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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수와래 SOOWARAE

by librovely 200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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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은 비싸다.
내가 알기로는 삼청동에 있는 대부분의 음식점 가격은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왜일까? 위치가 그런가? 땅값이 비싼가? ㅎㅎ


꼭 위치 때문은 아닌 것 같다. 이 곳에 자주 오는 사람들은 아마 예술 하시는 분도 많을 듯...
그리고 예술 하시는 분이나 예술을 즐기시는 분들은 일반인에 비해 비교적 경제적 여유가 있으실듯?
그래서 그런 사람들은 가격에 민감하지 않고 다만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나 음식 재료와 맛에 까다로운
취향을 드러낼 듯? 그래서 가격이 좀 올라가더라도 인테리어나 서비스 식재료와 맛에 투자를...
그래서 가격이 그랬던 것이 아닐까?


어디가 비싸다는 거냐? 하고 묻는다면...지나다니면서 가보고 싶지만 그 가격에 허~ 해진 마음을 부여잡고
지나치던 더레스토랑...여긴 국제갤러리에 있는 레스토랑..통유리창으로 안을 들여다보면 가보고 싶어진다.
여기 가격은 런치가 33000원 디너가 6-7만원대? 였던 것 같은데...이 정도면 비싸지?


여기 말고도 보통 삼청동 음식점 가격은 1인당 2만원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안 비싸다고? 한다면 뭐 할 말
없음. 와플이 유명한 곳이 삼청동에 많다던데 와플 가격은 다른 지역보다 딱히 비싼 건 아닌듯...
커피값도... 즉..돈 없으면 식사는 다른 곳에서 하고 삼청동은 산책이나 하다가 차나 와플 정도 즐겨주시면
좋을거라는...돈 많으면 예약해서 더 레스토랑에 가서 된장짓?을 하면 되는거고~~ 


수와래...
평일만 가능한 런치 메뉴가 있다. 부가세를 포함하면 만원, 디저트도 먹으려면 만 천원...아...아름다운 가격.
여기 오래된 곳이고 맛있다고 보았는데...가격이 참 괜찮구나...하면서 가보니 거의 테이블이 차 있었다.
잠시 기다린 후 앉았는데 음 인테리어는 쒯~ㅎㅎ 내가 별로 감흥을 못느끼다 못해 좀 싫어하는 그 분위기..
쏘렌토, 프로방스...이런 분위기다...유럽 시골 가정집 분위기...아기자기한지 어쩐지 난 하여튼 싫다...
특히 여름에는 보기만 해도 덥다...


테이블 보도 참...예전 그대로를 고수하시는 듯...뭐 나름대로 특이하고 좋다고 넘어가기~
맛은? 참 맛있다. 아..런치 세트에는 고를 수 있는 파스타가 그날 그날 정해지는 모양...
사실 여기 그냥 아무때나 가도 될 가격이다.  파스타 가격이 9000원대-12000원 정도? 물론 10% 부가세 불포함.
그냥 식사만 한다면 아무때나 가도 부담이 없을 가격... 그래도 런치에는 커피와 케익이 나오니까...


하여튼 맛있고 양은 적지도 아주 많지도 않고 좋다.
케익 맛은 좀 특이...치즈 케익 맛이 특이..그래서 물어보니 어디서 가져오는지 말할 수 없단다....기밀??
커피도 은은하게 맛있다.


데이트 중인 사람은 별로 없고...시간이 시간인 만큼 대부분 여자들끼리 수다 수다 중~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찾아가기도 쉽고...다만 인퉤리어가 즐겁지는 못하다...?
데이트할 때 가면 괜찮아 보이는데 초절정 된장녀라면 좀 실망할지도...옛스런 실내모습에??ㅡㅡ;;


홈페이지에 가서 가입을 하면 10% 할인권을 준다는데..귀찮아서 그냥 갔는데 혹시 자주 갈 사람은 가입해도?
http://www.mr-k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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