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그렇다....
다만 나같은 서민이 가기에는 평소 가격은 좀...ㅡㅡ;;
아니 코스가 아니라면 가격도 아주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 날 영화 싱글맨도 봤는데...
입과 눈이 즐거운 하루였다....
허리를 위해 싱글맨에 대한 건 나중에....
그 영화는 참 바람직한 내 취향의 영화였다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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