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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26

[홍대] 카페 델문도 cafe delmundo 와우북 페스티벌 간 날 바로 집에 가기는 아쉬워서 들른 곳 5년 전인던가? 하여튼 아주 예전에 딱 한 번 갔는데 여기 좋구나...해서 갈 곳 없을 때 또 가봐야지 했고 그 날이 온 것이고...기억만 더듬더듬 찾아서 첫번에 그 골목에 들어섰는데 없네...하며 나갔다가 아니 거기 맞는데 했다가 지도 찾아보고 거기 확실해...하며 가도 안 보임....그러다가 자세히 보니 2층 저기 맞는 듯...해서 들어감 인테리어가 살짝 다르지만 그 분위기는 비슷한데... 근데 들어가자마자 주인이 바뀐거가 의심 시작... 그래도 티슈는 비슷한데...물론 예전과는 다른... 그러나 메뉴 글씨보고 나오키상...글씨 맞아...계속하는구나...했다. 밥 먹으러 와도 좋겠다 여긴 음료가 정직하다는 걸로 기억에 남은 곳... 치즈 케이.. 2013. 10. 9.
[신도림 디큐브]쉐라톤 호텔 로비라운지 - 미니 애프터눈 티 세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의 로비 라운지 바에서 9월 16일까지 미니 애프터눈 티 세트 프로모션을 한다 월-목 2시-5시... 제일 중요한 가격 8800원 착해도 너무 착한 가격.... 밥보다 디저트가 더 중요한 나에게 가장 이상적인 것이 애프터눈 티 세트인데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여행가도 계획만 세우지 정작 가지는 않았고.... 가격이 너무 싸서 예약이 안되겠거니 했는데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당일 전화해보니 당연히 마감.... 창가자리는 이미 끝났다고....해서 남자화장실을 바라봐야 하는 요상한 자리에 앉음 그래도 좋음.... 저 통유리창으로 밖을 내다보며 앉는 자리는 1-2주 전에 미리 예약해야....되게 부럽다...했는데 가서 보니 보이는 경치가 너무 별로긴 함...그래도 탁 트인 기분.. 2013. 8. 10.
[홍차] TAYLORS of HARROGATE - RASPEBERRY & VANILLA (테일러 오브 헤로게이트-라즈베리 앤 바닐라) TAYLORS of HARROGATE 라는 1886년부터 차를 팔아드시기 시작한 영국 회사의 홍차 RASPEBERRY & VANILLA 를 마셔보았다 내가 산 건 아니고 홍차느님이 준 츄라이 패키지에 끼어 있던건데 아껴두었다가 마신 것... 올해 카페 쇼가 오기 전에 이젠 열심히 있는 홍차를 마셔야... 홍차느님이 준 게 아니었네...2011년 카페쇼에서 받았던 거구나... 이제는 때려친 와인 마시기를 시작할 때도 일단은 와인 마개 따는 법에 대해 썼었는데... 이제 홍차 마시는 법에 대해 써보기로...ㅍㅎ 자 이렇게 홍차 티백이 들어있던 비닐 껍데기의 글을 읽어본다 보통 영어가 주절주절 쓰여있기 마련인데 얼핏 보면 어려워 보이지만 읽어보면 그리 어려운 단어는 없다 위드 테이스트 푸레쉬~ 라즈베리(스펠링.. 2013. 4. 23.
[명동] 페럼타워 폴바셋 폴바셋은 인테리어가 멋진 것 같다 외국에서 들어온 커피 체인을 쉽게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인테리어가 아닐지...그러니까 분위기... 커피 맛이야...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건지 알 수 없으나 스타벅스 커피 맛이 별로라고 전문가들이 가끔 텔레비젼에 나와서 말해대곤 했고 그런 평에 개의치 않고 사람들은 스타벅스를 여전히 좋아하고 있고.. 신도림의 작은 폴바셋에 비해 여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주말이라서 그런지 커플바퀴가 반 이상이라서 좀 별로긴 했지만 그렇지만 이날 따라 그런건지 몰라도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열심히 구경했다...어리고 예쁜이들끼리 모여 공부를 하는 테이블도 있었고 아저씨를 대동하고 온 여리여리한 여인네들도 있어서 저 남자는 뭐 하는 사람이길래 저런 여자를 만났을까 정말 안 어울린다...는.. 2013. 3. 17.
