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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26

영화속의 방 Room in films - 정윤주 영화속의 방 Room in films 정윤주 2013 우듬지 책을 빌릴 때 장윤주가 쓴 책인 줄 알았다 모델 장윤주 근데 정윤주였네 책 표지 색이 예쁘다 책 안의 편집 상태도 좋다 읽기 좋고 보기 예쁘고 중간 중간 나오는 영화 장면 사진도 좋다 다만 책에서 설명하는 그 인테리어가 사진으로 명확하게 나오면 좋았을텐데 그렇지는 않은 면도 좀... 영화 내용 이야기와 인테리어 이야기가 뒤섞여서 재밌지만 또 아주 재밌지는 않았으나 읽을만 했음... 이라는 건방진 표현을... 영화 속 배경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했지만 난 그냥 영화 이야기를 읽는 느낌이 더 강했고 그게 나쁘지 않았다 이 장면은 내 머리 속에도 남아 있던 장면 저기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던 장면이다 아멜리에에는 다소 강한 색상이 많이 나왔던 .. 2014. 8. 24.
세계의 리빙 디자인 - 까사리빙 편집부 세계의 리빙 디자인 까사리빙 편집부 2013 미호 유명한 디자이너의 가구나 주방용품 등은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들었다 뭐가 다를까? 보고 있기 즐겁다는 것 그러나 너무 비싸다는 문제... 하지만 오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투자해도 괜찮다는 생각 결혼이건 독립이건...어쨌거나 언젠가는 내 집을 정해 내 마음대로 가구나 그릇 따위를 살 기회가 생길텐데 미리 잘 봐 두었다가 정말 맘에 드는 의자 하나 정말 마음에 드는 에스프레소 머신 하나 정말 마음에 드는 커피잔이나 홍찻잔 세트 마음에 드는 테이블 하나 정도는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빌려봄... 근데 나에게 제일 중요한 가격 정보가 전혀 없네...ㅋ 책에 나온 것 중 내가 갖고 있는 것도 있었다 마지막 사진의 핸드 워시...메소드의 .. 2014. 5. 31.
좁은 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 - 카와카미 유키 좁은 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 카와카미 유키 2013 리스컴 가벼운 책 얇아서 가볍고 그림이 많아서 가볍고 정리정돈이 잘 안되어서 게다가 내 방은 되게 좁고...그래서 한 번 사람답게 살아볼까 해서 빌렸는데 큰 팁 같은 건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읽어보니 방 정리에 대한 의욕은 샘솟았고 그럼 된거지 정리정돈의 기본은 치울 것을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 그리고 자리를 정해놓고 정리하기 버릴 것은 버리기 이 단순한 것을 이제서 인식하고 실천하려 하다니...좀 한심하지만 어쨌든 이 책을 읽고 나서 옷장 정리 한바탕 하고 나서 아직까지는 유지가 되고 있다... 뭐가 어디에 있는지 보이게 정리하기 난 옷장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옷걸이 하나에 옷 한 벌씩 걸기...였다 옷걸이에 여러 개 겹쳐 거는 순간.. 2014. 3. 20.
북유럽 스타일 리노베이션&인테리어 - 오사다 유카리 북유럽 스타일 리노베이션&인테리어 오사다 유카리 2013 한스미디어 인테리어 책 내가 도서관에 신청했고 한 달 정도 후 연락이 왔다 인테리어 책은 그냥 그림책처럼 눈이 즐겁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지도 않고 쉬듯이 구경하기 좋다 보면서 나중에 이렇게 하고 어쩌고 하면서 상상을 하는 것도 즐겁다...그게 언제쯤 어느정도나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 상상에 한계는 없는거지... 이 책은 일본인 아마도 여자? 하여튼 북유럽 소품이나 가구를 판매하는 일본인이 자신의 집을 리모델링한 것에 대해 소개해주는 책인데 절반은 그런 내용이고 또 절반은 실제 북유럽 사람들의 실내 취재한 내용 딱히 획기적인 건 없어도 읽기 재밌고 건질건(?) 있다 정보가 아주 빼곡한 건 아니지만 그냥 그냥 이 책 괜찮네 저자는 아마도 40대가 넘은 .. 2013. 11. 6.
