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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강남] Cuoco 쿠오코

by librovely 2012. 4. 8.

 

 

 

 

 

 

 

 

 

씨티극장 뒷편의 카페골목으로 올라가다보면 나온다...

번잡한 강남역에서 그나마 한적해지는 괜찮은 동네가 여기가 아닐지...

강남역의 번잡함과 신촌의 번잡함...이 정말 싫다...일단 강남역은 가는 길도 싫다...2호선 강남 방향...

 

지나가다가 몇 번 봤는데...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점심 시간이 지난 즈음 들렀는데...역시 사람이 별로 없었다

여기도 주말 식사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테이블에 자리가 별로...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나 그런대로 괜찮다..대단히 특별한 개성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흐르는 음악도 기억이 안나지만 괜찮았던 기억이... 오래된 시부야 케이가 흘러나온듯...

근데 시부야 케이가 뭘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식이 맛있었다...신선도 조미료 맛 이런거 잘 모르지만...하여튼 맛있음...ㅡㅡ;

강남역에 가서 갈 곳이 없을 때 가도 괜찮을 곳...

가격도 나쁘지 않다... 파스타나 피자가 만원 대 초중반 정도

이 근처에 강남역에 있는 카페 중 그나마 체인이 아니면서 괜찮은 곳도 모여있고 극장도 근처고...

어쩔 수 없이(?) 강남역에 가게 된다면 이 동네에서 밥 먹고 차 마시면 그래도 덜 답답할듯....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건 여기에 쓸만한 것이 못되는구나...

갑자기 드는 생각...

예전에는 강남역 하면 씨티 극장밖에 없었던 거 같은데...이제는 롯데 시네마 시너스 CGV 시티극장...

많아졌구나...

그래도 강남역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