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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24

문요한의 마음 청진기 - 문요한 문요한의 마음 청진기 문요한 2013년 해냄 문요한....게으름에 대한 책을 십여년 전에 읽고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그래서 또 뽑아든 책인데 앞부분인가..에서 들어가는 글의 말미에 청담동에서...라는 말이 걸림...어감이 좋지 않다...좀 별로인데.... 일단 청담동에 병원을 연 것도 그렇고 또 굳이 청담동에서...라고 쓸필요가 있었느냐는.... 청담동에서 병원을 하고 있다고 뽐내고 싶었나? ㅋㅋㅋ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래저래정신과의사에게 바라는 그런 면과 잘 안 맞는 느낌이....그리고 글도 역시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빌려본 주제지만...통찰력 있는 내용이 별로 없었다....이 사람과 마찬가지로 정신과 의사인 김현철의 책은 내용이 짤막짤막 했지만 통찰력 터지는 글이 많았다김현철은 SNS에 올린 글로 .. 2018. 1. 15.
성격 심리학 - 알프레드 아들러 성격 심리학 알프레드 아들러 지식여행 빈 출신의 의사고 프로이트의 빈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하다가 탈퇴하고 반대하며 개인심리학을 창시하고 어쩌고 하는 책날개의 저자 소개를 보고 뽑아든 책 생각보다 별 내용은 없었다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내용이었을지도? 그냥 그냥 읽음~ 성격은 개성을 발휘하기 위한 수단이다 성격은 자연적으로 부여받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다 성격은 그림자처럼 달라붙어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일관성 있는 반응을 보이도록하는 행동방침이다 방어적인 사람 비판적이고 결단을 내리지 않기 위해 끝없이 의심하고 불안해한다 한 개인의 성격을 도덕적 비판의 이유로 삼아서는 안 된다 그가 주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관계를 맺는지 사회적인 관점으로 평가해야 한다 보편적 공동체 의식 한 사람이 타인과 .. 2014. 7. 13.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 하지현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하지현 2012 푸른숲 그냥 궁금해서 빌렸는데 의외로 재미있고 통찰력있는 내용들이 있어서 잘 읽었다 대단한 무언가는 없지만 끄덕끄덕하게 만들 내용은 많았고 내가 좀 염두에 둘 새겨들을 그런 글도 있어서 의미 있었다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인데 글을 잘 읽히게 쉽게 재미있게 잘 쓰는 것 같다 중간 중간 나오는 여러 노래의 제목들도 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나오는 곡을 그때 그때 검색하며 들으며 읽어도 좋을듯... 읽다가 아는 곡이 나오는 경우 뭔가 글이 더 잘 다가오는 느낌도 들었으니까 읽어볼만하다 다른 책도 썼던데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한 연애 더 나아가 건강한 정신도 그냥 되는 게 아닌거다 운동하듯 알고 단련하는 게 필요한건지도? 어쨌거나 이걸 어따 써먹어.... 2014. 7. 13.
심리학, 속마음을 읽다 - 이철우 심리학, 속마음을 읽다 이철우 2013 한국경제신문 저자는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이고 남자다 보통 연애 관련 책은 그냥 실전(?)에서 오래 그리고 많은 경험을 쌓은 남자들이 쓴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무려 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 썼다고 하니 뭔가 핵심...심오한 것들이 가득할지 모르겠군 하며 빌려 읽었는데 뭐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난다... 수차례 재대출해서.... 읽을 때 재미있었던 건 기억난다 연애 관련 책에는 별로 할 말이 없다... 발췌나.... 남성은 여성이 친밀하게 행동하거나 자신을 보고 웃으면 바로 그것을 성적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특히 단 둘이 있을 때 웃어만 주어도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해주는 남자들 그러나 아무에.. 2014. 6. 10.