파리지엥의 주방 - 오윤경 파리지엥의 주방 오윤경 2012 동녘라이프 프랑스 사람들은 식사에 관심이 많다는 것...그래서 궁금했다...주방이...그런데 이런 책이 있었으니 냉큼 일반인들의 집 안을 구경하는 건 재미있는 일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인테리어가 어느 정도 뻔한 감이 있는데... 프랑스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았고....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솔직히 아주 눈에 번쩍 띄는 그런 것은 없었다... 난 정말 일반인들의 주방이 궁금했는데 여기 소개된 곳은 거의 직업이 디자인 쪽 사람들.... 주방에 저런 책상 위에서나 볼만한 조명....도 잘 어울리는군 뚜껑을 선반 아래에 붙이고 병을 돌려서 따고 다 쓰고 다시 돌려서 붙인다... 좀 불편할 것 같긴한데 예쁘다 디저트....저렇게 집에서도 세팅을 해 놓고 먹는 여유가 부럽구나... .. 2013. 6. 23.
이사하는 날 - 양진석 이사하는 날 양진석 2010 소모 초식남 심지어 책날개의 자기 소개 사진까지 풀들에 파묻혀 찍은... 어감은 이상한지 몰라도 내가 느끼기에 초식남이라는 말은 전적으로 좋은 의미의 말인 것 같다 남자임에도 여자보다 더한 감성의 소유자며 아름다움에 민감하고 섬세하고 뭐 구체적으로 어느 분야에 꽂혀 있는가는 다르겠지만 어쨌든 요리나 인테리어 영화 기타 등등에 감각이 있다는 것이니 좋은 것이 아니겠는가 남자면서도 여자가 가질 수 있는 좋은 점을 함께 갖고 있다는 거니까... 그럼 여자면서도 남자의 좋은 점을 가진 여자는 뭐라고 불리는 것일까? 육식녀일까? 그건 아니고... 남자의 장점이 뭐지? 이성적인 것? 외모에 대해 그다지 큰 신경 안 쓰는 것?(이게 장점인가?) 전자의 경우 까칠하다고 할 것이고 후자인 경.. 2012. 3. 14.
집을 알면 집이 보인다 - 이창수 집을 알면 집이 보인다 이창수 2010 매경출판 매경? 매일경제인가? 상큼한 오렌지빛 책이고 훑어보니 집의 구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겠다 생각되어서 빌렸는데 와서 저자 소개를 보니...투자가치가 있는 집에 대한 설명을 하는 책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그래도 읽어보니 재미있다 그림이 많고 설명이 짧아서 순식간에 읽고 모르던 것도 좀 알았고 괜찮은 인테리어 사진도 구경... 좁다면 이런 식으로.... 아무리 생각해도 책은 가장 좋은 인테리어 소품 가로수길의 카페 나도 본 곳 같은데...정말 사람이 많았던 기억이.. 좋은 전망을 갖춘 깔끔한 욕조는 어느 여자건 로망에 속할텐데.... 이걸 가질 수 있는 사람은...거의 없지 아마... 저런 전망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쁜 욕조는 갖고 싶구나..... 2012. 2. 5.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 김은진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김은진 2011 그리고책 인테리어 책과 패션 관련 책을 많이 읽는데 별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편하게 사진 보며 읽는 것에 자꾸 길들여지는 느낌이... 쉽게 읽을 수 있고 눈이 즐겁다는 이유,.. 이런 책을 정말 나의 집을 예쁘게 꾸며야 하기에 사서 본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행복...이라는 말이 나오니까 그런 이야기가 생각난다 이러면 행복할텐데~ 라는 생각을 하지만 결국 그래도 그렇게까지 행복하지 않으며 이러면 끔찍할텐데...라는 생각을 하지만 결국 그 일이 닥쳐도 그렇게까지 무너지지는 않는다고 여태까지 살아온 것을 바탕으로 생각해볼때 그리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어쨌든 집을 꾸밀 필요가 있다면 이 책을 사서 펼쳐놓고 좀 따라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근데 저자의 취향.. 2011. 5. 7.
