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싸게입는다 배정현 2007' 한스미디어
서점에서 보고와서 도서관에 신청했다.
도서관에서 책이 들어왔다고 했다...
신청한 책이 몰아서 들어오는 바람에 20권에서 10권을 엄선...
(지난 번에는 고작 2권만 들여놓더니 왜 몰아서??궁시렁궁시렁~)
이 책은 2:1의 경쟁을 뚫었다...
패션지의 에디터로 오랜 기간 일 한 저자이기에 그런건지
일단 책의디자인이 상당히 훌륭하다...
디자인에 대해 평가할 안목은 없지만 어쨌든 이쁘니까... 끝!
제목도 깜찍하고 표지의 사진이나 일러스트도 맘에 쏙 들고~
약간 와이드한 책의 크기도 좋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구경하기에 재미있고~
에꼴, 휘가로, 슈어 등패션잡지의 에디터로 잔뼈가 굵은 저자가
자신의쇼핑 노하우를 담아서 낸 책이다.
읽어보니 저자가 정말 쇼핑팁들을 알려주고 싶어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 열심히 자신의 쇼핑법을 아끼지 않고
내놓는다.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쇼핑하는 방법에 대한 이런 구체적인 책은 잡지 말고는 처음...
저자는 자신을쇼핑 칼럼니스트라고 말한다.
(모 유명한 미국 드라마의 주인공 캐리가 **칼럼니스트이듯~)
그리고 그 직업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낸 직업이라고도 말한다
그렇구나...
쇼핑에 대한 정보를 들려주는 일이 필요한 시대이다...
옷은 점점 다양해지고 구매력은 점점 높아져가며 전자상거래까지
활발해져서 옷을 살 곳이 매우 많아졌고 지구촌 시대라서 쇼핑을
외국까지 가서 하는 시대이니...
책에 나오는 사진 속의 쇼핑몰과 옷..그리고 구두..가방...
이런 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엔돌핀이 솟아오른다~~
그리고 저자가 소개시켜주는 쇼핑장소...
그 장소를 읽는 순간 머리 속에서는 "가 봐야겠다~"라는 말이
무한반복되기 시작한다...
외국의 쇼핑 장소가 등장하면 당장 짐싸서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하지만 괜찮다...
일단 책을 덮으면 나의 단기기억 장애가 모두 해결해준다...
요즘 패션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자기계발서도 대부분 같은 결론을 이야기 하듯이...
몇 가지로 귀결되는 것 같다.
유행을 무조건적으로 따르지 마라
자기 스타일을 찾아라
마음에 확실히 드는 것만 구매해라
부지런한 발품은 기본이다
베이직한 아이템 즉 유행을 타지 않는 것을 구매해라
가방이나 벨트는 고급 제품을 사라
면세점, 백화점 매대, 샘플 할인, 벼룩 시장 등을 활용하라
옷장 정리를 잘해라
괜찮은 책이다.
상당히 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이 책에서 몇 가지
유용한 팁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내가 매일 틀어놓고 있는 올리브TV나 온스타일에서
몇 번본 기억이... 괜히 친근한 느낌이 든다. ㅡㅡ;
이 책이 두 번째 책이라는데... 첫 번째 책도 읽어보고 싶다~~)
타고난 미모와 몸매는 없을지라도 노력여하에 따라누구나
동경하는 멋진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스타일은 나를표현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내가 사람들을평가하고 사람들이 나를 평가하기에 가장 쉽고
빠른 기준이 된다.
돈은 최대한 적게 쓴다.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스타일을 리드한다.
오랫동안 입어도 언제나 새롭고 다양한 스타일을 만든다.
이게 바로의테크의 단순 기술이다.
최소 3년 이상 입을 수 있는베이식한 아이템은 처음에 큰 돈이
나가더라도 비싼 값을 하기 때문에 백화점이나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
청바지처럼 꼭 입어보고 구입해야 하는 것은 백화점에서 구입하면
구입 즉시 무료로 수선해 주기 때문에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에서 학동 사거리 방향에 있는
홈스테드 커피숍과 스타벅스 커피숍 그리고 길 건너 테이크 어반
커피숍은 걸어다니는 마네킹을 볼 수 있는 곳
화보 보기에 좋은사이트
http://www.firstviewkorea.co.kr
명품스타일의 옷들의 90%는이태원에서 구입한 특A급 짝퉁이었다
(스타일리스트와 선배 기자들의 옷이...)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나 녹사평역에 내리면 된다.
호객행위하는 사람이 싫다면 녹사평역 3번 출구로 나와 3분 걷기
오른쪽에 맥도날드가 보이고 이태원 시장과 지하시장이 보인다.
