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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터키 이집트27

[터키 이집트-1]터키 아타튀르크 공항-술탄아흐멧 빅애플호스텔-아야 소피아 성당-블루모스크-히포드롬-술탄아흐멧 Koftecisi Selim Usta 레스토랑-블루모스크-톱카프궁전-술탄아흐멧 카페 세가프.. 2011. 12. 23 - 24 여행가서 읽을 책을 딱 한 권 샀는데...언젠가는 꼭 읽어야지 생각했던 마르셀 프루스트의 그 유명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하지만 여행갈 때 가져가지는 않았다...여행지에서 읽기에는 어려울 책이라고 생각해서...밤에 떠나는 내 방 여행만 한 권 들고 갔다 물론 여행 정보 책도 한 권 가져갔는데 go to 지중해를 가져갔다...다른 이유는 없다...단지 가장 최신판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이 책은 그리스 터키 이집트 3개국을 다루는데 그리스는 잘라서 집에 놓고 갔고... 터키 부분은 그런대로 맞았다...오히려 터키책을 준비해 오기로 한 동행인의 그 두꺼운 프렌즈 터키는 정보가 별로였고.. (가장 중요한 악빌의 환승할인 내용이 나와있지 않.. 2012. 1. 24.
[터키 이집트- epilogue] 거처갈 도시 지명도 모를 정도로 준비도 거의 안했고 걱정도 유난했던 이번 여행이 끝났다 나름대로 올해에는 신상의 변화를 만들기로 결심했기에 이번이 맘편히 돌아다닐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물론 그게 그렇게 될런지 아닐런지는 내 손에 달린 문제가 아니지만...하여튼 터키는 생각보다 멀쩡한(?) 나라였고 이집트는 생각보다 힘들었다...아프리카 최대의 도시라고 지칭되는 카이로...를 나는 대단히 현대화된 도시로 생각했는데 카이로도 그렇지만 이집트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가난하고 그래서 나까지 힘겹게 만든 곳...내가 대체 이 곳에 왜 찾아가서 이 고생을 하고 있지 라는 생각으로 돌아오기 3일 정도를 남겨두고는 이례적으로 빨리 집에 가고 싶어...라고 투덜대서 동행인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했는데 그 .. 2012. 1. 21.
터키와 이집트... 터키와 이집트... 지진과 시위...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올해에는 연애하고 결혼을 해야지...물론 그 생각을 하는 나 자신도 나의 생각이 과연 내가 진짜 하는 생각인가 하는 의문이 들지만...어쨌든 그게 내 입장이었으나 올해가 가기 전에는 힘든 일이 되리라는 생각이 들자 슬슬 여행 생각이 밀려들었다 여행 가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기가 이상할 만큼 여행 가길 좋아할만한 성격(?)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지만... 어쨌든 난 여행가는 게 좋다...물론 혼자는 못간다...그 정도로 좋아하는 건 아닌 모양...정말 좋아하면 혼자도 가겠지... 결혼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충고는 대부분 옳다고 생각한다...일단 내 생각보다는...이미 결혼을 했으니 그 상황을 잘 알 것이고...그런 사람들이 똑같이 하는 말 중 하나가.... 201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