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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뉴욕

[뉴욕-1] 일본 나리타공항. 뉴욕 뉴왁공항.

by librovely 2008.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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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2시간 정도를 비행하고 경유지인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2년 전에 잠시 다녀간 나리타 공항...

근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공항에 내려 아주 귀찮은 줄서기를 끝내고 나서

다시 면세점 구경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자신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의 도착시간과 공항 출구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전화를 찾기 시작..나의 로밍폰을 이용하라고 했으니 요금이 비쌀거라며

거부...그런데 일본이라서 모두 엔화로 표시가...

 

 

친구는 결국 콜렉트콜로 하자고 했다...그래서 물어서 찾긴 했는데

잘 안되었다. 그래서 그 옆의 직통콜렉트콜을 이용했는데...

가격이 무려 6분에 5만원이었다고 한다...

이 일로 우리는 패닉상태에 빠져들었다...

어쩜 그럴수가...묻지 않으면 가격도 미리 알려주지 않는 모양이다.

하여튼 저 무서운 전화기는 절대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우울해서 불쌍하게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뉴욕행 비행기 탑승

이렇게 긴 비행은 처음이라서 정말 의외의 시간을 보냈다...

도쿄행도 친구가 창쪽이더니 뉴욕행도 친구가 창가...

내가 나도 창가 앉고 싶다..해서 자리를 바꿨는데 근데...

친구 옆에 젊은이?가 앉다니...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찼구나...

콜렉트콜로 다친 마음에 더 상처가....ㅎㅎㅎ

 

 

비행이 거의 12시간이 넘었는데 죽을 것 같았다.

정말 가능만하다면 뛰쳐나가고 싶었다...

이러다가 내 몸이 굳지...라는 생각 무한반복...

처음에는 기내식도 잘 먹다가 그 다음 간식부터는 죽을 것 같아서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속도 요상스럽고...

그래서 나중에는 아예 통로에 서서 30분이나 있고 그랬다..

 

 

나이가 많으면 여행이 힘들다는 말을 통감했다...

그리고 일등석까지는 아니라도 장기여행은 제발 비즈니스석

정도는 앉을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너무 너무 간절했다...

비즈니스석 정도면 괜찮을텐데...거기 앉은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부럽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한국의 공항버스 비슷한 것을 타고

그랜드센트럴이라는 중심지에서 하차했다.

짐도 실어주고 내려주고 불편함이 없었다.

요금은 14달러...

근데 그 다음이 문제...

 

 

택시만 타기 비싸다면 공항버스 이용 후 택시를 타면 그다지

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꼭 캐리어를 들고 이동한다면 택시 이용하기...

지하철은 x고생이다...

고생도 고생이고 ... 이보다 더 민망할 수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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