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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4

[청담]클래치 앤 바르도 & 클럽 엘루이 ELLUI 잡지에 클럽 엘루이 입장권이 붙어 있었다... 이거 때문에 산 건 아니고 여행가기 전 여행용 작은 화장품이 필요해서 잡지 몇 권을 샀었고 거기에 이게 붙어 있었는데 읽어보니 나이 제한이 없네...ㅋ 그래서 한 번 구경가보기로 했다 보통 클럽 입장은 11시 정도인데 우리는 청담동에서는 11시에는 나와야 집에 대중교통으로 들어갈 수 있음... 프리 드링크 한 잔이 있으니 마시고 바로 나오자... 홍대 클럽은 3번 정도 가봤나... 호텔 클럽은 단 한 번도 못 가봄... 아니 10년 전 쯤 특급호텔 지하에 유명 디제이가 오는 경우 그때도 물론 이런 저런 경로로 입장권을 구해 들어가서 구경하긴 했었다...그건 여러 번 해봤는데...그때는 젊었지...새벽까지 구석에 쭈그리고 있다가 첫 차 타고 귀가... 어딜가나.. 2013. 9. 10.
[청담] 카페 74 Cafe 74 브런치로 유명하다는 카페 74 철저한 남의 동네 청담동....에 "구경"갔다... 올해초에 갔었던 D스토리 맞은 편에 있었고 사람이 가득했기에 궁금하기도 했다 여길 찾아가면서 D스토리를 바라보니 역시 별로다 했더니 이미 다른 곳으로 바뀌어 있었다. 사람이 없었고 와플도 요상하더니 음...그래도 망했다니 안타까운... 여긴 사람이 많다기에 예약을 미리 했는데 예약까지는 필요가 없어 보였다. 몇 테이블 비어 있었고... 외관이 화려한 편이다 카페 74 라고 크게 쓰여있다. 위치는 디자이너 클럽 근처... 버터핑거 팬케이크와도 가까운 위치... 뉴욕 74번째 애비뉴 분위기를 추구한다고 하는데... 뉴욕의 74번째 스트리트를 말하는걸까? 스트리트는 100번째 넘게 이어지지만 애비뉴는 10여개가 끝인데.. 그러니.. 2008. 12. 2.
[압구정] 버터핑거 팬케이크 밀가루와 단 음식을 좋아하기에... 와플 그리고 팬케이크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버터핑거 팬케이크 가게 이름에 팬케이크가 대놓고 들어가 있으니 궁금할 수밖에... 줄서서 먹는다고 알고 갔지만 줄을 설 필요가 있는 곳은 아니었다. 주말 오후지만 좌석이 몇 자리 비어 있었다. 메뉴가 A4용지 두 장을 이어붙인 정도의 크기로 아니 좀 더 컸나? 하여튼 꽤 큰 코팅된 종이 앞 뒤로 빼곡하게 들어찬 메뉴... 글씨도 깨알같고 그림도 없어서 가독성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메뉴 자체가 개성이 있긴 했으나.. 뭐랄까 외국 분위기이긴 했으나 난 그냥 홍대 카페들처럼 간단한 책 처럼 사진과 함께 예쁜 손글씨 메뉴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메뉴를 좀 읽다 보니 귀찮아졌다.... 와플과 팬케이크를 시키기로 하고... 팬케이.. 2008. 10. 20.
청담동 여자들 - 심우찬 청담동 여자들 심우찬 2008' 시공사 심우찬 이 남자 얼굴을 TV에서 본 적이 있다. 아마 온스타일같은 여성용? 케이블에서 봤을거다. 이 책을 읽다보니 그가 로레알 코리아에서 일을 한 것 같은데 그러니 아마 로레알 화장품 홍보멘트를 날리기 위해 TV에 등장했던 모양이다. 그때 기억으로는 그는 어떤 화장품의 기능에 대해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 대놓고 광고는 아니고 케이블에서 자주 써먹는 그 방법 화장품 아니 꼭 영어로들 말하지...코스메틱 정보를 주겠다면서 은근슬쩍 광고를 하고 있던 그 상황... 분명 얼굴은 남자인데 눈꺼풀에 힘을 주고 도도하게 시선을 내리꽂으며 턱은 살짝 치켜올린 피부가 유난히 부드러워 보이며 어디 하나 관리를 안 한 곳이 없을 퍼펙트한 분위기를 풍기면 질 좋아 보이는 검정 정장 차림의.. 2008.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