2012 카페쇼 Cafe Show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카페쇼... 홍차느님의 정보 제공으로 미리 사전등록하고 기다렸다 작년에는 평일에 갔는데 올해에도 그렇게 가려고 했고 미리 갈 수 있는지도 알아봤는데 근데 갑자기 그 날 일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주말에...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아주 못견디게 많은 건 아니었지만 많긴 많았고 뭔가 시달리는 느낌이... 평일에 오면 창업을 하거나 이미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주로 오고 주말에는 나처럼 홍차 좀 구경하고 저렴하게 사가야겠다는 일반인들이 오는데 분위기가 달라...예를 들자면... 어딘가에서 부직포 쇼핑백을 줬고 그 안에 이것 저것 담아 들고다니던 동행인에게 누군가가 다가와서 이거 어디에서 났어요? 라는 질문을 던진다거나 그렇게 밀지 않아도 되는데 굳이 밀거나 .. 2012. 11. 26.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 - 이유진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 이유진 2011 넥서스 홍차 관련 책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함 내가 궁금해하던 것들이 많이 들어있고 글도 소소하게 읽기 좋고 사진도 예쁘고... 홍차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신기하고 궁금하다... 티팟과 찻잔 그리고 각종 티웨어에 관심이...샘솟는데...그런데 그럴려면 돈이...ㅜㅜ 사람들이 취미로 삼는 그것들은 조금만 참고 들여다보면 모두 어느정도 관심이 가게 마련인 것 같다... 그럴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는 푹 빠져드는 것인 모양이다... 하여튼 매우 만족스러운 책... 사서 책꽂이에 꽂아두고 뽑아 읽어도 좋을 그런 알찬 책... 정말 좋아서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채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홍차 경험이 별로 없는 나는 일단 홍차 종류 중에서는 다즐링이 .. 2012. 5. 22.
[홍차] AKBAR - Passion Fruit (아크바 - 패션 프루트) F 아크바는 스리랑카 홍차... 홍차 브랜드 중 저렴한 편인데 패션 프루트는 아크바 제품 중에서는 비싼 편... 20티백이 들어있는데 9000원 정도... 나는 카페쇼에서 저렴하게 구입 피라미드 티백인데 그냥 티백보다 피라미드형 티백은 점핑...그러니까 찻잎이 속에서 뛰어놀 수 (?) 있어서 더 잘 우려낼 수 있기에 좋다...이 홍차는 카페쇼에서 시음을 해보고 샀는데 그때 마시자마자 너무 맛있다~ 라고 감탄하고 구입한건데 집에서 다시 마셔보니 그 맛과는 사뭇 다른게 역시 제대로 우려내야 맛이 좋은듯... 일단 티팟이 있어야 향을 날리지 않고 우려낼 수 있을듯... 색깔은 전형적인 홍차색... 약간 진한 오렌지빛... 녹차가 20% 정도 섞여서 그런지 약간 녹차스러운 홍차...그리고 과일향이 났다....꽃.. 2012. 5. 22.
[광화문] CBTL The Coffee Bean & Tea Leaf 광화문 교보문고 건물 1층에 파리 크라상이 있고 거기에 갈까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고 동행인이 거부... 내가 봐도 많긴 많았고 제대로 쉬기 힘들어 보였다...예쁘긴 하던데... 그래서 오랜만에 커피빈에 갈까 하다가 갑자기 파이낸스 센터 오시정이 생각나서 거기 가려고 들어왔다가 이건 뭐지...하며 들어가 구경한 곳이 여기...커피빈에서 운영하는 곳인데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커피와 홍차를 파는 곳이다...이디오피아 어쩌고 코스타리카 어쩌고 하는 그런 커피 원두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에서나 볼 수 있었던 종류의 커피를 여기에서도 판매한다...홍차와 우롱차 녹차 허브티도 판매..나야 당연히 홍차~ 동행인은 얼그레이~ 난 에스테이트 다즐링~ 가격은 모두 5000원...가격도 나름 착하구나... 그런데.. 2012. 5. 9.
