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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다녀온 친구와 뉴욕에서 하던 짓??을 해보자고 간 곳이 수지스...
늦잠자고 브런치를 먹으러 다니던 그 때를 되새기며...??
브런치로 가장 유명한 곳이 이태원의 수지스라고 보아서...
찾아갔는데...2시 정도에 갔는데 대부분의 테이블이 차 있었다.
역시 인기가 많은 장소...
2,3층으로 되어 있고 2층은 테라스 자리라고 창문을 활짝 열면 햇살이 쏟아져서
야외 분위기 느껴진다... 실내 인테리어는...뉴욕 흑백사진들을 검정 프레임의
액자에 넣어 여기저기 걸어놓았는데....흑백 사진과 검정 프레임은 왜 뉴욕의
분위기라고 할까?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도 이런 액자 장식을....
액자에 넣은 사진들을 보니 또 설레이고 그랬다.
테이블을 채운 사람들이 대부분 상당히 멋지다...
내가 가서 물을 흐리느라 애를 썼지만 그래도 좀처럼 흐려지지 않을 만큼
사람들이 상당히 스타일리쉬하다...물론 명품백이 많이 보였고....
간혹 외국인과 함께 온 늘씬한 한국여성들도 보였는데....
왜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걸까?
이 놈의 지긋지긋한 편견.....ㅡㅡ;;;
실내는 그다지 예쁘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그냥 평범....
화장실도 예쁘지 않고 게다가 화장실에 세탁기가 놓여있어서
당황스러웠다...ㅡㅡ;;;;
더운 날씨에 창은 다 열어놓고 에어컨을 안 틀어서 앉아있기
다소 힘들기도 했다....음....
음식은?
수지스 오믈렛과 벨지엄 와플을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다...메이플 시럽도 맛있고...시럽 양도 넉넉하고~
먹으면서 둘 다 느낀 것은 정말 뉴욕에서 먹었던 오믈렛, 와플과 맛이
비슷하다는 것...와플이야 그렇다 치고...오믈렛은 정말 비슷~~~
수지스 오믈렛은 아주 크다...다 먹을 수 없었다....
와플의 양은 그냥 보통이다.
가격은 와플은 14000원 수지스 오믈렛은 16500원이고
당연히 부가세 10% 별도...ㅡㅡ;;
그냥 브런치 메뉴로는 기본 에그요리가 얼마더라 8000원인가?
거기에 추가로 메뉴를 덧붙이는 식으로 먹는 방법도 있었다.
추가 메뉴는 3000원씩~
양이 적은 여자라면 11000원이면 될 듯...10%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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