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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5

[서울시립미술관]제7회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너에게 주문을 건다' 제7회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너에게 주문을 건다' Spell on you 9.11-11.4 그냥 그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가면서 찾아봤는데 이런 좋은 전시가... 1층부터 3층까지 전시를 하고 있고 난 1층만 보고 2층 조금 보다가 말았다..너무 한꺼번에 보면 다리도 아프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어차피 무료인데 기간도 많이 남았으니 한 번에 한층씩만 보기로... 입구에서 딱딱 소리가 음악처럼 들려오는데 그건 저 원숭이님이 글자 자석을 칠판에 붙이는 소리 무슨 의미지? 그냥 인간이 저 원숭이처럼 훈련받은대로 틀 안에서 살아간다...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집에 와서 미술관에서 집어온 설명 종이를 보니 원숭이가 쓰는 단어는 투치와 후투 르완다에서 50만명의 사망자를 만든 두 부족의 이름이라고 한다... .. 2012. 10. 2.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 진중권 엮음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진중권 엮음 2009 휴머니스트 손에 넣은지는 몇 달 지난 책인데 얼마 전 다 읽었다 요즘 몹쓸 버릇이 하나 생겼다 책을 반 정도 읽다가 마는 것 재미있고 없고의 문제로 그러는 게 아니라 이 책 읽다 보면 저 책이 보이고 그래서 그걸 읽다보면 또 다른 게 보이고 뭐 그런 식으로 끝을 맺지 못하고 이리 저리... 이 책도 그 몹쓸 버릇 탓에 반만 읽고 덮어두었다가 다시 꺼내 읽었다 앞부분이... 앞부분이 좀 흐릿하다...그 때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사실 별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이미 많이 굳은 머리의 소유자인 나에게는 이런 생소한 분야의 내용은 어떤 생각이 들게 한다기 보다는 그냥 받아 들이기에도 쉽지 않아요....모드... 진중.. 2009. 9. 15.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 진중권, BEWITCHED - EDDIE HIGGINS TRIO 진중권의 신간 사실 한국예술종합학교 관련 책이라고 느껴져서 또 미디어아트라는 말도 그렇고 예술...그것도 최전선?? 상당히 생소한 내용이고 어려워서 이해 못할 내용들로 가득하리라 예상했는데 막상 받아서 펼쳐보니 전혀... 대중을 위해서 쓰셨다는 말을 들은 거 같은데...그렇다...나와 같은 대중...예술에 문외한인 사람이 읽어도 좋을 책 맞다. 미학 오디세이와 분위기가 비슷한...아마 내용도 유사한 수준이 아닐까? 확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예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는 아니면서 내용은 매우 새롭기에 흥미진진한 그런 책 미학 오디세이와 같은 회사인 휴머니스트...책의 디자인이 너무 깔끔하다....편집 상태도 맘에 쏙들고 종이질도 좋고 사진이 많이 삽입되어서 지루하지도 않을 것 같다...진중권의 책은.. 2009. 6. 24.
한겨레 '미디어아트 - 예술의 최전선' 교 보 문 고 - 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58622826&orderClick=LAG ('시공사'라는 대형 출판사와 리브로 LIBRO 라고 애경백화점을 비롯한 여러 곳에 분점이 있는 거대 서점 체인이 모두 전두환 아들의 소유라던데...충격적이다.... 브이포벤데타 그래픽노블?도 시공사에서 출판했던데 황당함...) 최첨단 디지털 속에서 만난 예술 〈미디어아트-예술의 최전선〉 얼마 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한 가족이 ‘인터넷 없이 1달 살기’를 시도했다. 결과가 흥미롭다. 디지털 네트워크에서 떨어져나온 그들은 풍부한 소통보다는 소외감을 경험한다. 21세기.. 2009. 6. 17.
[서울시립미술관]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 - 전환과 확장 서울시립미술관에서 9월 12일부터 제5회 서울 국제 미디어 아트 비엔날레를 한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전시 첫 날인 12일 오전 미술관으로 향했다. 평일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전시 첫 날이라서 홍보가 덜 되어서 그런건지 하여튼 아주 한산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사람이 별로 없다. 전시 공간은 아주 여유롭게 널찍널찍하며 사람은 별로 없고 특히 뛰어다니는 초딩 어린이들이나 재잘재잘 까르르 거리는 중고딩이 없어서 더욱 여유로웠고 또 전시장의 그 별로 없던 사람의 반 정도는 외국인이었다. 아트 종사자들일까? 전시 첫 날이라 그런지 대형 카메라로 영상을 담아가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입장료는 무료다. 바람직하군... 전시장 입구에 미디어 아트임을 확연히 티내는 영상물이 번쩍번쩍~ 전시를 알리는 글자도 반.. 200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