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떠나는 짬짬이 세계여행 - 조은정

 

 

 

 

일하면서 떠나는짬짬이 세계여행       조은정    2007'    팜파스         이 책은 표지가 참 예뻤다~ 파아란 하늘과 하아얀 구름은... 언제 봐도 기분좋게 만드는 것.... 제목도 일하면서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니~ 혹~할 수 밖에... 뭔가 알찬 팁들이 들어 있을 것 같다는 기대로 책을 신청~ 물론 도서관에~     저자는 조은정이라는 30대 여자이다. 괜찮은 직장을(내가 보기엔...) 다니면서 틈날때 마다 여행을떠난 모양이다. 아주 많이~그래서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고 그것을 바탕으로 존정닷컴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한다.   http://www.zonejung.com       사실... 마음먹으면 해외여행이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다... 시간이나 돈... 죽을만큼 많이 드는 건 아니다...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간다면 말이다... 저자는 옷이나 화장품을 살 돈을 아껴서 여행을 갔다고 말한다.     그렇다... 보통 여자들이 매우 많은 돈을 소비하는 옷과 화장품 지출을 심하게 줄이면 여행 갈 돈이 당연히 나올 것이다. 나는 원래 나름 절약하는...아니 정확히 말하면 절약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서 하여튼 원래 절약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난 어디서 여행 자금을 빼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여행 책들은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풀어놓곤 하는데. 이 책은 그런 종류는 아니고 그야말로 여행 팁들이 들어있는 책...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는 팁들이 고맙긴한데... 솔직히 말하면 매우 알차다는 느낌은 좀...뭔가 설렁설렁한 느낌이.. 아니다... 내가 너무 심한 것을 기대한 것이다. 이 정도면 괜찮은 책이지...     다음에 여행을 갈 일이 생기면 꼭 다시 대출받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도 여행가고 싶은 마음을 많이 부추긴다.... 으으음~~         여행은 인생의 축소판 여행을 통해 늘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     사람의 삶에서도 그렇듯 여행 또한 어디에 가서 어떤 여행을 하든 아는 만큼 보인다. 그러니 현지로 여행을 떠나기 전 그 나라에 대해 최대한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한다.     혼자 여행을 하게 되면 우선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타인이 가져주는 관심에 조금 더 관대해지게 된다.     처음에는 혼자 하는 여행이 두려웠지만 누군가가 늘 있던 내 옆의 빈자리에 새로운 인연이 생긴다는 것을 깨달은 후로는 혼자 하는 여행을 나역시 즐기게 되었다.     나에게 친구는 늘 두 가지 부류로 나뉜다 여행을 함께 다녀 온 친구와 그러지 않은 친구     항공권 - 투어캐빈 사이트 이용              클럽리치 / 와이페이모어 / 탑항공     호텔예약 -http://www.octopustravel.com/kr               http://www.rts.co.kr   호스텔 예약 - http://www.hosteltimes.com/kr       환전 - 신한은행 인터넷 환전과 외환은행 환전 클럽이 저렴     멀티어댑터 챙기기  http://www.fele.com/empd/tech/fe-power.html (나라별 전기 어댑터 알아보는 방법)     국제 학생증 - 박물관 미술관 할인 가능                     대학생 대학원생 교사 가능   발급비 1만원 좀 넘음                     http://www.isic.co.kr     태국에 가면 로레알 화장품을 꼭 사올 것(면세점이나 대형 마트)     홍콩 - 에스쁘리 상설매장     여행정보 사이트 떠나볼까 엘라의 가이드맵 윙버스   유럽배낭여행 동호회 유럽배낭여행 NO.1 여행마니아 유랑 5불 생활자 카페     유럽 배낭 여행사 내일여행 에오스여행사 엔투어       뉴욕에 가면 보스턴에 꼭 들르기     여행관련 각종 사이트가 이 책에 몇 장에 걸쳐 자세히 나와있음 (베끼기 불가능...)     팔라우 바다가 환상적~ 숙박은 아직 깔끔하지는 못하나 강추 여행지 3박5일 일정으로 충분     영국 + 프랑스 혹은   체코 + 헝가리 도시를 느끼기에는 뉴욕이 최고 태국은 먹을거리가 많아서 자주 가는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