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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6

프렌즈 방콕, 프렌즈 타이완 수많은 책을 거친 끝에 고른 책 2권 두 책 모두 개정된지 얼마 안 되었고 일단 두꺼운 편이기에... 정보가 많을거라고 생각해서... 여행 책자마다 브랜드(?)가 있긴 하지만 저자가 다르고 편집 상태가 조금씩 다르기에 갈 지역마다 선호도가 달라진다 상하이의 경우 enjoy 시리즈가 가장 보기에도 편하고 내용도 좋았는데 방콕이나 타이완은 이상하게 프렌즈가 좋았다 워낙 두꺼워서 부분별로 나누고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내야겠다 프렌즈 방콕은 지역별로 잘 나와있고 숙소는 뒷부분에 모여 있어서 잘라내면 된다 기본 정보도 자세하다 프렌즈 타이완은 아직 제대로 안 읽어봄...ㅡㅡ; 역시 타이완 책 중에서는 제일 나아 보임... 2013. 8. 11.
타이완 100배 즐기기 - 허용선 타이완 100배 즐기기 허용선 2013 알에이치코리아 정보가 나름 알차게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나와있다 지역별로 볼거리를 나눠 설명하고 뒷부분에 놀거리 먹거리 쇼핑 등을 따로 묶어 놓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지역별로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이 더 좋다...어차피 지역별로 이동해서 보고 놀고 먹으니까... 호불호가 있겠지 한 권이면 충분할 그런 자세한 책 2013. 8. 10.
story M Taipei story M Taipei 2012 모두투어 짧게 다녀올 생각이라면... 이것 저것 괜히 많은 자료가 더 복잡하게 만들어 싫다면 괜찮을 책 얇지만 중요 정보는 다 있는 것 같다... 근데 멋진 레스토랑이나 카페 보다는 볼거리 위주인 것 같다 2-4일 정도 짧게 갈 사람에게 적당 2013. 8. 10.
타이페이 산보학 - 김경하 타이페이 산보학 김경하 2010 스토리나무 저자가 왜 타이페이에 갔더라...기억이... 하여튼 타이페이에서 여행보다는 생활을 하기 위해 머물면서 동네 근처부터 산책을 하기 시작해서 여기 저기 거닐며 했던 생각들을 써 놓은...그러니까 내가 상당히 좋아하는 종류의 그런 글이 쓰여진 책이다 타이페이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편집 상태나 글의 내용이나 내 취향이라서 읽으면서 행복했다 쓰레기 차량이 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다 쓰레기 버리러 가봐야 한다는 한 마디면 자리를 쉽게 피할 수 있다 타이페이에선 나처럼 조리시설 하나 없는 방에 혼자 사는 외국인이나 가족이 다 함께 모여 사는 대만사람들이나 아침부터 사먹기는 마찬가지다 등교하는 학생들도 출근하는 회사원도 모두 손에는 방금 산 아침식사가.. 2013. 5. 20.
오 타이완 - 양소희 외 오 타이완 양소희 외 2010 북웨이 4명의 젊은 이가 타이완을 짧게 여행하며 느낀 것을 쓴 여행기 딱히 여행기라기보다는 그냥 일기 수필...그런 게 더 맞을지도...글을 쓰다보니 여행지 정보가 섞여있다는 게 맞을 듯 각자의 취향대로 글이 제각각이라서 좋았다 같은 장소라도 보고 느끼는 건 제각각 아니 같은 나라라도 방문하는 곳이 제각각인게 먼저인걸지도... 양소희 지우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지우펀까지 기차는 30-50분 버스는 1시간 걸림 말할 수 없는 비밀 지상으로 다니는 무짜노선 무인운전이라서 맨앞에서 통유리로 보기 스따루 대학가 구팅역이나 타이띠엔따로 역에서 내린다 빵집이 많고 값이 싸다 쭝산베이루의 댄디호텔 가로수길이 멋지다 예술영화관 갤러리 카페 꾸앙디엔 스폿 미국 대사관저였던 곳 잔디 정원.. 2013. 5. 20.
나는 지금부터 행복해질 것이다 - 이지상 나는 지금부터 행복해질 것이다 이지상 2011 좋은생각 여행작가인 모양이다...이지상... 보통 여행작가하면 이상하게도 30대나 40대가 떠오르는데... 저자는 나이가 상당히 많은 것 같다.... 글을 읽어보니 원래 여행을 자주 하지만...이번에는 복잡한 마음을 가다듬기 위해 떠난 의미도 있었던 것 같다...어머니의 죽음...을 겪고 힘들어하였던 모양이다... 내가 알기로는 보통 자식의 죽음에는 심히 고통을 받지만 그에 비해 부모의 죽음에는 그렇게까지 심한 고통을 받지는 않는 것 같은데...내리사랑이라서 그럴까 아니면 이미 나이가 많기에 마음의 준비가 되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이미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헤어지는 것이라서 덜 서운한 것일까? 난 남편이나 자녀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엄마의 죽음은 아직 감당할.. 201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