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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26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 오자와 료스케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오자와 료스케 2016 꼼지락 가구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이 쓴 책난 뭔가 덴마크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그런 걸 기대했는데 물론 있긴 하지만 너무 간단하고 음....내용이 좀 빈약한 느낌이....책도 얇고 ㅋㅋㅋ 그래도 즐겁게 읽었다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려면 먼저 자신이 감동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제아무리 정교한 작품이라도 결코 생명력을 갖지 못한다장 프랑수아 밀레 인생은 바꿔 말하면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야말로 그 사람의 행복으로 이어집니다 돈을 쓰는 용도가 곧 인생의 방향이다 덴마크인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많다본인이 살고 있는 공간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생활하는 집에 주저 없이 손님을 초대할 수 있는 것 덴마크를 비롯해 .. 2017. 4. 19.
집의 즐거움 - 와타나베 유코 집의 즐거움 와타나베 유코 2016 책읽는 수요일 도서관 책 반납하라는 문자가 오길래 어떡하지 안 읽은 책이 수두룩인데 이러다가 아 연장!이러면서 사이트에 가서 주루룩 다 연장을 했는데 오늘 연체 문자가...와서 보니 한 권이 예약이 걸려던거고 그래서 연장이 안되었나보다...근데 왜 연장 불가 메시지 같은 것도 안 뜨고 조용했던거지...? 해서 내일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역의 반납통에 넣어보기로 개획을 세웠는데 뭐 안되면 퇴근길에 넣어도 됨 다행히 책이 가볍....이 책도 안 읽은 책에 속했는데 반납을 해야하니 읽어볼까 했는데 역시 예약이 걸린 책 답게 책이 내용이 별로 없음에도 괜찮다....예약한 사람에게 좀 미안해짐...내가 이틀 늦게 반납한 거니까 제목이 집의 즐거움 근데 집이 즐거우려면 저자의 말.. 2016. 9. 22.
처음살림 - 이현지 처음살림 이현지 2015 나는북 잡지나 TV 등의 매체에서 요리 관련 일을 했고 지금은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결혼한 지 3년된 주부이기도 하고...해서 자신의 분야인 살림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뭐 특별할 건 없다 글도 재밌게 쓰지 않았고...하지만 사진이 예쁘고 뒷쪽에 나오는 요리 레시피는 따라해봐도 좋을듯.. 아니 앞 부분의 요리 도구나 관리법도 괜찮긴 함 소소해 보인다 싶었는데 이 분 장을 본 사진을 보니 SSG푸드마켓....ㅋㅋㅋㅋ 갑자기 늑힌 빈부격차 어쨌거나 하루 한 끼 한 끼를 이렇게 예쁘게 차려 놓고 먹으면 행복하긴 하겠다.... 남편은 대체 무슨 복이니...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하며 읽었다.... 갠차나...내가 해서 내가 머그면 댐....ㅋㅋㅋㅋ 이 책을 보니 좀 요리에.. 2016. 9. 16.
리피 스타일 인테리어 - 레몬트리 편집부 리피 스타일 인테리어 레몬트리 편집부 2015 중앙m&b 리피란 리빙피플을 말함 패피가 패션피플을 말하듯 리빙 피플 33명의 집에 대해 보여주는 책인데 책도 두껍고 내용도 알차다 방법은 알겠다 집 살 돈 가구 살 돈만 있으면 됨 ㅡㅡ; 집을 마음에 들게 만들어 놓으면 삶의 질이 확 높아질 것 같긴 하다 언제 써먹을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어쨌든 즐겁게 읽었다 무엇보다 집에 대한 관심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할 수 있는지 귀 기울이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일상의 물건들이 아름다워지면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생활의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게 그녀의 지론 대학을 졸업할 즈음 어느 날 TV에서 파리가 나오는데 저기 가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일상을 아름답게 가꾸려 노력하고 여유.. 2015. 9. 1.
