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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카페 모짜르트 - 예술의 전당

by librovely 200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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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러 예술의 전당에 갔는데 식사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예술의 전당 내의 음악분수 옆의 카페에 갔다.

 

 

들어가려니까  입구에서 예약을 하라고 한다.

이미 테이블이 다 차서 20분은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

다만 야외 테이블은 바로 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야외 테이블에서는 요리는 주문이 불가능하고 음료와 샌드위치만 가능...

 

 

원래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기다릴 시간이 부족하여 그냥 야외 테이블에서 샌드위치를 주문...

 

 

샌드위치는 아메리칸 햄 치즈 샌드위치와 BLT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BLT 샌드위치가 더 나은듯...

가격은 둘 다 7000원이고 부가세는 없다...

 

 

생각보다 먹어보니 양이 많다...

여자 둘이라면 하나만 주문해서 먹어도 될 것 같다...

결국 반은 못 먹고 포장~~

 

 

시간이 없어서 여유롭지 못했지만

음악분수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나....

뛰어다니는 아이들.... 시원한 녹색 나무들...

 

 

언제 여유로운 날에 다시 와서 책을 읽으며 차를 마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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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난 시각은 9시가 넘었다...

카페 모짜르트는 11시에 닫는다.

다른 곳에 가느니 그냥 여기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다.

 

 

아메리카노 4000원

애플주스     4000원

가격은 일반 카페와 비슷하다.

 

 

여기 직원들은 정통? 복장을 갖추고 아주 친절하다.

말투도 만들어진 말투~

표정과 말투가 교육 제대로 받은 느낌이....

아주 정중하다.

 

 

파스타 가격도 9000원 정도로 부담이 없다.

(난 저렴하다고는 못하겠다...ㅎㅎ)

내부의 천장 거울 장식도 멋지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참 좋겠다...

멋진 공원이 있는 셈이니까...

저녁에 산책 나오면 참 좋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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