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어떤 마트...무슨 마트더라...??
하여튼 마트 위층에 있는 씨푸드 부페다~
이름이 참 별로다... 리틀 아일랜드...
리틀이라는 말이 괜히 유아틱하게 다가온다...
인테리어는 나름 괜찮던데... 이름이 너무 멋없다...
사람이 꽤 많다... 가족 단위도 많고 친구...연인...
다양한 구성... 나이가 좀 있으신 아줌마와 할머니 사이의
나이로 보이시는 분들도 친구(?) 끼리 오기도 하고...뭐...
해산물과 각종 샐러드... 아이스크림...커퓌..떡과 케익 디저트들...
회와 초밥 그리고 롤...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라서 만족~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 오면 불만을 토로할거라는 동행인의 말...
그럴 수도 있겠다... 난 고기 보다는 회를 좋아하니까~~만족~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인 21000원 런치는 15000원 정도인 모양..
런치는 평일 4시까지던데... 갈 방법이 없네...ㅡㅡ;;
회도 있고 롤과 초밥도 있으니 뭐 가격이 딱히 비싼건 아니다...
여기 회는 정말 신선했다...너무 맛있었다...
케익도 저렴한 푸석푸석 빵이 아니다...여기 재료는 다 멀쩡하다~
개인적으로 빕스 보다는 여기가 훨씬 낫다고 느꼈다...
마트 체인마다 이 음식점이 있는 모양이다...
가끔 갈만한 곳~
분위기도 그럭저럭이라 친구랑 엄청난 수다질을 했다...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바라본 잠실 풍경은...
깔끔한 남자 직장인의 홍수~
이 동네에서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샘솟고
참으로 마음이 훈훈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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