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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점심시간의 재발견 - 정해윤

by librovely 2007.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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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의 재발견                정해윤         한스미디어         2005'

 

 

 

요즘 점심시간 관리에 대한 내용을 여기저기에서 빈번하게 본 것

같다.  그래서 도서관의 자기계발 코너에 갔을 때 미리 알고 있던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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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커버도 어찌나 상콤한오렌지빛인지... 맘에 들었다.

(북디자인이나 편집이 내용만큼이나 참 중요한 것 같다.)

 

 

' 점심시간까지 관리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일까? '

라는 답답함을 느끼며 책장을 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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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의미있게 보낸다는 것이 답답하고 힘든 일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별 생각없이 흘려보내며 허비하는

것이 역으로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뭔가알차게 시간을 보냈을 때 느껴지는 만족감도 행복과 다른

방향은 아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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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점심시간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쓴 것이겠지만

비단 점심시간에만 적용할 내용은 아니다.

읽다보면 책의 제목과 좀 따로 노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제목을 점심시간 관리로 정한 것은 아마도 특이한 부분에 초점을

두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물론 점심시간에만 해당되는 그런 내용도 있긴 하지만...

 

 

모든 자기계발서의 특징...

당연하고 뻔한 소리...

그래도 그게 중요한거다...

알면서도 못하는 그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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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은 몇 부분 없었지만

그래도 읽는 동안 시간의 소중함과 삶을 바로 잡아야겠다는 의욕이

많이 샘솟았으니 이 책은 좋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용이 약간 여기저기 해메는 느낌이 좀 들긴 했지만

뭐... 저자가 독자에게 이것 저것 많이 알려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의 발로라고 생각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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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살짝..... 괜히 점심시간에 대한 새로운 뭔가가 있는듯

제목을 적고 이것저것 짜집기해서 펴낸 수익만을 위한 책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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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보는 주제에 너무 가혹한 말을 쏟아 내는것 같긴 하지만)

이 책을 펴낸 한스미디어는 아침형 인간으로 히트친 출판사다.

그래서 더 의심이 간다고나 할까? 책 값도 책에 비해 비싼편..

 

 

쓸데 없는 소리 이제 그만 지퍼채우고....

 

 

뻔한 소리들이지만 읽어보면 좋은 그런 책

'점심시간의 재발견'되겠다.

(재발견이다.... 큰 발견은 기대하면 안된다. ^^;;)

 

 


 

우리가남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만 있다면

이 세계는 아직 아무에게도 진입을 허락하지 않은 황금의 땅으로

가득 차 있다.

 

 

점심시간의 활용이 소모적으로 흐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하나는 점심시간의가치에 대한 인식이 없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시간이란 자산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백년을 살 것처럼 일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라

라는 말을 남겼다.

 

 

복리현상

최초에 지극히 미미하게 아주 서서히 평행선에 가까운 성장

일단티핑 포인트를 지나면서부터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일생을 조사한 결과

그들의 일생에서당장에 돈이 되지 않는 일을 열심히 했던

시기가 있었다는 점을 발견했다.

 

 

우리가인맥을 관리하는 데 우선적으로 바꿔야 할 인식은

그것을질적인 개념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병폐 중 하나가 바로 끼리끼리 문화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식 문화는 가정생활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효과를 가진다.

(저녁식사만큼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실 사람이 인생을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방향 찾기의 연속이다.

 

 

미하이 칙센미하이 - 플로우 이론

어떤 행위에 깊게몰입하여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

더 나아가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되는 순간 = 행복

 

 

아침시간의 학습은 딱딱한  공부위주로

점심시간의 학습은 소프트한  공부위주로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라

같은 테마의 책을 여러권 찾아 읽어라

책 선택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은 무리해서 읽지 마라

읽다가 그만둔 책이라도 일단 끝까지 넘겨보라

 

 

언어라는 것은 인간에게 중요한 사고의 도구다.

이것이다양하고 풍요로울수록 개인의 사고가 더욱 예리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논리적 사고가 통제되는 순간 우뇌가 활성화 된다.

달콤한 낮잠

깊은 명상의 단계

다른 취미에의 몰두

이런 것들이 모두 우리의 우뇌를 활성화시킨다.

 

 

걷는 것이야말로 두뇌의 가장 큰 휴식이 된다.

하체 근육을 강화시키면 두뇌가 활발해지고 시력이 좋아진다.

 

 

건강관리의 핵심은 스트레스의 관리이다.

"지금 이 순간 스트레스는 없다."

인간의 모든 스트레스는 지워지지 않는 과거와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상상에서 기인한다는 말이.

 

 

오늘날 지식근로자는 know-how를 아는 것보다

know-where 와 더불어 know-what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메시지>

무척 짧은 글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도적

삶의 중요성을 가르쳐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