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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9

떠나라 외로움도 그리움도 어쩔 수 없다면 - 이하람 떠나라 외로움도 그리움도 어쩔 수 없다면 이하람 2011 중앙북스 책에 부제처럼 쓰여진 글 '서른 살의 나를 위로하는 법' 음...뭡니까...내가 서른 살이면 추믈 추게씀... 저자는 여행작가인 모양이다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는데 그걸 놓고 여행작가로 사는 듯... 나는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 아니기에 여행작가를 하려고 해도 폼이 안나 못하겠음... 그게 그러니까..딴 것도 잘 할 수 있는데 그만두고 좋아하는 길을 찾아나섰다와...이도 저도 안되어서 그냥 좋아하는거나 하자...와는 느낌이 다른거고 그런 의도로 자기 소개를 저렇게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었을테니 글도 이렇게 잘 쓰는 거겠지...여행작가라는 직업이 무색하지 않게 역시 글이 좋았다 읽은 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가.. 2014. 4. 3.
세 얼간이 3 Idiots 2009 인도 인도 영화 인도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이상하다 왜냐하면 난 인도 영화를 거의 안 봤으니까 하지만 대강 인도 영화 분위기는 알 것 같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뭔가 과장되어 있는 스토리...그리고 생뚱맞은 노래와 군무... 너저분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영국영화였지만 인도가 배경이고 다소 인도스러운 스토리와 마지막의 노래 사실 이 영화는 영국 영화같지도 않고 참 묘한... 그리고 또 하나의 영화는 블랙...내용이야 교훈적이고 뭐 그러하나...그러나 별다를 것이 없다..뻔하고... 인도는 의외로(?) 영화를 엄청나게 만드는 나라라고 들은 것 같은데... 어쨌든 이 영화는 인도 영화... 하지만 제목이 끌렸다.. 얼간이...아 얼마나 매력적인 제목인가...게다가 하나.. 2011. 8. 19.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 2008 영국 이 영화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 근데 인도 영화라는 소리를 듣고는 좀...ㅎㅎ 왜 인도영화라고 하면 별로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지... 그들의 생김새가 눈에 익지 않아서 그럴까? 그들보다 더 또렷하지 못한 외모의 동양인이 내가 그런 걸 느끼다니 백인이 동양인을 뭔가 열등하게 바라본다고 거품물 일이 아니구나...난 더하구나... 근데 알고보니 영국영화? 영국에서 만든 것이고 내용은 인도... 인도...인도.. 인도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인도는 아주 좋아하거나 아주 싫어하거나...반응이 극단적이라고... 특히 지저분하고 불편한 거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고... 나라면? 난 사실 여행지로 인도는 별로 끌리지 않는다... 불편한 건 음...싫다..여행은 일단 괜찮은 장소도 집이 아니라는 이유로 불.. 2009. 4. 4.
블랙 Black 2005 인도 채찍님의 추천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디서 영화를 구할지가 막막했는데 우연히 직장 동료가 이 영화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참 신기한 일이다 난 혹시 있냐고 묻지도 않았는데 그야말로 우연히 알게된 것 이 영화를 보고싶은 내 마음이 영화를 끌어당긴건가? 2년째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이 정말 맞는 말일까? 이 책에 대해 사람마다 평이 극단적인 것 같은데...나는 뭐.... 영화 내용은 이미 평론가들의 소개글을 읽었기에 대충 짐작했고 그 짐작한 내용과 크게 다를 거 없다 초딩시절 방학숙제로 위인전 읽고 독후감 내기가 있을 때 제일 자주 써먹은? 대상이 헬렌켈러... 내내 놀다가 개학 2일 전부터 몰아서 각종 분야의 숙제를 방에 한가득 펼쳐놓고 제대로 벼락을 치곤 했는데... (난 이미 초딩 5학년 .. 2008. 12. 13.
[광화문] 강가 광화문 파이낸셜 센터 지하...그 곳에는 갈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고급스런 레스토랑이 많다...건물 자체도 고급자재...ㅎㅎ조명도 붉은 빛이 도는 갈색이라서 마음이 차분해진다... 강가...체인점이라는데 난 한 번도 가본 일이 없었다...체인점...난 체인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좋아한다고 가고 안 좋아한다고 안간다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체인점이라는 특성이 그다지 맘에 들지 않는다는 것... 체인점이라고 하면 뭐랄까...개성이 없어 보인다...그냥 단 한 곳만 있다면 그 곳만의 어떤 특징을 찾아내고싶어질 것이고 그것이 그 장소 고유의 개성으로 느껴지겠지만체인점인 경우 상황이 달라진다.그 장소의 독특함은 개성이 아니라 체인점의 공통점으로다르게 다가온다. 낭만적인게 아니라 기계 부속품같은 느낌... 그.. 2008. 1. 5.
[홍대]타지 TAJ 홍대에서 아무 생각없이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맞은편 건물의2층에 타지가 있는 것을 발견? 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모양...타지 명동을 가보니 분위기가 좋더라고 이야기하니 가자고 한다...그래서 갔다... 들어가다보니 1층에는 일마레가 있다...일마레도 분위기 깔끔하고 맛도 괜찮은데~~2층에 올라가니 음 입구부터 역시나 럭셔뤼~~ 인도 사람처럼보이는 사람이 주황색의 인도틱한 의상을 입고 서서 웃으며 맞는다.규모가 크다... 타지는 원래 컨셉이 대규모인가? 상당히 넓다. 같이 간 사람이 매우 만족스런 표정~같이 간 사람? 왜 친구라고 하지 같이 간 사람이라고 하는가...ㅎㅎ친구긴 친구인데 좀 다르니까... 뭐가? 나보다 한 살 어리니까...부르는 말이 나오니 생각이 난다...식사 중에 엄마한테 전화가.. 2007. 9. 23.
[동대문] 에베레스트 동대문역 3번출구로 나가면... 정말 맛있다... 가격은 1인당 1만원 정도? 기억이 가물가물~ 사진 찍는 기술(?)이 나름 발전해 온거구나... www.everestfood.com 2007. 9. 17.
[이대] 티 키 티 비프 커리 & 새우 커리 & 난 & 라이스 & 그린 샐러드 가격이 좀 오르긴 했지만. . . 정말 맛있다. 1인 기준 10000-12000원 정도 ? 2007. 9. 17.
[명동] 타지 TAJ 명동 YWCA 지하 1층... 인도 레스토랑 타지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럭셔뤼~~내가 앉은 쪽은 테이블이 넓으면서독립적이고 반대쪽은사각 테이블이 줄맞춰서 길게 늘어서 있다~ 가격은 약간 비싼편이다....커리는 18000 - 20000원난은 2000원 밥은 3000원여자 두 명이면 커리 하나, 난 하나, 밥 하나면 충분~남자라면 커리 둘, 난 둘, 밥 하나 면 될 것 같다...(주말이 아니면 나름 저렴한 런치 메뉴도 있다고 한다~) 디저트도 시켜보았는데...치즈 덤블링은 약과를 설탕물에 풍덩한 느낌이고~푸딩은 매우 달디 달은 죽의 느낌이....너무 달아서 제대로 못 먹고 나왔다....아까워라...디저트라면 깔끔하고 시원할 것 같은데 무지 달고 따뜻하였다.. 데이트 할 때 가면 좋을 것 같다...여기 데려.. 2007.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