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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by librovely 2008.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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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스 뉴욕 스테이크 하우스...

여기저기 많이 있는 것 같은데...종로로 갔다.

정말 심하게 추운 날씨지만 그래도 즐겁게 향하고 있는데...

 

 

직장에서 전화가 왔다...바로 해서 보내라는.....

그래서 종각에서 눈에 보이는 피씨방에 뛰어들어갔다.

컴퓨터를 켜고 메일을 열고 문서를 다운받아 열려는

찰나...열리지 않는다...설마...물어보니 역시 엑셀이

깔려있지 않단다..그래서 깔린 곳이라는 컴퓨터로 이동 후

다시 여는데 또 안 열린다...워드만 있고...이제는 주인이

어딘가에 전화를 걸더니 이야기 하다가 나보고 받아보란다..헉...

 

 

물어보니 나에게 왜 안깔려 있냐고 묻는다..그럴리가 없다고

난 없다고 분명 없다고... 그런데 갑자기 상대방이 그 컴퓨터

얼마전에 포맷해서 설치가 덜 된 모양이라고...흐으음...

한글은 또 다른 컴퓨터에 깔려 있단다...엑셀은 설치해야

한다나..뭐야... 그렇게 난 30분을 낭비하고 나와서 다른

피씨방에 또 뛰어들어가 한글과 엑셀이 있냐고 확인을

먼저 했다...당연하다는 듯이 있단다..모든 컴퓨터에...

뭐냐... 한글과 엑셀이 깔려있는게 정상인가?  아닌가?

피씨방을 잘 안가서 알 수가 없다...

하여튼 그렇게 열어서 기다릴 동행인 생각에 미친듯이

자판을 두들겨서 끝을 내니....약속시간이 1시간이나

지났다... 인생은 왜 이리 힘든걸까...ㅡㅡ;;;

 

 

그렇게 허~~해진 상태로 찾아갔는데 찾기는 아주 쉽다.

종각에서 종로2가 방향으로 좀 걸으면 길가에 있다.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좁다...공간이 협소하다...

테이블이 10개 남짓? 하여튼 너무 좁으니 인테리어가

나름 깔끔해도 멋지게 보이지는 않았다...

2배 정도는 넓어야 시원하고 레스토랑 느낌이 들 것 같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는 런치가 가능하다.

다른 곳은 3시까지...종로점은 4시까지...

에릭스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빵과 스프, 디저트(커피)

그리고 샐러드바가 함께 나온다. 샐러드바는 무제한으로

알고 갔는데 1인 1회가 원칙이라고 한다.

뭐 그렇지 않다고 해도 더 먹을리는 없어 보인다....

스테이크를 먹으니 더 먹을 수가 없을 듯...

샐러드바는 10가지 정도 된다...스파게티도 있다.

 

 

햄버거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먹어보고 바로 후회가...

난 입맛이 까다롭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햄버거 스테이크를 반은 그냥 남길 수밖에 없었다...

치킨은 먹어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등심은 상당히 맛있던 기억이...

런치는 햄버거와 등심의 가격차이가 고작 2000원이라서

더 억울했다....후회가 심히 밀려드는 대목이다...ㅡㅡ;;

 

 

스테이크가 먹고 싶을 때 갈만한 곳이다.

가격도 괜찮고 런치는 가격이 매우 착한 편이고~~

음식 맛도 좋다...단 무조건 쇠고기를 주문하도록....

분위기는 고급스런 느낌은 아니고 그냥 평범하다.

괜찮은 편이다. 모든 것이 무난한 곳...

데이트하기 적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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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스런 아웃백보다는 훨씬 낫다~)

 

 

런치

햄버거 스테이크 9000-10000

등심 스테이크  12000-16000

부가세 10%는 별도다~

 

 

참, 샐러드 접시는 테이블당 하나만 주는데....

다시 달라고 하면 바꿔주니까 꼭 다시 달라고 해서

새 접시를 사용~~

 

 

http://www.newyorkste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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