카페 인테리어 싸게 하기 - 이민 카페 인테리어 싸게 하기 이민 2013 푸른영토 카페 인테리어는 멋진 경우가 많다 그걸 싸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니 궁금했다 저자는 전문가는 아니었지만 우연하게 카페 인테리어를 하게 되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내가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주 대단한 정보가 있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막연히 카페 하나 차려볼 생각이고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면 읽어봐서 나쁜 건 없겠지 다만 너무 솔직히 편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해서 그런건지 약간 정제되지 않은 느낌의 글이 읽으면서 살짝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았다...정보를 위해 읽는 사람들에게 너무 주저리주저리 있었던 일을 길게 정리 하지 않은 채 들려주는 느낌이 들었다 나라면 다시 한 번 손을 봐서 정돈된 글로 다.. 2015. 2. 16.
내 손으로 만드는 파리 스타일 인테리어 - 사카타 나쓰미 내 손으로 만드는 파리 스타일 인테리어 사카타 나쓰미 2014 난달 급하게 그냥 표지가 예뻐서 대출해옴 일본에서 작은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는 젊은 여자가 쓴 책이다 파리 스타일....이 뭔지는 모르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파리 스타일은 내 취향은 아니었다 너무 요란해... 당장은 즐거울 수도 있다고 보는데...그게 금방 질릴 것 같고 약간 정신없기도 하고...물론 고난이도이기도 하다 요란맞은 인테리어 색을 많이 쓰는 인테리어는 아무나 하기 힘들지도... 그냥 그림책보듯 휙휙 봤다 병 뚜껑을 나사못으로 선반 아래에 고정하고 돌려서 붙이기 이거 나중에 해볼 생각 다른 책에서도 이미 많이 봄 아 요란해..... 비포 사진이 더 좋아 비포가 더 좋은 게 함정 여기도 비포가 더 좋아... 이건 괜찮구나 올드??해.. 2015. 1. 31.
2인 가구 인테리어 - 조윤정 김명원 2인 가구 인테리어 조윤정 김명원 2014 지식인하우스 인테리어 블로그로 유명한 사람들일까? 하여튼 둘은 인테리어 쪽 일을 하고 있고 책 제목처럼 2인가구이고 2번에 걸쳐 자기 집 인테리어한 것에 대해 소개를 해주는 그런 책이다...1번 이사했으니까 2인 가구 인테리어를 2번 한거고 그걸 사진과 함께 보여주는데 솔직히 말해서 기대보다는 별로..... 내가 너무 인테리어 관련 책을 읽어대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 책을 통해 새롭게 알려주는 게 뭘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냥 너무 뻔하고 흔하고 게다가 인테리어한 결과물도 그다지 내 눈에는 좋아 보이지 않았고... 다만 소울메이트로 보이는 두 사람의 사이는 참으로 좋아 보였다 그래도 2인 가구 인테리어를 해야하는데 아무 생각이 없었던 사람은 읽어보면 도움이.. 2015. 1. 31.
내추럴 홈 스타일링 - 주부의벗사 내추럴 홈 스타일링 주부의벗사 2014 삼호미디어 주부의벗사 이젠 익숙한 이름이네... 인테리어 책을 계속 보는데 그냥 보고 있어도 즐겁고 조금씩 뭔가가 쌓이는 느낌도 들고...그래서 읽는다 주부의벗사 책은 뭔가 알차다...이 책도 그냥 뭔가가 알차...재미있게 봤다 불필요한 건 절대 사지 않아요 사소한 것도 신중히 생각해 구입하지요 대신 구입하고 나면 그 물건에 애정을 쏟는다고 할까요? 꼭 필요한 물건만 있는 공간은 단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창문 앞에 저렇게 좁고 긴 책 한 권 올려두고 커피 잔 하나 올릴만한 책상을 놓아도 좋구나 침실은 심플이 답이지... 침대 커버 무늬는 정말 싫다 무채색 역시 창문 앞 독서 코너 깔끔한 침실 바닥 이런 무늬도 좋다 이게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다고 일본 주택은.. 2015. 1. 31.
