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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드보통14

우리는 사랑일까 - 알랭 드 보통 우리는 ㅅ ㅏ 랑 일 ㄲ ㅏ. 알랭 드 보통. 2005' 은행나무. 알랭 드 보통...지난 번에 읽었던 알랭 드 보통의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은 사실 나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런 내용이었다. 문장들도뭔가 이상스럽게 짜여져 있어서 쉽게 읽히지도 않으면서 가끔지루한 부분도 있고 큰 재미나 뭔가 느낌이나 생각할거리를 주는것도 그다지 있었다고는 볼 수 없었다... 알랭 드 보통이 왜유명한 것인지 의구심이 생겼었다. 내용이 아주 나빴다기 보다는기대와 어긋났던 것... 그런데...이 책을 읽으니 알랭 드 보통의 책이 왜 세계적으로읽히는 것인지 이해가 되었다.제목에서 확실히 드러나듯이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책이다.알랭 드 보통은 분명 남자인데... 이 책은 앨리스라는 20대 중반의미혼여자가 주인공으로.. 2007. 2. 16.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 알랭 드 보통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알랭 드 보통 2005' 생각의 나무 일생에서 한 번, 혹은 두 번, 이 얼마나 쓸쓸한 결과인가?심정적으로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들...우리의 관계의 깊이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위인만이 전기의 적당한 소재가 되어야 할까?한 인간의 삶 자체를 기술뺨에 손을 얹더니 머리칼을 휙 쓸어올렸던 것자신이 혼자 있다고 느낄 때 하는 행위 대체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문제로 걱정하느라고 다른 사람에게신경쓰는 거이 힘들게 마련이죠. "어떤 일 해요?""그런 질문 싫어하는데...""왜요?""사람들은 직업으로 사람을 판단하려고 하거든요." 다른 사람을 잘 알지 못할 때 우리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성급하게 결정해버린다. 타인에 대한 명료한 첫인상들을 무너뜨리는 것은 결국.. 2007.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