평일 오전이 가장 좋은 시간
2,4째 화요일 휴무
2,4째 월요일에 가면 재고 정리를 위해 조금 싸다.
9:30 -8시
이태원시장 1층 25호는 예쁜 코트가 많다
16호, 52호 - 원피스
10호, 11호 - 최신 유행 아이템
12호 - 오피스웨어
브랜드 라벨은 대부분 가짜이니 옷의 디자인만 보고 고르기
동대문은 목요일 밤에 가라
밀리오레 - 월 휴무
두타 - 일요일-월요일 휴무
청대문 - 화요일 휴무
apm - 화요일 휴무
명함을 꼭 받기
싼 물건보다는 조금 비싸도 질이 우수한 것으로 산다
(소재가 좋은 것)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운동장역 14번 출구
액세서리-두타5층 체리존 30호
두타 지하 1층 디씨티, 두체 2
밀리오레는 2,3층
청대문은 5,6층
불타는 금요일은 디자이너 클럽에 가기
밀리오레 쪽 보다는 평화시장 쪽이 저렴
스타일리스트들은 이 쪽으로 간다.
오후 9시에 가서 11시30분까지 구경하기(대중교통 이용)
금요일에 신상이 들어온다
디자이너 클럽, 청평화 시장, 가죽전문 광희시장
디자이너클럽지하 2층 2호 다모아
22호 벨트짱 24호 주주 26호 콜라 55호 시몬 72호 비너스
제일평화시장
정장파는 지하 1층와 2층을 먼저 볼 것
독특한 옷과 신발 가방은 3층 108호버디 59호뱅크롤 129호미체
149호 자두
뉴존 5층은 싸고 예쁜 구두가 많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토,일을 제외한 매일 상품이 입고된다
점심이후에 가면 신상품들이 들어와있다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3시가 한가~
목요일에 휴무인 가게가 많으니 피하기
매장 앞에 있는 미끼 상품만 골라도 좋다
지하1층 가4-11 다1-9 가A-4
동대문보다 같은 옷이 최고 40% 이상 싸다. (밀리오레나 두타보다)
명동
밸리걸의 명동매장 2층에는 밸리걸의 이월상품과 소품을 판매하는
상설매장이 함께 있다
소울 21, 내추럴 테이크 어 랜드, 수퍼마켓, 파라디소, 탭시드니
F/X 이코노샵 (오피스 레이디 룩) 시즌 오프시에는 더 저렴
김포 아웃렛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과 연결
가산디지털단지
패션아일랜드, 마리오 아울렛, 팩토리 아웃렛
구두 아웃렛
이대역 탠디, 트랜드북 아웃렛, 세라 아웃렛
인터넷 아웃렛
명품아웃렛
3호선 압구정역 4번 출구 안세병원 사거리로 향하다가
첫째 골목에서 우회전 크피스피 도넷 옆 BLUS 40-70% 저렴
진품임을 의심할 필요가 없는 곳
면세점
비행기 표가 생길 계획만 잡히면 바로 시작~
여권만 있어도 가능하다~
항공사 인터넷 면세점을 활용하면 귀국시 찾을 수 있다.
이벤트 형식으로 열리는 패션 브랜드들의 재고 벼룩시장 강추
(잡지사에서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벼룩시장들)
도쿄
갭 자라 탑샵
상하이
이세탄 백화점
세포라
외국쇼핑 타임은 12월말-1월초 6월말-8월초
외국의 세일은 막바지로 갈수록 세일 폭이 커져서 급기야 90%...
자라http://www.zara.com (상하이 매장이 가장 저렴)
괜찮은 인터넷 쇼핑몰
http://www.everydayhappy.co.kr (저자의 쇼핑몰)
http://www.e-littlething.com
패션기자조대호
명동 수퍼마켓 뮤지움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서 시네시티 로드샵
스타일리스트정수현
뉴존 5층
제일평화시장 3층의 남성복 코너에서 사는 S사이즈 티셔츠
패션 에디터이주열
청대문 3층 샌드보이 (바지가 매우 훌륭)
스타마켓 (이태원, 이대, 대학로)
시간과 돈은 최소한으로 투자하고 가장 큰 만족을 얻으려면
옷보다는소품을 이용한 코디법에 주목
뱅글- 동대문 디자이너 클럽 지하 2층에서 구입
반드시 한쪽 팔에만 할 것 .. 겹쳐서~
선글라스와 잘 어울림
개인적으로 나는호랑이 프린트를 좋아한다.
(나도 호피무늬 정말 좋아하는데~~)
맞춤옷 인터넷 사이트
http://www.gmarket.co.kr 의 로젤(Roselle)
계절이 바뀔 때마다 패션잡지책에서 말하는
잇백을 구입할 필요는없지만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을 함께 할명품 가방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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