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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29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 네모토 히로유키 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네모토 히로유키 2018 비즈니스북스 이상한 인간으로 인해 인생의 평온이 깨지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된다 그런 거 이제 그만하고싶다....는 생각에서 빌려온 책인듯.... 이 책 또한 읽은 지 워낙 오래 되어서 잘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핵심은 그거다 너무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고 그러지 말고 일단 나를 먼저 생각하자 누군가는 너 이미 그러고 살고 있어...너무 그렇게 살아서 문제야...라고 할지 모르지만..... 착각은 자유니까 ㅋㅋㅋㅋ 나는 꼭 그렇지는 않다....그게 저 인간 싫어...라는 견적이 나와서 아웃오브안중인 경우에는 노상관이지만...그게 아니라 이미 내 인생으로 기어들어온 인간들에 힌해서는 과하게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려는 마음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 2019. 5. 21.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2015 미래엔 주변에서 종종 보게되는 인간 나르시시즘에 빠진 민폐형 인간 더하기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인간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자 ㅋㅋㅋㅋ 읽어본 책인데 뭐 그럭저럭.... 10여년 전에 따귀맞은 영혼이라는 책을 아주 감명깊게 읽었었는데 그 작가의 책이다 이젠 이런 류의 책을 꽤나 읽어서 그때만큼의 강렬한 느낌을 받을 수는 없지만 어쨌거나 이런 책을 읽는 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함...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동어반복으로 강조하며) 읽어야 한다....끄읏 교류하고 공감하고 사랑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이는 나르시시즘 때문일 수도 있다 모욕감을 느끼고 자존감에 상처 입은 나르시스적인 사람들이 우리 삶을 황폐하게 만들려고 할 때 우리.. 2019. 5. 21.
마음의 사생활 - 김병수 마음의 사생활 김병수 인물과 사상사 2016 정신과 의사가 쓴 책 재미있게 읽었다 자기복잡성이 높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의미 있었다 한 가지에 올인하는 인생은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법....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나는 올인할 인간이 없어서 얼마나 축복받은 인생인가 하며 정신승리함 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할 때는 생각을 고치려 하지 말고 몸을 움직이라는 말도 공감됨 맞는 말들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면 새로운 경험에 자신을 던져 넣어야 한다 우울한 정도가 심할수록 생각을 바꾸는 것보다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는 데 실효적이다 몸을 움직이면서 그 속에 몰입하다 보면 기분은 저절로 좋아진다 심리적 고통에 빠진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객관화 하기 집착에서 물러나 .. 2019. 1. 13.
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 - 자크 살로메 자신으로 존재하는 용기 자크 살로메 2015 마디 프랑스 영화를 좋아한다 프랑스 사람이 쓴 책도 좋아한다프랑스라는 나라 이름에서 오는 그 특유의 늑힘저귄 느낌 때문인건 아니고 그냥 보다보니 읽다보니나랑 취향이 통한다는 결론...그래서 이 책도 프랑스 사람 게다가 사회 심리학자라....재미있어보였다읽은 지 이미 몇 주나 지나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용은 생각보다는 별로였다너무 기대했나?뭐 아주 큰 통찰력이 느껴지는 내용은 아니었던 기억이 난다....그리고 뭔가 내용 구성이 정신없는 느낌도?발췌를 하며 다시 읽어봐야겠다... 지식 그 자체도 그것을 취하는 의식이다시 말해 사람이 부여하는 의미가 좌우한다는 것을우리는 알 수 있으려나-자비에 에마뉘엘리 나에게 부여된 역할 이미 수립된 기존 모델을 체념함으로써.. 2018. 5. 7.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 롤프 메르클레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롤프 메르클레 2014 생각의 날개 자존감....나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까?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쉽게 상처받는다고 하는데 나도 상처는 받는데 회복을 잘하긴 한다....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도 별 상관이 없고...남이 어떻게 보든 내가 어떤 인간인지 내 상태를 나만큼 정확히보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아주 가관이다...이게 남에게 안 보여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름....아주 속이 좁고추잡하기 그지 없....ㅋㅋㅋㅋㅋㅋ 이 꼴이 스스로를 그래도 남들보다는 정확히 인식하고 받아들였다는 것에서생각하면 자존감이 높다고 할 수 있을지도...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에서 생각하면 자존감이높은 건데...그 받아들인 그대로의 모습이 아주 추함....음....그래서 나는 자기비하도.. 2018. 2. 13.
사모님 우울증 - 김병수 사모님 우울증 김병수 2013 문학동네 빌려온지 상당히 오래된 책 대출에 재대출에 재대출... 반 정도 읽고 한참을 안 읽다가 다시 읽었다 제목에서 예상이 되듯이 사모님...그러니까 돈 많은 아줌마들의 우울증에 대해 쓰여있는 책 저자는 아산병원 정신과 의사고 그 쪽 지역의 큰 병원 정신과 우울증 클리닉에서 일하는 사람이 쓴 책이니 그야말로 '사모님' 우울증에 대한 책을 쓰기 적당했겠구나 내용이 뭐 특별한 건 없다 충분히 예상가능한 그런 종류의 이야기들인데 그래도 읽기 괜찮긴 하다 나는 사모님이던 적이 없고 그런 인생을 꿈꿔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나랑은 동떨어진 인생에 대한 그런 책인데 그래도 내용은 뭐... 사람들이 힘겨워 하는 것들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유병재가 쓴 그 글을 보고 한참 웃.. 2015. 7. 7.
