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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 마스다 미리

by librovely 2024. 11. 4.

세계 방방곡곡 여행 일기                                    마스다 미리                   2023           북포레스트

 

책도 읽고 영화도 본다 여기에 쓰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물론 예전보다는 확실히 조금 읽고 있다...

사는 게 복잡해서.... 내년이면 좀 나아질거다...몇 달은 이리저리 휘둘릴 예정....ㅜ,ㅡ

 

마스다 미리는 일본 사람이고 여자고 나보다 나이가 좀 많은 거 같...은데 어릴 때부터 해외 여행을...

예전에는 일본이 경제 강국이었고 여유가 있었으니...우리나라보다 해외여행이 먼저 대중화되었고...

재밌으면서도 조금은 김이 새는 느낌도? 나는 남녀 여행기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이 그랬나?

사실 기억이 안남...발췌도 한 달은 된 책 ㅋㅋㅋ 하여튼 여행기는 혼자가 최고고 그 다음은 여자끼리

왜 남녀 여행기는 노잼으로 느끼느냐...그건 뭐 다른 게 아니라 남녀가 가면 둘이 서로 좋아하니

여행지를 온전히 느끼기 힘들다는 ? 그런 이유도 있는 거 같지만 더 들여다보니...뭔가 뻔한 사람들

같아서 그런 거 같다...다들 하는 연애(그걸 못하는 나는 뭔지 몰 ㅋㅋㅋㅋ)를 하는 뻔한 사람들의 여행기는

뻔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편견 덩어리네...나만 봐도 세상 뻔한데 말이다 ㅋㅋㅋㅋㅋ

모르겠다 하여간 나는 커플 여행기 극혐입니다....라고 쓰다보니 둘 다 성격이 웃기면 재밌을 거 같기도?

이게 뭔 소리인지 알 수 없지만 하여튼 이 책은 그래도 재밌게 본 기억이 난다는 앞뒤 안 맞는 소리로 마무리

아 그리고 북유럽에 가보고 싶다 엄청 추운 겨울에 말이다.....

 

 

 

 

스웨덴 과자 코코스토팔 코코넛듬뿍

 

빨강 머리 앤의 무대가 된 시절에는 바닷가재가 돈 없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었다고 해요

 

타이완의 경단 탕위엔

린장제 관광 야시장 안에 있는 위핀이엔삥훠탕위엔 (줄이 김)

린장제 야시장은 크지 않아서 느긋하게 둘러보기 딱 좋았다 

중산역 마무리 커피로 림고사가베관 폐점 밤 10시

 

국부기념관역 광푸시장 소식포자점 채소만두가게

타이베이시청역 설탕물 또우화 땅콩 

또우화를 먹고 30분쯤 디화제를 둘러보고 걸어서 정사다서원이라는 찻집 메인차라는 디저트

 

중산역 근처 성품생활

 

체코 그림책은 화집처럼 아름다운 것도 많아서 

프라하 역 근처의 대형 헌책방

체코의 국민 화가 요제프 라다

밤에는 교회에서 열린 콘서트에 갔다  매일 밤 여기저기 교회에서 열리는 클래식 콘서트는 

당일 교회 입구에서 티켓을 사면 되는데 영화를 보는 정도의 금액 편안한 옷차림

 

까마귀 공작 낙타 영국에는 지비에 요리라고 하는 다람쥐 파이가 있고 팔라우에서는 박쥐를 통째로

쪄서 먹는다고 한다 반대로 일본과 몇몇 나라 이외에는 잘 먹지 않는 음식으로는 문어 해삼 복어 성게 등

발리에서 주민들에게 일본에서 가져온 김으로 김밥을 만들어서 대접했더니 모두 기겁했다

색이 까만 음식은 드물다고

 

덴마크 발상인 슈퍼마켓 이야마 1886년에 창업한 고급 슈퍼마켓

 

헬싱키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많아서 무민 작가 토베 얀손의 커다란 프레스코화를 볼 수 있는 헬싱키 

시립 미술관을 비롯해 국립 현대미술관 키아즈마  아타네움 미술관 디자인 박물관

카페 에스플라나드

핀란드 사람은 혼자 커피마시는 걸 좋아하나보다 커피 소비량이 세계 1위

 

에스토니아 

마이아스목 이라는 카페 1864년에 문을 연 오래된 카페 

 

처음 간 해외여행

당시 여행 일기에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그날그날 일만 생각하며 지내는 게 참 좋다 아르바이트나 학교를 전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즐겁게 보내면 좋을지만 생각하면 된다 

크리스마스이브 열 여덟 살 피렌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