울랄라 심리카페 - 김현철 울랄라 심리카페 김현철 2013 추수밭 심리 관련 책이 어느 정도 이젠 뻔하게 다가와서 그리 기대하지 않고 빌린 책... 의사가 쓴 책이라고 해도 사실 별반 다른 게 없던 책도 있었기에... 그 여자 뒷모습이 그려진 창문 사진의 심리책은 경력이 상당한 여자 정신과 의사가 쓴 책으로 아는데 내용이 그저 그랬다...뭐 이런 내용을 다 책으로 펴내냐..는 느낌마저 근데 이 책은 짧게 나뉘어진 이야기들이 핵심을 꿰뚫는 경우가 많았다 비전문가인 내가 어찌 그런 걸 판단하느냐? 할 수 있다...이건 이래서 이래...라는 설명을 내 경우에 갖다 대보는 건 가능하니까...그리고 그게 정말 그랬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으니까...게다가 나에게 해당되는 사례들이 하나같이 같은 소리를 하고 있었으니까... 예전에는 내가 .. 2013. 6. 9.
인간은 왜 위험한 자극에 끌리는가 - 디어드리 배릿 인간은 왜 위험한 자극에 끌리는가 디어드리 배릿 2011 이순 이 책은 목차를 보면 내용이 어느정도 보인다 1장 초정상 자극이란 무엇인가 2장 니코 틴버겐과 초정상 자극 그린란드 야생동물 연구 초정상 자극 발견 나치 수용소에 수감되다 로렌츠와의 재겹합 사회생물학의 도전 진화심리학의 출현 3장 구석기 시대의 성 본능, 섹스숍을 발견하다 자위하는 나라 여성을 자극하는 초정상 성적 자극 남자는 포르노, 여자는 로맨스 무엇이 자연스러운가? 동물 친척들이 보여주는 단서들 섹스 인 더 시티 4장 양육 본능, 귀여움만 진화시키다 베이비 페이스에 끌리는 이유 길들여진 늑대, 개 온순한 성질, 귀여운 외모 다른 유인원보다 귀엽게 생긴 인간 귀여움을 팝니다 '카와이'에 집착하는 일본 5장 푸드코트에서 길을 잃은 수렵채집인.. 2012. 10. 29.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김혜남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김혜남 2008 갤리온 제목을 많이 봤다 아마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것 같은데...작가가 정신과 의사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냥 서른 살을 넘긴 여자라고 생각했고 그다지 전문적인 내용의 책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아마도 대중에게 인기를 얻은 책이라서 그런 모양이다...베스트셀러면 일단 조금은 무시하고 들어가는?? 꼭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고...책 표지가 좀 그렇지 않나? 모르겠다...나에게는 책 표지도 좀... 그랬는데 도서관에서 우연히 뽑아보니 저자가 정신과 의사...뭔가 전문적이고 내가 모르는 것이 잔뜩 써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대출받았다 저자는 의사면서 교수도 하고 있고 음... 그랬는데...기대와는 다르게 내용이 너무 뻔했다...이미 어디선가 많이 듣고 본 내용들이 가.. 2011. 6. 6.
정신분석과 듣기 예술 - 에리히 프롬 정신분석과 듣기 예술 에리히 프롬 범우사 재작년에 부산국제영화제를 구경하러 부산에 갔을 때 보수동 헌책방에서 사왔던 책이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그의 책은 무슨 책이든 읽으면 빠져들었다 책 한 권에서 큰 영향을 받는 건 쉽지 않은데 에리히 프롬의 책은 꽤 큰 영향을 주는 편이다... 난 그다지 안정된 인간이 못된다 겉으로는 어떻게 드러나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내면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이리저리 휘둘리고 금방 초조해지고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다고 해야할까? 이게 맞는 거 같다가도 다들 저게 맞다고 하면 그런가? 하면 혼란스러워진다 어렴풋이 이게 맞는 거 같은데 다들 아니라고 하면 그럴지도 몰라..큰일이다...라고 절망 반 불안감 반으로 멍~ 하고 있을 때 에리히 프.. 2010. 4. 20.
