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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93

[말레이시아-3]네오플러스호텔조식-퍼스트애비뉴-조지타운-자위하우스카페갤러리-페낭페라나칸멘션-페낭젠호텔-바투페링기골든샌즈리조트-매직키친-마트-올드타운화이트커피-헬스클럽 2015년 8월 10일 페낭에 어제 도착했으나 별로 한 게 없었다 이 날은 뭐라도 하자고 마음 먹음 높은 층을 달라고 항상 특별 요청에 썼고 그래서 높은 층을 준 건가? 조식 먹으러 갔다 여긴 3.5성급 난 맘에 들었다 어차피 먹는 종류는 뻔하고 그냥 이 정도면 나는 충분해 깔끔했다 대충 이런 분위기 호텔이 새로 열어서 일단 깨끗해서 좋다 두 번째 접시 콘지도 먹었다 상하이를 추억하며 그리고 수영장을 이용해보기로 동행인은 수영을 할 줄 알지만 나는 모른다 이런 곳에 올 때마다 수영을 배워 놓지 않은 게 안타깝...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지키는 사람 1명만 있었는데 잠시 후 3명이 온다 다 여자...ㅜ.ㅡ 옥상에 있어서 좋구나 비가 살짝 왔었나? 수영은 못하지만 벽 붙잡고 둥둥 떠 있어도 .. 2015. 10. 11.
일생에 한 번은 독일을 만나라 - 박성숙 일생에 한 번은 독일을 만나라 박성숙 2012 21세기북스 일생에 한 번은...시리즈는 몇 번인가 읽어봤는데 좋았던 기억이... 이 책도 좋겠지 하고 펴보니 저자 소개에 무터킨더? 언제가 보았던 블로거의 이름? 솔직히 별로 기대가 되지 않았다...근거 없는 소리인게 난 그녀의 블로그 글을 제대로 본 일도 없기에...그냥 저 닉네임이 뭔가 이상하게 맘에 들지 않았던 것도 같고...또 몇 년 전 시도때도 없이 이런 건 독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야! 하며 이야기를 시작하곤 했던 독일에서 오래 살다가 귀국한 어떤 선배님을 떠올리게 만들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뭔가 지루하고 독일이 무조건 좋다는 식의 이야기가 쓰여 있을 거 같았는데 읽어보니 재미있다 이 책과 앞의 폴란드 책이 뭔가 비슷한 .. 2015. 10. 9.
폴란드 - 윤현중 폴란드 윤현중 2013 역사공간 여행기도 좋아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책은 이런 책이다 외국의 어느 곳에 가서 2-3년 정도 최소한 1년 이상 머물면서 살아본 후 쓴 책...한국인의 눈으로 본 외국인의 진짜 모습? 그런 게 일반 여행기보다는 훨씬 제대로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을 쓴 사람도 폴란드에 유학가서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책으로 쓴건데 상당히 재미있다 글쓴 사람이 아주 유머러스하거나 그런 편은 아닌 느낌인데 있었던 일을 담담하게 써내려갔는데 그냥 어떤 상황을 나름대로 자세히 관찰하는 편인 것 같아서 재밌게 느껴진 것 같다 글을 웃기게(?)쓰거나 하지는 않았는데도 책을 읽고 나니 사실 폴란드에 대해 살짝 실망감...뭔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구석이 별로 없...그렇지만 폴란드가 좋긴.. 2015. 10. 9.
파리의 잡화점 - 오기노 마사요 외 파리의 잡화점 오기노 마사요 외 2015 페이퍼북 파리의 잡화점에 대한 책이다 제목처럼 저자는 일본인 일본 사람들은 잡화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이탈리아 사람들의 로망은 일본이고 일본인들의 로망은 파리인듯 파리는 정말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것들이 가득한 느낌이... 일본은 베이커리로도 유명한 거 같은데 그것도 다 파리를 좋아하면서 그렇게 발전하게 된 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이 책은 일반 가이드북에는 없는 제대로된 가게들을 소개하는 것 같긴 한데 대부분 물건이 비싼 곳인 것 같다 근데 파리 자체가 물가가 비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어쨌거나 가격대가 나와는 맞지 않아 보이지만 가격과 상관없이 보물 수집하러 갈 생각이라면 유용할거다 지도도 있고 카페오레 볼에 대한 이야기가 재밌었다 파리에 가면 카페.. 2015. 10. 9.
