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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3

[터키 이집트-7]벌룬 투어-그린투어(괴레메 파노라마-데린쿠유 지하도시-으흐랄라 계곡-스타워즈 촬영장-피죤벨리)-메트로 버스(안탈랴) 2011. 12. 30 카파도키아의 마지막 날... 터키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여기라고 하더니 정말인지 가장 기억에 남긴 하는 것 같다... 물론 다시 갈 수 있는 짧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이스탄불에 가겠지만... 벌룬 투어를 다시 가기로 했고 전날 동행인은 일찍 잤는데 미련하게 혼자 로비에 앉아 새벽까지 한국에서 하던 잉여짓을 해서 난 잠을 거의 2-3시간밖에 잘 수 없었고...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까...일어났는데 정말 힘들었다.... 이 날 그 이야기를 했었다...처음 아기를 낳을 때는 멋모르고 낳아서 겁이 없지만 두 번째에는 알고 있기에 무섭다고... 이런 비유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딱 그런 느낌...어제 새벽에 정말 죽을뻔 했는데...내가 추위를 그렇게 심하게 타지 않지만 어제는 정말 너무 너무.. 2012. 2. 1.
[터키 이집트-6]벌룬 투어(실패)-우치사르-우치사르 앞 카페-파샤바-괴레메 야외 박물관-괴레메 야외 박물관 카페-레스토랑 오리엔트 2011. 12. 29 카파도키아에서의 두 번째 날 동행인이 추울까봐 준비해 온 손난로... 유용했다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 숙소 앞으로 온 열기구 그러니까 벌룬 투어 가는 차에 탔다 거의 다 외국인... 우리 숙소 싱글룸에 들어온 여자 한 명...아마도 20대 초반 그리고 처음 본 20대 중반으로 보인 여자 두 명... 저 뒷모습의 여자 두 명이 20대 중반으로 본 여자들인데... 학생은 아니고 직장에 다닐 나이로는 보였는데 알고보니 30 가까이 되어서 놀랐던 것 같다(맞나? 기억이 가물가물) 둘이 동갑은 아니었는데 서로 귀여운 말투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듣고 있자니 신기했다... 나는 그런 사이의 친구 한 명도 없습니다...내가 그러지도 못하고 사실 남이 그러는 것도 잘 못 견딜듯....? 하여튼 .. 2012. 1. 30.
[터키 이집트-5]마론 케이브 펜션-괴레메 시장-레스토랑 마이 하우스 항아리 케밥-괴메레 동네 구경-괴레메 슈퍼마켓 구경 2011. 12. 28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로 넘어간 날... 진짜 여행을 하는 기분이 느껴지기 시작했던 날... 이스탄불이 좋아졌는데 떠나야해서 뭔가 마음이 아련~해지기도 했던 날...대체 이스탄불이 나에게 뭘 해줬다고...혼자... 메트로 버스를 타고(버스 회사가 지하철 느낌의 메트로라서 영 이상하다...) 가다보니 이렇게 아침이 되었다... 사진에 카메라 줄이 같이 나옴....이런 안하던 짓까지... 터키는 뭔가 정이 있다? 사람들이 내리겠다고 하면 중간 중간 이렇게 내려준다...하긴 잠시만 세우면 되는데 굳이 다같이 터미널까지 갔다가 되돌아가는 건 이상한 짓...이지만...한국의 경우 거리가 복잡하니까? 음 뭐가 나은지 모르겠다... 어쨌든 빨리빨리 성격의 한국에서는 좀 힘들듯... 이스탄불에서.. 2012.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