정직한 사람들을 위한 인간 조종법 - 로베르 뱅상 줄, 장 레옹 보부아 정직한 사람들을 위한 인간 조종법 로베르 뱅상 줄, 장 레옹 보부아 프랑스 2008' 궁리 심리학 책은 잘못 고르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의 재탕이거나 요상맞은 처세술일 경우가 있다 그래서 잘 골라야 하는데... 서점에서 본 이 책은 일단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사실 제목은 좀 아니다 싶다...이게 뭐냐...인간 조종법이라니...신빙성 확 떨어지는 느낌... 게다가 그 앞에 소심하게 써 놓은 '정직한 사람들을 위한' 이라니...으으음... 뭔가 삼류같아 보이는 느낌? 아마추어같은 느낌? ㅎㅎ 그러나 오른쪽에 새로로 들어간 문구에 낚여 책을 집어들 수밖에 없었다 그 문구란.... '프랑스인들이 꼽은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지침서' 프랑스인들이 인정했다면 뭔가 있는 게 분명하다...별 볼일 있는 책일거다? ㅡ.. 2009. 1. 25.
연애 심리학 - 프랑수아 자비에 푸다 연애 심리학 프랑수아 자비에 푸다 2007 폴라북스 연애관련 책은 한참 즐겨 읽다가 요즘에는 통 읽지 않았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그랬는데 서점에서 이 책을 보고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했다 11월 10일 즈음에 했는데 한 달 정도 지나니 도서 도착을 알리는 문자가 울렸다 그 즈음 신청한 책 9권이 주루룩 문자로 울려대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나같은 사람 때문에 출판업계는 참 안되었다 싶긴 하지만... 어디에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데 선진국 그러니까 아마도 유럽쪽 이었을거다 거기에는 마을마다 작은 도서관이 많아서 일단 괜찮은 책은 출판되면 기본적으로 각 도서관에서 구매를 해주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는... 우리나라도 이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광명시에도 도서관.. 2008. 12. 18.
상식 밖의 경제학 - 댄 애리얼리 상식밖의 경제학 댄 애리얼리 2008' 청림출판 경제학 어쩌고 책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재테크 어쩌고 책이 전혀 도움이 안됨을 느끼는 요즘 또 다른 약속이 있다고 일찍 나를 내팽게치고 가버린? 동행인으로 인해 시간이 남아 돌아 대형서점에 혼자 들어갔다 잠깐만 구경해야지 하고 들어갔는데 2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시간감각이란 참 이상한 것 책을 구경하다가 근처에서 책에 심취한 지적인? 남자들을 구경하다가 다시 책을 보다가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책 상식밖의 경제학 상식없는 인간인 나는 상식밖이라는 단어가 참 친근했다 표지의 뭔가 부담없어 보이는 장난스런 제목이나 의미를 알 수 없는 하얀 데이지 돼지의 뒷태 왜 친구가 자장면을 시키면 난 짬뽕을 고르고 싶어질까? 라는 다분히 유치해보이는 즉 내 수준임을 느끼게 만.. 2008. 11. 29.
천개의 공감 - 김형경 천개의 공감 김형경 2006' 한겨례 출판 읽은지 일주일도 더 지난 책이다...그래서 내용이 가물가물~~책을 덮고 나서 바로 그 느낌을 쓰는게 가장 좋은 것 같은데...하여튼 그래도 대강 기억은 나니까... 김형경...사람풍경이라는 책 한 권만 읽어 보았다.그리고 그 책이 참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추천도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책의 글씨가 좀 작고 편집이깔끔하지 못해서 그러니까..좀 얼핏 봐서는 지루해 보여서인지사람들이 쉽게 완독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하여튼 사람풍경의 내용으로 나는 상당히 자유로워진 면이 있다...인간의 심리에 대해 잘 써 준 책... 불합리한 심리에 대해서...워낙 불합리한 심리 기제로 점철된 나 이었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이런 좋은 책을 쓴 김형경...의 .. 2007.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