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ix & Bake
생긴지 꽤 된 것으로 안다...
몇 년 전에 생긴 체인점인데...가야지 하고 생각한게 한참 전 일이다.
강남에도 있고 역삼에도 있는 것으로 안다.
밖에서 보았을 때 그냥 괜찮아 보였다.
가격도 괜찮아 보이고...
(친절하게도 메뉴가 밖에 볼 수 있도록 펼쳐져 있다)
처음 생겼을 때 밖에서 들여다 본 그 느낌이 많이 사라지긴 했지만...
어쨌든 들어가 보았다...
자리가 바 자리밖에 없었다...그러다가 자리가 겨우 나서 테이블로
옮기었는데 어떤 종업원이 이동을 못하게 해서 불쾌했는데 다른
종업원이 미안하다며 옮겨 주었다...흐음...
둘러보니 커플부터 시작하여 중딩 고딩 대딩 다양한 연령대...
물론 가장 많은 건 20대 후반의 여자들...
그 다음은 주말의 커플들...
커플 중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일단 여자가 인형처럼
예뻐서 눈에 확 들어왔다...역시나...남자도 아주 용모단정...ㅎㅎ
이렇게 사람 구경을 마치고 주문을...
근데 샌드위치가 없네...아쉽다...
지점마다 다른가? 여기는 없나봐...
이러면서 스파게티와 피자를 주문...셀프라 직접 가서....
근데 주문을 마친 후 옆으로 눈을 돌리니 그 곳에 샌드위치가
잔뜩 진열되어 있었다...스파게티와 샌드위치가 깔끔할 것 같았는데
어째서 메뉴에는 적어두지 않은 것이냐...이것도 의도된 것이겠지...
아무래도 샌드위치가 훨씬 저렴하니까 말이다...흠..
역시 스파게티와 피자의 조합은 그것도 크림 스파게티와 피자는...
느끼했다....피자를 많이 남기고 나와서 아까웠다...
양은....
여자 3명이면 피자하나 스파게티 하나면 충분할 듯 하다...
여자 2이면 스파게티와 샌드위치가 여러모로 나아 보인다..
커피는 나가서 먹기로 하고 안 먹었는데 마셔볼껄....
궁금하네...커피맛이...
가격은 스파게티는 8000-10000원 정도
피자는 10000 - 13000원 정도로 기억이....
음료는 일반 까페보다 살짝 저렴하다.
샌드위치는 5000-6000 정도...
샌드위치 옆에 다양한 미네랄 워터가 있었는데
미네랄 워터도 브랜드별로 마셔보고 싶다...
뭐가 다를까? 무슨 맛이 날까?
대학생 커플이 가기에 적당하고 뭐 더 나이든 커플도
가기에 괜찮아 보인다...하지만 사귀기 시작한 커플이
가기에는 좀 분위기 없어 보이긴 한다....ㅎㅎ
분위기 좋은 곳은 아니다...
그냥 캐주얼한 곳이다...근데 캐주얼한게 뭐지..ㅡㅡ;;
코엑스에는 의외로 갈만한 곳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싫고...
가격도 맛도 별로...
아니 잘 살펴보면 많을수도...
생각해보니 해물떡찜 파는 곳에 줄이 길었던...
해물떡짐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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