여행, 디자이너처럼 Berlin - 박셔너리 여행, 디자이너처럼 Berlin 박셔너리 2015 디자인하우스 베를린은 뭔가 유럽의 뉴욕같은 곳이라서 그런지 이런 책도 나온다 그 도시 하나에 대한...그 지역에 거주하는 아티스트들이 즐겨 가는 핫한 장소에 대한 책 미술관 카페 레스토랑 공연장 클럽 등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고 뒷부분에는 지도가 등장...하는데 그 지도는 지역별로 쪼개져 있음 그것도 좋긴 하지만 한 지도에 일단 다 나오고 나서 지역별 지도가 등장해도 좋을듯 물론 직접 찾아다니기에는 지역별 지도가 좋겠지만... 책을 보면서 이상하게 베를린은 뭔가 독일이라서 그런지 우중충한 느낌 회색빛 느낌이 들면서도 소개된 장소에는 누군가와 함께 가는 게 어울릴 것만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뉴욕이나 파리에 대한 책을 볼 때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이.. 2015. 9. 23.
독일 디자인 여행 - 장인영 독일 디자인 여행 장인영 안그라픽스 독일에서 유학생활을 한 저자가 그 유학생활의 마무리 그리고 졸업우수자로 지원금을 받으며 지낼 베를린에서의 생활을 앞둔 상태에서 펴낸 책 정확히 언제 쓰여진 책인지 잘 모르겠지만 2006년 즈음이 아닐까 독일로 유학가려고 준비하는 과정과 예술 대학 생활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 그 부분은 그냥 대충 읽었고 독일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들이 나오는 부분은 집중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독일에 대한 이미지란게 별로 없었는데...그냥 유럽의 일본처럼 느껴질 뿐이었는데... 이 책을 보니 조금씩 뭔가가 잡히긴 한다 좀 정이 없는 사람들 같기도 하지만 철두철미한 원리원칙 따지는 그런 면은 또 좀 끌리기도 함 그게 장점도 상당히 많은거니까... 그리고 이런 얘기하는 건 좀 무식.. 2015. 9. 23.
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 - 백승선 사색이 번지는 곳 독일 백승선 쉼 독일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몇 권의 베를린 책을 읽고 관심이 생김.... 은 거짓말이고...베를린은 어느곳이냐고 묻는다면 난 이렇게 답하겠다 베를린은 진중권이 거주했던 곳이지요...끗 다른 책에서는 베를린이 예술적이고 뭔가 개성터지고 핫?한 곳인 느낌이 들었는데 이 책의 베를린은 동유럽의 한 도시처럼 느껴졌다 그러니까 같은 지역에 가도 관심을 두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겠지 이 책은 뭔가 베를린이 뜨거워지기 전의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다 베를린 천사의 시 영화도 다시 보고 싶어지고... 독일에 대해 얘기하다가 아직도 그쪽에는 신나치주의자? 잘 모르지만 인종차별주의자 스킨헤드가 있는 것 같다...하다가 외모만 보자면 많이 다르긴 한 거 같다고...되게 키 .. 2015. 9. 18.
나의 시간을 멈춰 세우는 동유럽 2 - 백승선 나의 시간을 멈춰 세우는 동유럽 2 백승선 쉼 글이나 정보가 빼곡한 건 아니지만 그 곳 특유의 느낌을 잘 잡아내는 것 같은 백승선의 책 읽으면서 어느정도 부다페스트의 분위기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글루미 선데이를 다시 보고 싶어졌다 집에 DVD도 있으니까 조만간 다시 봐야겠다 쨍한 매력의 서유럽도 좋고 수준높아보이고 평화롭게 보이는 북유롭도 좋지만 뭔가 우중충 마이너 느낌의 동유럽이 이상하게 끌림 부다페스트 이름도 좋다 이름도 헝가리는? 그건 왠지 배고픈....느낌적 느낌? 동유럽의 겨울 공기같은 썰렁함이 밀려드는구나... 마지막 사진의 동상... 나는 저 양반에게 반해버림...아 저 동상 푼크툼....스탕달 신드롬...다 갖다 붙여도 될만큼 많이 끌림... 동유럽은 저에겐 참으로 특별합니다 여행에 미치게 .. 2015. 9. 17.
