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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Sunny Side Story by Kimminsun

by librovely 200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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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Side Story by Kimminsun                                                                          2008                 엠북스



서점에서 보고 음....
이게 책인거야 아님 다이어리?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어서 들여다 볼 수도 없고...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두 권이라고 따로 대출...책 2권을 빌린 것으로 처리되어서... 어....라고 살짝 안타까움을
표하고는 그냥 돌아왔는데...한 권은 타인이 김민선의 사진을 찍었고 한 쪽은 김민선의 끄적거림이 쓰여 있다..
글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시도 아니고...다이어리에 끄적거릴만한 그런 글들이...
나야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는 것도 아니고 써도 이런 식으로 쓰지는 않으니까...좀 생소??



사실 이런 류의 글에 별다른 감동을 받지 못한다...
뭐랄까...한 때 려원이 욕먹던 그런 류의 글? 아니 그보다는 김민선의 글이 낫다...
하여튼 자기 위로적인 글이라고 해야할까?  자기에게 자기가 빠진 그런 느낌의 글?
너무 감정을 그대로 펼쳐놓아서 이게 뭔 소리지...하는 생각이 드는 글?



한 권은 아예 사진집이다...
김민선이 찍은건가본데...사진볼 줄 모르지만 꽤 멋지다....
그보다도 이런 장소를 가본 김민선이 슬슬 부러워졌다가 정확한 감상평...ㅋ



김민선은 좀 괜찮아보인다...
광우병으로 시끄러울 때 그런 소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 어쩌고 해서 많이 오르내렸는데...
많이 배우신 누군가는 그녀가 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막말을 해서 일반 청소년들을 선동한다 어쩌고 하시던데
흠...진짜 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었다면 그런 말을 하지도 않을거다...아니 뭔가 좀 알아도 안한다....
뭐하러 이미지 관리에 급급해야 할 여배우가 그런 막말을 하겠니....



그럼 왜 하필 막말을?
음...저는 광우병 걸린 소를 먹기 싫어요...라고 이쁘게 말해봐라...
그게 어디 이슈화나 되겠니?
연예인 엑스파일 문제가 나왔을 때도 대부분의 조용히 지나가기만 바라던 배우들과는 달리 안재욱과 더불어
무슨 여배우 대표라도 된듯싶게 나서던 김민선...그 때부터 이 분 보통이 아니다 라는 생각은 좀 했었다...
좋은 방향으로 말이다...



사실 김민선은 예전부터 좋아했던 모델...
에꼴..쎄씨...이런 우리나라 청소년용 패션잡지를 즐겨보던 십년도 더 된 옛날에 잡지 모델 중 내 눈에 감기던
모델이 김민선... 인형같이 예쁜건 아니지만 맘에 드는 외모다...개성도 있고 여리여리한 뼈대하며...



글을 보니 엄마께서 돌아가신 모양이다...
그런 과정을 어린 나이에 거쳐서 그런지 더 내공이 깊어 보인다...
음...
김민선이 찍은 영화를 본 일이 있나?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그녀는 괜찮은 배우일거 같다...
아무리 대본대로 연기한다고 해도....말이다.



참.예쁘다...
이윤지와도 살짝 비슷해보이는데...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면은? 약하지만...
그래도 난 내가 남자였다면 이런 여자를 이상형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15000원 주고 사기에는...좀 무리가?
김민선 팬이거나...사진을 좋아하면 괜찮으려나? ^^;;







      50:50

나의 발은 49와
51 사이에 놓여있다
마이너와 메이져에
한 발씩 담구고 있기에

하고싶은 말도 하고...
가끔 폼도 내며...

그렇게 살아간다

뭔가 딱 떨어지진 않지만
그래도 나는 그게 편하다




배울 것이 많아서 좋고 매워야 하는 것이 많아서 좋다...
나의 동작에... 말투에... 눈빛에서...누군가가 위안을 얻는다면
나는 그 무엇도 바랄 것이 없다
나는...지금의 내가 좋다..



여행이란 기존의 형틀을 깰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현실의 내가 아닌 이방인으로서의 매력



여행갈 때 짐 얼만큼 가져가세요?
짐의 경중이
바로 그 사람의 삶의 경중이래요



생각은 현실을 낳는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은 달라진다
한 끼 식사에 대해 해석하는 눈은 가지각색이다
어떤이는 그저 한낀데 뭐..하는가 반면
어떤이는 한끼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무엇을 먹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 사람을 보면 나타나게 된다
얼굴에서
피부에서
성격에서
행동에서
겨우 한끼 식사인데 말이다
하나하나가 모여 그 사람의 취향이 되고
그것들이 모여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
그렇게 때문에 한끼는 곧 내 인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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