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구두를 신다 한가옥 2009 이른아침
아랍(?) 지역을 여행하고 쓴 책
어린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저자는 혼자 여기저기 여행을 다닌 모양이다
글도 아기자기하게 잘 썼고 여러모로 재미있게 읽었다
나라별 간단 정보도 아무 정보 없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꽤 괜찮은 정보...
이집트에서는 그렇게도 바가지 요금이 많다던데...그러면서도 도둑질이 가장 큰 죄라서
그런 일은 별로 없다는 것도 신기하고...뉴스를 통해 접한 아랍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시켜준 책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오히려 더 순수한 면도 있고....
재밌다!
이집트
폴 브런튼의 <이집트의 신비>를 읽고 밤새 파도치는 마음을 부여잡던 어린 시절 내 모습
어릴 적 피라미드처럼 완벽한 이등변 삼각형의 무게 중심이 되는 부분에 낡은 면도칼을 놓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관찰해 보니 녹슨 칼날이 복구되어 있었고 그 안에 놓인 우유는 부패 진행이
멈췄으며 다 쓴 건전지가 충전되었다는 신비로운 실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난 어릴 때 버뮤다 삼각지대의 신기함에 충격을 받았었는데...)
100배 사기(바가지가 심함 무조건 흥정)
인샬라(신의 뜻대로!)
새하얀 돛단배 펠루카는 아스완의 상징
나일강을 따라 천천히 유람하는 펠루카투어는 필수코스
룩소르 행 버스 20 이집션파운드(현지인은 10 파운드) - 6000원
크리스티앙 자크의 소설<람세스>
람세스 2세는 아내 네페르타리와의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아부심벨 신전을 지음
이집트 최대의 휴양도시 다합은 홍해에 접한 해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레스토랑과 호텔 가게들로 찬란
또 다른 휴양지 후루가다는 더 세련된 곳이고 다합은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분위기
이집트는 먹을 것이 많다 다양하고 맛있다
팔라펠 샌드위치-1.5이집션파운드(500원 정도)
라면맛의 쿠샤리
케밥
밑반찬 토르시
3M 레스토랑
부다 레스토랑
다리 옆 알 카포네
박시시는 1-2이집션 파운드
철도 기차 교통편이 좋음
시나이산 일출
시와 사막과 오아시스
칸 카릴리 시장
카이로 박물관
후루가다와 다합에서 즐기는 스노쿨링
바하리야 사막의 밤
아스완의 2박3일 펠루카투어
터키
바위섬 카파도키아
환상적인 풍경에 기절 초풍할 정도로 놀랐다
7일
이스탄불-카파도키아 2일-파묵칼레-에페수스-이스탄불
15일
이스탄불-샤프란볼루 2일-카파도키아 2일-안탈리아-페티에 2일-파묵칼레-에페수스-이스탄불
버스비도 흥정이 가능
동부터키는 안전하지 않다는 말도 있다
파묵칼레 온천
에페수스
이스탄불
페티예
카파도키아 버섯돌 마을에서의 하룻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샤프란볼루
동부터키
하란
악다마르 섬
노아 방주 도우베야짓 아라랏산
넴루트 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터키 홀릭 - 미노 (0) | 2011.10.16 |
---|---|
1000일간의 아라비안 나이트 - 김정은 (0) | 2011.10.06 |
한 잔의 쇼콜라 쇼에 파리를 담다 - 한정선 (2) | 2011.10.05 |
깐깐한 뉴욕쇼핑 여행 - 박혜정 (0) | 2011.10.05 |
[가평]남이섬 (0) | 2011.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