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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000일간의 아라비안 나이트 - 김정은

by librovely 2011. 10. 6.




1000일간의 아라비안 나이트                                    김정은                    2009                    동아일보사


이대 나온 여자인 저자는 방송국에서 일하다가 33에 일본으로 유학을 가고 거기에서 재일교포를 만나 결혼하고
남편을 따라 이집트에 가서 3년을 머문다...그 경험을 쓴 책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군에 속한다
어떤 면에서?
외국에 2-3년 거주한 사람이 쓴 책을 좋아한다



이집트의 모습도 엿볼 수 있고 저자의 생활도 구경할 수 있는데 좀 부러웠다...
저자의 글솜씨도 괜찮다~
이 책 또한 재미있게 잘 읽었다
다만 마지막 부분에 갑자기 생뚱맞게 두바이 호텔 탐험이...ㅡㅡ;;







카이로의 갑자기 정체 원인
사고 정체
당나귀 정체
고물 택시 정체


택시 청결 상태 엉망


달달한 맛이 최고인 홍차
히비스커스 차
아로사 홍차
이시스 민트차


커피를 주문하면 네스카페냐고 묻는다 터키식 커피와 구분
인스턴트 일회용 커피인지 확인해야 함
카이로의 전통시장 알 갈릴리 안의 찻집 피샤위에서 민트차 한 잔은 이집트를 맛보는 가장 좋은 방법
아랍어로 민트차는 샤이 비나나


카이로 대학 조교수나 의사 월급이 1000이집트 파운드가 안된다고 한다(30만원)


히잡
이집트 여자들이 히잡을 두른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사회활동이 늘어나며 시작됨
나 건드리지 말아라 혹은 나를 여성적 매력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해달라는 의미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소품이기도 함


카이로를 보지 못한 자는 세상을 안다고 할 수 없지
카이로의 모래는 금이요 나일강은 영원한 기적이야
건물 역시 궁전처럼 훌륭하고
<아라비안 나이트>


모로헤이야 수프-자말레크의 아부 엘 시드가 맛있음  일찍가든지 예약하기
157 26th of jily st. 02-2735-9640
옴 알리 - 달콤한 디저트
바바가누그
코샤리
타미야
자말레크에서 다리 건너 서쪽에 있는 모한데신이란 동네에 엘 옴다 라는 가게가 있다
모한데신에는 깔끔한 찻집도 많고 카이로 거리를 구경하기도 좋다
택시를 타고 모한데신의 미단 아스완에 가자고 하면 찾을 수 있다
엘 옴다 02-3346-2701 / 02-3336-7596


카이로의 미스터&미시즈 무함마드 마흐무드 하릴 미술관


옛날 카이로 부자의 생활 엿보기
게이어 앤더슨 박물관
이븐 툴룬 모스크에 가자고 해서 거기도 보고 여기도 보기


모세가 십계명을 받은 시나이 산
그리스도교도가 아닌 사람들도 이집트에서 가장 좋았다고 하는 곳
그냥 올라가긴 힘들고 낙타타고 3분의 2지점까지 가기


콥트 성지
콥트 카이로(지하철 타고 갈 수 있음 역 이름은 마리 기르기스)
와디알나트룬(카이로에서 90킬로미터) 수도원이 모여있음

나일강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소중한 쉼터
주 무대는 다리 위
안달루시아 가든(입장료 10파운드지만 사람이 적고 좋다)-알함브라 궁전 분위기


최고의 나일강 전망은 게지라 섬 끝자락이 소피텔 엘 게지라 호텔
음식이 맛있고 인테리어도 우아하다 호텔 수영장도 최고
가격이 비싸다...붓다 바는 음식도 맛있지만 다른 카페에선 차만 주문 해질무렵에 가기


탈라트 하르브 광장
한 때 유럽 파리식으로 꾸몄던 곳
티링 최초의 백화점


카이로 시내의 이집트 박물관


룩소르는 카이로에서 남으로 660킬로미터 떨어진 곳  4000년 전에는 테베로 불림
야간 침대 열차 있음 깨끗하지는 않다
룩소르에서 기차로 아스완까지 갈 수 있고 홍해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다
아스완까지 나일 크루즈를 탈 수도 있다
가격 흥정이 싫다면 투어에 참여
밤에 룩소르 신전을 보면 멋짐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가 이혼한 지 두 달 만에 연인 브루니아 나타난 곳이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에도 가고 나일강에서 펠루카도 타던 이들
재래시장 수크 파라오의 무덤 등 낭만적인 요소가 많다
당일도 가능하지만 다른 곳보다 저렴한 룩솔 호텔에 머물러도 좋다
알 모우디라 호텔
올드 윈터 팰리스 호텔


투탕카멘의 무덤
피라미드는 내부에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
미라실은 들어가야 한다
투탕카멘 무덤은 애매하지만 들어가도...



나일 크루즈
소박하지만 이집트인이 애용하던 안전한 통로
클레오파트라와 카이사르도 이 배를 탔을 것이다
이집트 현지 한국 여행사에 예약을 의뢰하는 것도 좋다
3박4일 4박5일 1주일   입장료 식사 애프터눈티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