네덜란드 나만의 DIY 인테리어 - 에디션 드 파리 네덜란드 나만의 DIY 인테리어 에디션 드 파리 2011 시드페이퍼 인테리어 책 시리즈... 런던과 파리에 이어 네덜란드 이젠 뭐 다 비슷비슷해 보인다 인테리어도 보는 눈이 있어야 보이나보다...다 똑같아 보이니... 그리고 아무래도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건지 내 눈에는 너무 번잡해 보임... 저렇게 오밀조밀 뭔가가 많으면 청소하기 힘들지 않을까 아무것도 없는 내 방도 청소하기 힘든데... 그리고 도시라서 그런지 외국의 집도 상당히 좁다... 좁은 공간을 이렇게 저렇게 꾸미고 사는 게 보기 좋기도 하고 또 책에 나온 설명에 의하면 네덜란드 인은 가정적이라서 집을 예쁘게 꾸미고 그 안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즐긴다고도 하고... 그런 것 같다...역시 가족이 가장 소중한 존재인듯... 어쨌든 이 .. 2011. 5. 7.
SHE IS AT HOME - 서정희 SHE IS AT HOME 서정희 출판사가 어딘 지 잘 모르겠다 책 값은 3만 원이 넘고 난 당연히 대출받은 책이고 그렇다 내 생각에 아마도 이 책은 그냥 개인이 자신의 돈으로 출판한 책이 아닌가 하는... 책 값고 그렇고 책 내용도 그렇고... 물론 서정희는 유명인...서세원의 부인이며 그야말로 지금처럼 동안 어쩌고 안하던 시대에도 이미 동안으로 이름을 날리신 그 귀엽게 생긴 여자분... 연기도 했었나? 안했던 것 같다..그래도 매스컴에 노출이 되었던 사람인 것 같은데 서세원의 불미스러운 어떤 일이 있은 후로 볼 수 없었던 것도 같고...사실 그 일이 어떤 일 이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고 불미스러운 일인지 오해였는지 조차 기억이 나지 않으며 알고 싶지도 않다... 대형 사진 그리고 서정희의 글 책 값이.. 2011. 5. 2.
12인의 런더너가 말하는 인테리어 시크릿 - 에디션 드 파리 12인의 런더너가 말하는 인테리어 시크릿 에디션 드 파리 2011 시드페이퍼 이 책도 바로 전 책과 마찬가지로 인테리어 책 런더너 12명의 집을 보여주는데 이분들도 대부분 창조적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 파리의 집에 비해서 좀 더 빈티지?? 아기자기하고도 어찌보면 조악한 그런 자잘한 물건들을 많이 모아 놓은... 그렇다고 나쁜 건 아니고 역시 훌륭~ 그런 자잘한 물건들 오래된 물건들을 진열했을 때 너저분하지 않고 멋지게 보이려면 일단 벽면이 깔끔해야 하는 것 같고 가구나 기타 등등의 색상이 화이트나 나무 색으로 단순하고 역시 깔끔해야 하는 것 같다.... 무늬 들어간 벽지 따위는 절대 금물? 인테리어 하니까... 몇 해 전에 신혼부부들에게 인기있던 그 포인트 벽지가 생각난다...너무 싫었는데...벌건.. 2011. 4. 26.
파리의 인테리어 스타일 - 에디션 드 파리 파리의 인테리어 스타일 에디션 드 파리 2011 시드페이퍼 인테리어 사진은 보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집 주인들이 대부분 디자이너...디자이너가 아니라도 창조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 직업도 축복받았고 거기에 경제적인 여유까지....좋겠구나... 인테리어도 내공이 필요한 것 같다.. 따라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다...아주 작은 부분만 빗나가도 더없이 촌스러워지고....그저 그렇게 보이는... 잘못하면 지저분하거나 그냥 낡아보일 수도 있는데 신경 안쓴 듯 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인테리어가 프랑스 여자들과 닮은 것 같다...꾸미지 않은 듯한 멋? 프랑스 여자 하니까 생각나는데... 어떤 책에서 봤나? 잡지에서 봤나? 프랑스 여자만큼 몸무게 신경쓰는 여자들이 없다고... 그리고 그녀들은 소식을 하거나 많이 .. 2011.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