2011 카페쇼 Cafe Show 카페쇼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홍차에 관심을 보이자 알려줘서 알았다 그래서 미리 몇 달 전에...그러니까 9월 즈음 사전등록도 했고... 사전 등록을 안하면 입장료가 만 원인데 카페쇼 즈음 5000원으로 할인해 주는 것도 꽤 보였다 가면 시음과 할인된 가격의 쇼핑이 가능하다는 말에 잔뜩 기대를 했고... 원래는 토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금요일에 의도치 않게 일찍 끝나서 갈 수 있었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람...아주 많았다... 게다가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고 실내라서 더위가....밀려들어 피곤해지기 시작.. 일단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줄서서 마셨고 내 뒤에서 마감됨...쉽지 않군... 그리고 구경했는데 사실 커피는 별로... 일단 커피는 사 두어도 유효기간이 너무 짧아.. 2011. 12. 1.
[홍차] AKBAR - apple flavoured tea 백화점에 가면 꼭 들르는 곳 지하의 수입식품코너 별 생각 없이 들어갔고 예전같으면 홍차는 그냥 훑어보고 지나갔을텐데 이젠 좀 들여다봤다 아크바는 가격이 저렴한 편인 홍차다 스리랑카의 홍차고 그렇다고 품질이 떨어지는 뭐 그런 차는 아닌 것 같다... 20 티백의 가격이 4500원인데 3600원으로 할인중 과일향이 나는 홍차인데 내가 맛있게 마셨던 것이 난 아크바의 애플향 홍차라고 생각했는데 마셔보니 이거 아닌데... 했고 생각해보니 복숭아향과 라즈베리향 홍차였다...애플향과 레몬향 홍차는 저 둘에 비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잘못 사왔네... 그래도 괜찮다...이 홍차도 괜찮다... 홍차 전문가님에게 이 홍차를 샀노라고 말하자 잘했다고 했다 원래 이 홍차 즉 과일향 홍차가 홍차에 입문(?)하게 되는 코스.. 2011. 6. 28.
[이대] 남베 101 거의 열흘 전에 예약했다 물론 현대카드 고메위크 두 시로 런치를 예약해 놓았었다 가격도 적당하고 위치도 부담스럽지 않고... 언제부턴가 압구정동에 가는 게 부담스러워졌다 그 전에는 압구정동에 가면 스폰지 하우스에 들러서 보기 힘든 영화도 보고 그래서 거리도 멀지만 마음도 먼 그 동네에 가는 게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지만 이젠 스폰지 하우스도 사라졌고 압구정 CGV에는 그래도 무비 꼴라주가 있어서 찾아갈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모르겠다...전과 같지 않다...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다 좋은데 너무 지역이 한 쪽에 편중되어 있어서 아쉽다... 어쨌든 평소 넘볼 수 없는 코스요리를 먹으러 쏟아지는 비를 뚫고 찾아갔다 가다보니 비가 그치긴 했지만... 가기 전에 예약 확인 전화가 왔다...아마도 취소가 좀 있지 않.. 2011. 6. 26.
장마철 비가 계속 내렸다 한 번은 이상한 비가 내렸다 확 쏟아지다가 좀 멈춘듯 하다가 갑자기 쏟아지고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내렸다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내리지 않고 또 다시 확 쏟아지고... 재미있고 신기...이런 비를 부르는 이름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뭔가 얄미운 느낌이 드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떠오르게 만들기도 했던 비... 하루 자고 와야 하는 일이 생겼었다 가고 싶지 않았지만 나에게는 결정권이 없다 난 나만 그러리라 여겼는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하루 자고 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는 게 신기했다 그런 걸 어떻게 느꼈는가... 누군가는 하루 종일 기분이 나빴는데 알고보니 이 일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고도 했고 또 다른 누군가의 대화에 의하면 누군가는 그렇게 오고 싶지 않다.. 201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