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 카페 좋더라 이소영 (사진 이혜련) 2010 멘토르
카페에 대한 책이 쏟아져 나온다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쉽게 다룰 수 있는 소재라서 그럴까?
이 책은 그런 책 중에서도 좀 돋보이는 책...내용이 괜찮다...약간 일반인을 넘어선 무언가가 보인다고 해야하나...
당연한게 글쓴이가 잡지에 기고하던 사람이니까..그러니까 일반인들이 취미로 내는 책과는 어느정도 차별화가...
재미있게 읽었고 가보고 싶은 곳도 몇 곳 생겼고 인테리어 팁도 얻을 수 있고 전체적으로 맘에 들었던 책이다
카페를 운영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책...각종 비용도 좀 공개되어 있고 그렇다...
이 책에도...카페에 대한 책에도 열심히 등장하는 가로수길의 그 멋진 1974 way home 이 사라진 게 안타깝구나...
카페는 낭만적이다?
내가 생각하는 카페는 낭만적이었다 이는 아마도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재즈 카페와 시인 이상이 경성에서
운영했던 다방 때문인 것 같다
재즈카페 대표로서 가장 요구되는 자질은 무엇인가요?
하루키:겁 없는 행동입니다
그럼 가장 불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하루키:지성입니다
오시정
11시-3시 브런치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일본 드라마 전차남
취객으로부터 아름다운 여자를 구해준 남자는 에르메스 잔을 선물로 받고 인연을 이어 나간다
여성의 집에 초대받은 남자는 영국의 홍차브랜드 베노아를 대접받는데
남자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던 많은 네티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베노아 티 하우스에 몰려 가서 다즐링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베노아 매출은 3배 증가했으며 티 하우스가 있는 도쿄 긴자 마츠자카야 백화점은 한국 관광객의 명소
영국 브랜드 베노아와 포숀 스리랑카의 딜마 프랑스의 마리아쥬페레스 일본의 루피시아
홍대 홍차 카페 오리 페코에 가면
초코 민트 - 마리아쥬
사쿠란보 - 루피시아
애플 - 베노아
애프터눈 티는 하루 전 예약 16000원
연희동 브런치 카페 뱅센느
신사동 빈티지 가구 카페 여섯시 이분
영국 그룹 유나이티드 킹덤의 히트곡 랑데부6:02 에서 영감을 얻은 이름 식스오투
빈티지 - 수확기의 포도 또는 포도주 숙성을 의미 숙성된 포도주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는 중고 가구
빈티지 가구 앤티크는 조금 다르다 앤티크 가구는 평균 100년 이상 된 물건이며 진미하고 공예로서 가치..
부에노스 아이레스 카페 토르토니
호세 루이스 보르헤스는 아르헨티나를 목숨보다 사랑했다
보르헤스와 당대의 문인들의 흔적이 있는 곳
수준급의 탱고 쇼로도 유명
압구정 CGV 뒤편 카페 조제
스푼 아트 스페이스 1층은 커피 2층은 갤러리
부암동
가나아트센터 카페 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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