만가지 행동 - 김형경 만가지 행동 김형경 2012 사람풍경 내 블로그에 댓글 써 주는 몇 안되는 아니 거의 유일한...독한양주님 블로그에서 발췌부분 읽어보고 급하게 빌려 읽었다 김형경의 이라는 책은 정말 내 사고방식을 많이 바꿔준 책이었다 그 당시 워낙 책을 안 읽은 상태라서 그 책의 내용이 더 신기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하여튼 그 책을 읽고 마음을 괴롭히던 어떤 상황 들에서 상당히 자유롭게 된 그런 면이 있었다 내가 왜 이러지...에 대한 답도 조금은 찾았었고 쟤는 왜 저러지에 대한 답도 조금은... 그 책이 너무 좋았어서 그랬는지 그 다음 책도 좋았지만 그 만큼은 아니었다 이미 접한 내용 이라서 그랬겠지 책의 앞 부분에서는 누군가의 행동을 보고 왜 저래...라며 비아냥거리게 되거나 마음이 불편해질 경우 그의 모습 .. 2015. 5. 26.
성격 심리학 - 알프레드 아들러 성격 심리학 알프레드 아들러 지식여행 빈 출신의 의사고 프로이트의 빈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하다가 탈퇴하고 반대하며 개인심리학을 창시하고 어쩌고 하는 책날개의 저자 소개를 보고 뽑아든 책 생각보다 별 내용은 없었다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내용이었을지도? 그냥 그냥 읽음~ 성격은 개성을 발휘하기 위한 수단이다 성격은 자연적으로 부여받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성격은 그림자처럼 달라붙어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일관성 있는 반응을 보이도록하는 행동방침이다 방어적인 사람 비판적이고 결단을 내리지 않기 위해 끝없이 의심하고 불안해한다 한 개인의 성격을 도덕적 비판의 이유로 삼아서는 안 된다 그가 주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관계를 맺는지 사회적인 관점으로 평가해야 한다 보편적 공동체 의식 한 사람이 타인과 .. 2014. 7. 13.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 하지현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하지현 2012 푸른숲 그냥 궁금해서 빌렸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통찰력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잘 읽었다 대단한 무언가는 없지만 끄덕끄덕하게 만들 내용은 많았고 내가 좀 염두에 둘 새겨들을 그런 글도 있어서 의미 있었다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인데 글을 잘 읽히게 쉽게 재미있게 잘 쓰는 것 같다 중간 중간 나오는 여러 노래의 제목들도 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나오는 곡을 그때 그때 검색하며 들으며 읽어도 좋을듯... 읽다가 아는 곡이 나오는 경우 뭔가 글이 더 잘 다가오는 느낌도 들었으니까 읽어볼만하다 다른 책도 썼던데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연애 더 나아가 건강한 정신도 그냥 되는 게 아닌거다 운동하듯 알고 단련하는 게 필요한건지도? 어쨌거나 이걸 어따 써먹어.... 2014. 7. 13.
울랄라 심리카페 - 김현철 울랄라 심리카페 김현철 2013 추수밭 심리 관련 책이 어느 정도 이젠 뻔하게 다가와서 그리 기대하지 않고 빌린 책... 의사가 쓴 책이라고 해도 사실 별반 다른 게 없던 책도 있었기에... 그 여자 뒷모습이 그려진 창문 사진의 심리책은 경력이 상당한 여자 정신과 의사가 쓴 책으로 아는데 내용이 그저 그랬다...뭐 이런 내용을 다 책으로 펴내냐..는 느낌마저 근데 이 책은 짧게 나뉘어진 이야기들이 핵심을 꿰뚫는 경우가 많았다 비전문가인 내가 어찌 그런 걸 판단하느냐? 할 수 있다...이건 이래서 이래...라는 설명을 내 경우에 갖다 대보는 건 가능하니까...그리고 그게 정말 그랬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게다가 나에게 해당되는 사례들이 하나같이 같은 소리를 하고 있었으니까... 예전에는 내가 .. 2013. 6. 9.
데인저러스 메소드 A Dangerous Method 2011 영국 독일 캐나다 스위스 데인저러스 메소드.... 개봉하길 기다렸다...놀다가 밤 9시 넘어서 하는 영화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다들 안가겠다고 했고 그럼 나도 한 번 혼자서 보러 갈까...했는데 한 명이 같이 가서 보겠다고 했다...그래서 보러 갔는데 앞에 5분 정도는 늦게 가서 놓쳤으나 별 문제는 없었다... 사람이 별로 없었으나...이런 영화를 보는 분위기가 좋다... 몇 명 없지만 정말 좋아서 온 사람들...이 만드는 공기...라고 해야하나...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 난 융 프로이트 어쩌고 하길래...그리고 여자가 등장하길래...루 살로메가 나오는 건 줄 알았는데 전혀 모르는 여인의 등장... 융에게 정신분석을 받는 슈필라인 의대 정신과를 전공하는 그녀지만 본인도 정신병에 시달리는데...그 원인은 어릴 때 아빠에게 .. 2012. 5. 20.
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 헬렌 피셔 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헬렌 피셔 2009 코리아하우스 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지난 번에 갔다가 울렁증이 생기게 된 일이 있어서 그 뒤로 안가다가 다시 갔다... 거의 2주? 3주 만에 갔는데.. 그새 잊었던 도서관 특유의 분위기...가 다시 물씬 느껴졌다.... 안가는 동안에는 집에도 안 읽은 책이 많은데 뭐...했지만 가보니...이 넘치는 책들.. 물론 서점에도 책은 넘치지만 맘에 드는 책을 맘껏 주워 담을 수는 없지 않나...하지만 도서관에서는 맘에 드는 책이 있으면 그냥 집어들면 되는거다...뭔가 샘 솟는 느낌이 들었다...뭔지 모르지만 어떤 호르몬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았다 헬렌 피셔의 이름은 이미 익숙하다..그녀의 책은 고작 한 권 읽긴 했지만 그래도 꽤 인상적이었기에... 라는 책을 2.. 201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