정리 정돈 대사전 - 요시카와 에리코 정리 정돈 대사전 요시카와 에리코 2013 초록물고기 일본 사람이 쓴 정리정돈 책 정리정돈 좀 잘 하고 살고 싶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자꾸 이런 책을 빌리게 된다 일본은 워낙 좁아서 정리정돈이 필수일거고 그래서 그런지 괜찮은 팁이 많았다 만화 형식으로 그림이 곁들여져 있어서 더 보기 좋았다 자 이제 내 방을 정리만 하면 되는거지 정리만 하면 되는거야 정리만 ㅜㅜ 정리하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하지 말고 정리한 뒤 생기는 좋은 일을 목표로 한다 2014. 11. 16.
love♥HOME 수납이 해결되는 Mari의 흑백 인테리어 - Mari love♥HOME 수납이 해결되는 Mari의 흑백 인테리어 Mari 2014 달리 무채색을 주로 사용하며 인테리어를 한 자신의 집에 대해 보여주는 책인데 뻔하지만 괜찮은 팁도 있고 어느 부분은 더워보이거나 과한 장식으로 정신없어 보이는 것도 있었다 빨리 가구를 사서 제대로 정리하고 살아봐야지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아크릴 제품 티슈 케이스 수납규칙 물건을 치울 때의 수고로움보다 꺼낼 때의 편안함을 우선한다 같은 용품이 여러 개 필요한 경우 되도록 천원숍에서 구입한다 같은 용품을 여러 개 놓는 경우 라벨을 붙인다 수납용품 안에 공간이 남아도 물건은 전면으로 끌어당겨 놓는다 한 공간에는 되도록 한 가지 수납용품으로 통일한다 주방 용품 등 종류가 많은 카테고리의 물건은 사용 빈도별로 수납 장소를 나눈다 자주 사용.. 2014. 10. 19.
수납 다이어트 - 가네코 유키코 수납 다이어트 가네코 유키코 2012 소울 일본에는 뭔가 수납에 대한 대단한 비법을 지닌 고수들이 많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 책을 보니 음.... 별 내용이 없다 이게 뭐야... 게다가 저자의 집은 그냥 그래...어떤 점을 배워야 하나요? 너무 당연한 소리만 있고 그렇게 정리했다는 집도 아름답지 않아서 당황... 그래도 내 방 보다는 몇 십배 나으니 닥치고 본받자...ㅡㅡ; 처분할 것 애착이 없는 것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없는 것 여분의 것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것 물건이 넘쳐나는 현대에서의 풍부한 생활이란 소유하는 양이 많은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하는 것의 비율이 높은 것이다 구입하기 쉬운 무지의 흰색 식기 의류-흰색 베이지색이 일반적 바지는 데님이 정석 타월-흰색이나 블루의 무늬 없는.. 2014. 9. 25.
작은집 넓게 쓰는 인테리어 - 조승진 작은집 넓게 쓰는 인테리어 조승진 2013 인사이트북스 다음에서 인테리어 카페를 운영하고 인테리어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쓴 책 자신의 집부터 공개하고 이미 작업한 집들의 사례를 꼼꼼하게 보여준다 읽다보니 이 분의 스타일이 보이기 시작 방과 거실에 개의치 않고 방을 거실로 쓰기도 하고 거실용 공간에 가벽을 세우고 침실로 만들기도 하고 좁은 집의 경우 벽을 마주한 2인용 식탁을 만들고 침대커버는 단색이나 북유럽 풍으로... 창문이 예쁘지 않으면 블라인드로 가리고 공간이 좁은 경우 화장대를 그냥 거울 붙이고 선반으로 대체하기 침대 공간은 다른 전자제품 없이 오로지 잠만 자는 공간으로 만드는 편이고 넓으면 가벽 세우기 저자 감각이 괜찮은 거 같긴 한데 어쩌면 좀 틀이 정해져 있는 거 같은 생각도 들었다 어쨌거.. 2014.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