유럽 테마 여행 - 김지선 유럽 테마 여행 김지선 2014 낭만판다 이 책은 특정한 장소나 주제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유럽에 가고 싶은데 어딜 갈지 정하지 못한 경우 참고하기 좋은 책 물론 어딜 갈지 정한 경우에도 그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긴 하다 책은 무척 두껍다 현실이 팍팍할 때 그냥 슬렁슬렁 넘겨보며 아 여기 좋았었지 혹은 아 여기 가보고 싶다 중얼대며 봐도 괜찮을듯 레스토랑이나 카페 정보에는 가격이 꼭 대충이라도 언급되어서 그게 참 좋았음 파리 라 프티 세즈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1680년부터 운영 3코스 세트 35유로 양파수프 달팽이요리... 봉마르셰 백화점이나 생 제르맹 데프레 방문시 들를만함 폴리도르 프랑스 전통 가정식 1845년부터 운영 빅토르위고 헤밍웨이 단골 영화 미드나잇 인 .. 2015. 9. 17.
[말레이시아-2]유니큐호텔조식-KLIA2-허유산-페낭국제공항-네오플러스호텔-GAMA마트-콤타터미널-조지타운입구 2015. 8. 9. 일요일 원래 계획은 쿠알라룸푸르에서 페낭으로 낮에 이동한 후 페낭을 구경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계획은 계획에서 끝이 난거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 10시 정도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까 했는데 동행인이 느즈막히 이동하는 걸 원해서 12시 50분 출발 비행기로 끊었고 그래도 공항이 가까워도 일단 일찍 가 있어야 할 거 같아서 10시에 공항가는 셔틀을 타겠다고 예약을 해두었다 유니큐 호텔 홈페이지에는 2시간마다 KLIA2에 가는 걸로 타임테이블이 나와있지만 1시간마다 이동할 사람이 있으면 셔틀을 운행했다 그래서 8시 즈음 일어나서 적당히 준비하고 조식먹으러 내려옴 예상은 했지만 역시 조식은 간단...그러나 빵 잼 주스와 간단한 과일이면 충분하지... 카야잼이 있어서 좋았다 간단한 건 상관없.. 2015. 9. 9.
[말레이시아-1]인천공항-마티나라운지-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저가항공전용공항KLIA2-유니큐호텔 2015. 8. 8. 토요일 여행기를 쓸 생각도 안하고 멍하고 있었는데 내 여행기를 기다린다는 팬372명의 댓글을 봤고... 열화와 같은 성원(1명)에 힘입어 시작해보기로~ 오늘 안으로 하나 쓰겠다고 답글을 단 건 첫 날 한 게 없기 때문임...ㅋㅋ 3~4개월 전에 미리 비행기 표를 끊어놓았고 아 언제 시간이 흐르나...했는데 시간은 항상 그렇듯 빠르다 벌써 이 날도 한 달이나 지난거잖아... 비행기가 4시 25분 비행기였다 면세품도 찾고 라운지도 들러야 하니까 여유있게 1시 30분 정도에 공항에서 만났나? 근데 가자마자 에어아시아 카운터가 열려서 바로 줄을 섰고 그 다음 동행인 여행자보험 가입하는 거 기다리고 그리고 면세구역 안으로 들어가서 면세품을 찾았고 그리고 동행인도 나도 마티나 라운지 이용 가능.. 2015. 9. 8.
퐁당 동유럽 - 윤정인 퐁당 동유럽 윤정인 2015 이담 앞부분은 재미있게 읽었고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졌는데 책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인듯 저자가 글을 재밌게 쓴다기 보다는 진지하게 쓰는 분위기 내용이 알차고 괜찮은데 막 재밌지는 않았다 여행기가 무조건 재미있을 필요는 없지 어쨌거나 프롤로그의 글은 무척이나 공감이 갔다 이 책을 읽으니 혼자 여행을 갈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스위스...기차타고 달려보고 싶은 곳 그렇게 정확하다던데...기차로 여기저기 이동해보고 싶다 꼭 겨울에...핫초코 마시면서... 프라하에 가고도 자느라 못 본 그 유명한 야경...이렇구나...사진으로 보면 되지 뭐 호수...진짜 보면 정말 반할듯... 글루미 선데이를 보고 나서 한 생각 부다페스트에 .. 2015.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