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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15

퍼펙트 프라하 - 최미선 신석교 퍼펙트 프라하 최미선 신석교 2006 안그라픽스 기자였던 부부가 함께 여행작가가 되어 여행을 하며 찍고 쓴 책 편집 상태도 좋고 내용도 알차다 뭔가 연륜이 보이는 느낌은 기분탓일까? 단점은 상당히 오래 전 책이라는 것 그러나 별 상관 없어 보임... 정보와 이야기가 적절하게 섞인, 다른 책 내용 재탕이 아닌듯한, 뭔가 다른 것들이 조금씩 들어간 좋은 책이다 프라하는 가로등만 제거하면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나 촬영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프라하를 무대로 했던 영화 아마데우스 감독의 말 2차 대전 당시 체코는 주변국의 조롱을 감내하며 총 한 방 쏘지 않고 독일에게 백기를 들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의 파괴를 막기 위함이었다 그 결과 지금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남아 1992년 유네스코.. 2014. 1. 7.
그리움이 번지는 곳 프라하, 체코 - 백승선 그리움이 번지는 곳 프라하, 체코 백승선 2012 가치창조 대기업에 다니다가 그만두고 책을 만들고 여행을 다니다가 이제 아예 책을 쓰는 작가도 된 저자가 쓴 책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모양이다 아니 두려움이 없다기 보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해야할까? 난 이게 아니라도 내가 하고싶어하는 일도 잘 하며 살 수 있다..? 사진을 잘 찍는다는 소개처럼 사진이 멋지다 대신 사진이 많고 글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다 어떤 장소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책이고 정보는 다른 책에서 얻는 것이 필요할 듯 하다 내가 과연 그 곳을 좋아할까 그 곳에 가야할까? 생각이 드는 사람이 읽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오른쪽 탑은 아담 왼쪽 탑은 이브라고 불리는 틴 성당의 쌍둥이 종탑 나는 시간이 자정.. 2013. 12. 17.
프라하 - 장혜원 프라하 장혜원 2005 에코하우스 영어 학원 강사였고 영어 학원 강사를 가르치는 일도 했다던 저자는 어느 날 프라하가 좋아졌다고 했나? 벌써 기억이 안나네...하여튼 프라하가 좋았고 거기에 있는 누군가와 연이 닿아 프라하에 머물렀었나? 그런 자유가 부럽고 뭔가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은 저자가 신기하기도 했다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던데 그 때 맨 마지막에 썼다던 그 말이 참 인상적이다 좋은 사람, 착한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 글을 읽을 때마다 왜 그렇게 기분이 좋았을까? 언제부턴가 착하다는 말이 남에게 당하고 자기 이익 못 챙기는 멍청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바뀐 것 같다... 누군가에 대해 물어볼 때 그 사람 착해~ 라고 말했던 적이 있나? 착하다는 표현을 쓸만한 사람이 있나? 왜 그렇.. 2013.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