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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5

[홍대 상상마당] 도시 피크닉 Picnic on the City 홍대에 갔다가 그냥 상상마당에 들어가봤다 황금시대가 아직도 하고 있었고 동행인을 슬쩍 떠 봤지만 볼 생각이 전혀 없음을 알 수 있었을 뿐... 2층에 올라가보니 전시중.... 입구에 있는 작품 제목이 뭐더라? 영상이었는데 뭐지....하며 영상을 보고 살짝 피식...제목을 보고 흡....영상을 보고 정신없이 낄낄.... 혼자 낄낄 대다가 왠지 민망해서 표정으로만 웃음을 삼키는데 누군가가 와서 이게 뭐야 라며 감상을 시작하자 갑자기 웃음이 터져서 잠시 옆으로 피신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도시에서 살아남기 생활수칙 이었나? 이건 아닌데 뭐 유사했던듯. 생활수칙 1번 영상을 보고는 정말 간만에 신나게 웃었다....웃으며 좀 과장하자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확~ 웃음으로 승화?되는 듯한 느낌마저.. 2009. 9. 27.
디자인 EGGY PAD Tree & Bird 홍대 상상마당 1층에서는 디자인 제품을 판매한다 디자인 제품? 이라는 표현이 웃기지만 하여튼 그런 것들을 판다 예쁘거나 특이하거나 모두 흥미롭다 다만 가격이 좀 예쁜 마우스 패드를 하나 집으로 집어들고와 보고 앉아있자니 기분이 좋아진다 왜 모든 물건을 이렇게 깔끔하게 디자인하지 못하는걸까 그게 어려운걸까 왜 가격이 저렴한 것은 조악한 디자인으로 만들까 디자인이 조악해서 저렴한건지 아니면 저렴한 것이기에 조악하게 만드는 건지 옷은 검정색이 제일 좋고 물건은 흰색이 제일 좋다 홍대 상상마당 1층 아트샵 계란 마우스패드 2.8 상상마당에 갈 때마다 유심히 쳐다보곤 했던 모빌 종이 모빌이다 종이조각을 돈주고 산다는 것이 뭔가 돈 아까워서 못사고 들여다만 봤는데 사실 종이를 사는건 아니지 디자인을 사는 것이지 다.. 2008. 11. 1.
[홍대] 상상마당 사진전 & REVOLVING SASHIMI 현태준의 전시를 본 이후로 처음으로 홍대 상상마당에 가 보았다.예전과 다르게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1층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형?들을 보고 있었는데...난 그 인형들 별로 보기 좋지 않았다...뭐....으으음...단지 만드느라 고생했겠다....정도?? 그보다도 판매하고 있던 수첩이나 메모용지가 아주 재밌었다...구경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은 참 재밌구나..라는 늙은이적인 뇌까림...메모지의 웃긴 그림들...메모지를 열면 입을 쩌억 벌린 그림이...그리고 키보드 밑에 놓고 쓰는 아주 큰 메모종이와 아주 큰 스케줄 노트...일부러 삐뚤게 선을 긋고 삐둘어지게 위쪽을 꿰매놓은 수첩... 3층에 올라가니 상상마당 사진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람들의 사진이전시되어 있었다. 사진을 볼 줄 모르는 무식한 우리는 이런 사진.. 2008. 5. 11.
[홍대] 상상마당 갤러리 - 현태준의 국산품전 상상마당 멤버쉽 카드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고 없으면 1000원~사실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현태준을 무시하는 거냐고?그럴리가... 다만 국산품전이라는 전시가 아마도 현태준이 모은 장난감들을 전시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다...난 그런 장난감에 별 관심 없으니까...그런데... 들어가서 액자 하나를 앞에 두고 씨이익 웃고 있는 나를 발견...웃기다...아 웃겨~~그러다가 어떤 액자 앞에서는 아주 소리를 내서 킬킬거리는 나를발견... 나이가 몇 개인데 이러고 있는거냐...이러면서 삐져나오는웃음을 억지로 삼키려고 애쓰고 있는데 옆에서 누군가 킥킥거리는소리가 들린다... 어떤 여자인데 이 여자도 계속 웃어대고 있었다... 친구는 좀 보더니 너무 내용이 수준이 좀 삐리리하다는 인상을 받은그런 분위기를 비.. 2007. 10. 8.
[홍대] 상상마당 까페 홍대 상상마당... 1층에서 멤버쉽 카드를 만들면 3000포인트를 넣어 준다고 한다.그럼 이 포인트로 음료수 마셔도 되나요? 라고 묻자 가능하다고한다... 오호~ 그래서 사실 목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잠시 후 귀가해야하는데도 순전히 포인트를 사용하고자하는 마음에 6층의 까페에올라갔다. 직원이 아주 친절하다. 상상마당 직원들은 다 친절~KT&G에서 운영하는 것 같은데 이 회사 복지가 잘 되어있나?직원들이 왜 싱글벙글 웃는 표정일까? 음료 가격은 평범하다~코코아와 루이보스(?) 이렇게 주문하고는 그럼 우리 각자 천 원만내고 마시는거네~ 이러면서 실실 웃고 있었다...높은 위치에 유리창 옆이라서 홍대 거리가 내려다 보이는데 뭐야경이라고 할만큼 아름다움이 느껴질 풍경은 아니지만 그래도높은 곳에 오니 .. 2007.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