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일간의 아라비안 나이트 김정은 2009 동아일보사
이대 나온 여자인 저자는 방송국에서 일하다가 33에 일본으로 유학을 가고 거기에서 재일교포를 만나 결혼하고
남편을 따라 이집트에 가서 3년을 머문다...그 경험을 쓴 책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군에 속한다
어떤 면에서?
외국에 2-3년 거주한 사람이 쓴 책을 좋아한다
이집트의 모습도 엿볼 수 있고 저자의 생활도 구경할 수 있는데 좀 부러웠다...
저자의 글솜씨도 괜찮다~
이 책 또한 재미있게 잘 읽었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 갑자기 생뚱맞게 두바이 호텔 탐험이...ㅡㅡ;;
카이로의 갑자기 정체 원인
사고 정체
당나귀 정체
고물 택시 정체
택시 청결 상태 엉망
달달한 맛이 최고인 홍차
히비스커스 차
아로사 홍차
이시스 민트차
커피를 주문하면 네스카페냐고 묻는다 터키식 커피와 구분
인스턴트 일회용 커피인지 확인해야 함
카이로의 전통시장 알 갈릴리 안의 찻집 피샤위에서 민트차 한 잔은 이집트를 맛보는 가장 좋은 방법
아랍어로 민트차는 샤이 비나나
카이로 대학 조교수나 의사 월급이 1000이집트 파운드가 안된다고 한다(30만원)
히잡
이집트 여자들이 히잡을 두른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사회활동이 늘어나며 시작됨
나 건드리지 말아라 혹은 나를 여성적 매력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해달라는 의미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소품이기도 함
카이로를 보지 못한 자는 세상을 안다고 할 수 없지
카이로의 모래는 금이요 나일강은 영원한 기적이야
건물 역시 궁전처럼 훌륭하고
<아라비안 나이트>
모로헤이야 수프-자말레크의 아부 엘 시드가 맛있음 일찍가든지 예약하기
157 26th of jily st. 02-2735-9640
옴 알리 - 달콤한 디저트
바바가누그
코샤리
타미야
자말레크에서 다리 건너 서쪽에 있는 모한데신이란 동네에 엘 옴다 라는 가게가 있다
모한데신에는 깔끔한 찻집도 많고 카이로 거리를 구경하기도 좋다
택시를 타고 모한데신의 미단 아스완에 가자고 하면 찾을 수 있다
엘 옴다 02-3346-2701 / 02-3336-7596
카이로의 미스터&미시즈 무함마드 마흐무드 하릴 미술관
옛날 카이로 부자의 생활 엿보기
게이어 앤더슨 박물관
이븐 툴룬 모스크에 가자고 해서 거기도 보고 여기도 보기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 산
그리스도교도가 아닌 사람들도 이집트에서 가장 좋았다고 하는 곳
그냥 올라가긴 힘들고 낙타타고 3분의 2지점까지 가기
콥트 성지
콥트 카이로(지하철 타고 갈 수 있음 역 이름은 마리 기르기스)
와디알나트룬(카이로에서 90킬로미터) 수도원이 모여있음
나일강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소중한 쉼터
주 무대는 다리 위
안달루시아 가든(입장료 10파운드지만 사람이 적고 좋다)-알함브라 궁전 분위기
최고의 나일강 전망은 게지라 섬 끝자락이 소피텔 엘 게지라 호텔
음식이 맛있고 인테리어도 우아하다 호텔 수영장도 최고
가격이 비싸다...붓다 바는 음식도 맛있지만 다른 카페에선 차만 주문 해질무렵에 가기
탈라트 하르브 광장
한 때 유럽 파리식으로 꾸몄던 곳
티링 최초의 백화점
카이로 시내의 이집트 박물관
룩소르는 카이로에서 남으로 660킬로미터 떨어진 곳 4000년 전에는 테베로 불림
야간 침대 열차 있음 깨끗하지는 않다
룩소르에서 기차로 아스완까지 갈 수 있고 홍해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다
아스완까지 나일 크루즈를 탈 수도 있다
가격 흥정이 싫다면 투어에 참여
밤에 룩소르 신전을 보면 멋짐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가 이혼한 지 두 달 만에 연인 브루니아 나타난 곳이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에도 가고 나일강에서 펠루카도 타던 이들
재래시장 수크 파라오의 무덤 등 낭만적인 요소가 많다
당일도 가능하지만 다른 곳보다 저렴한 룩솔 호텔에 머물러도 좋다
알 모우디라 호텔
올드 윈터 팰리스 호텔
투탕카멘의 무덤
피라미드는 내부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미라실은 들어가야 한다
투탕카멘 무덤은 애매하지만 들어가도...
나일 크루즈
소박하지만 이집트인이 애용하던 안전한 통로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도 이 배를 탔을 것이다
이집트 현지 한국 여행사에 예약을 의뢰하는 것도 좋다
3박4일 4박5일 1주일 입장료 식사 애프터눈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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