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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6

[이태원 부암동] 폴바셋 한남커피스테이션 - 부암동 쭈구미 - 북악스카이웨이 - 팔각정 서울 귀경 시리즈 3.... 원래 계획한 일정은 폴바셋 청담점에 가는 거 였는데 오아시스에서 멘탈이 털려 그냥 이 동네를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또 다른 가보고 싶었던 폴바셋인 이태원 그러니까 한남동의 폴바셋으로 넘어가기로... 여긴 지난 번에 언더 프레셔에 간 날 봤는데 5층의 건물이 모두 바셋이의 건물 그리고 건물 앞에 발렛 부스도 있고 주차 공간도 있고 물론 보통 대중교통만 이용하기에 별 상관이 없긴 하지만 어쨌거나 여기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여긴 이름도 특이함... 폴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아고 길어라.... 하여튼 꼭대기에는 루프탑 공간도 있다고 하고 건물이 겉보기 에 되게 멋져 보였다 도착하니 오아시스와는 엄청 비교되게 친절한 ㅋㅋㅋ 내가 친절.. 2016. 9. 11.
[부암동] 드롭 오가닉 커피 dropp organic coffee 평일 길에서 본 풍경 중 노오란 개나리가 흐드러지게는 아니고 다닥다닥 피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 언제 저렇게 피었을까...완전히 봄 날씨... 벚꽃은 아직 안 핀 건가? 아님 내가 못 본 걸까? 어딘가에 갔었는데 계속 들려오는 노래 한 곡...이거 뭐지? 너무 좋다...하니 느님이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라고... http://www.youtube.com/watch?v=CSeVjitFzgA&feature=related 벚꽃엔딩... 사실 벚꽃 시즌이 그리 반갑지는 않다...누군가 벚꽃 나들이 안 가? 하면 그게 동네에도 있는데 뭘 보러 가니? 라고 쿨하게 말하곤 했지만 끝이 씁쓸한...그게 나에게 벚꽃 엔딩인거지...씁쓸한 끝 맛... 벚꽃 Cherry Blossom 체리 블러썸...바디샵 바디 제.. 2012. 4. 10.
[부암동] 클럽 에스프레소 가고 싶었던 곳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었던 곳 뭐가 다를까? 어떻게 맛이 다를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고 또 외관이 멋져서...벽돌을 쌓아만든듯한 외관이... 요즘 많이 하는 노출 콘크리트와는 뭔가 다른 따뜻하고 오래된 느낌을 줬고 안이 궁금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집으로 갈까 하다가 아쉬워서 어디에 들를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평일 밤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10시가 다 되어서 가서 11시까지 있었나? 문을 닫아서 나왔던 것 같다...독특한 분위기가 있었다...이런 곳은 주말 보다는 평일에 와야 더 잘 보고 갈 수 있다 이유는? 주말에 오면 나처럼 구경꾼(?)들이 몰리기 때문에 그리고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많이 오기에 분위기가... 하지만 평일에 오면 정.. 2012. 4. 8.
[부암동] 앤스나무 부암동 찾아 가기는 좀 번거롭지만 가면 좋다 봄이나 가을에 가기 좋은 곳 앤스나무는 앞치마나 테이블매트 텀블러 에코백 옷 신발 등등도 팔고 있고 또 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앤스나무 물건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살 수도 있다...앤스나무 사이트나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텐바이텐에서도... 테이블이 4개? 하여튼 몇 개 없지만 앉아서 마시고 수다떨기에 더없이 좋았다 단점은 저녁 8시면 문을 닫는다는 것... 가격은 평이하다... 부암동에서 식사 후 들르기 좋은 곳 우린 일찍 닫기에 식사 전에 먼저 커피를 마심...ㅡㅡ; 아무 생각 없이 떠들어댈 수 있었던 저 때가 좀 그립다... 동행인이 저 풀이 담긴 물이 시럽이라고 했고... 난 아닐거라고 했고... 그러나 계속 맞다고 했고 궁금해서 난 스푼에 좀 따라 마셨.. 2011. 11. 16.
[부암동] 마마스 키친 (+ 산모퉁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눈으로도 느낄 수 있지만 행동으로도 느낄 수 있다 뭐 이런 당연한 말을? 나이가 들었다는 건 뭔가 새롭거나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편한 것 익숙한 것에 끌리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누굴 말하는 게 아니라 내가 요즘 그런 것 같아서 걱정이 되어서 하는 말... 자주 가지 않았던 곳에 가자고 했다 동행인이... 그래서 어딜갈까 하다가 부암동에 가기로...사실 동행인은 예전부터 효자동 두오모에 가보고 싶어했는데 두오모는 너무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한 번 가봐야지 생각만 들고 막상 가려는 마음이 들지는 않았다 정신없던 날.... 다 귀찮고 짜증을 넘어선 분노가 치밀던 날...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 가서 쉬고 싶을 정도로 이상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날... 그래도 .. 2011. 6. 6.
[부암동] 오월 O'Wall 부암동 배두나의 서울놀이에 자주 등장하던 곳이 북악산과 부암동 효자동...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궁금했다...어딜까? 오월은 부암동에 위치한 파스타집 르 꼬르동 블루는 요리 학원 이름인가? 하여튼 거기 출신 주방장인 모양 당연히 맛있겠지 생각했는데 새우 브로콜리 파스타는 매우 맛있었고 연어 어쩌고 파스타는 으으음...별로... 역시 연어는 다크서클 예방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맛은 참...오묘하게 느끼하다.... 대낮에 가보니 좀 무서운 포스를 풍기는 20대 초중반 여성 4분이 자리해 계셨고 저 쪽에는 요즘 흔히 말하는 초식남으로 보이는 20대 중반의 남자가 혼자 앉아서 조용히 파스타를 먹고 계셨고 금방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그 자리에 이번에는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와서 재밌게 파..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