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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428

[강남] SPC 스퀘어 - 라그릴리아 - 라뜰리에 강남역하면 그냥 피곤한 생각만 들었다 일단 지옥철 아니 지하철의 헬코스가 강남방향 2호선이니까... 항상 사람이 많은 편이고 출퇴근 시간은 그냥 인구밀도가.... 게다가 강남역에 가도 뭔가 사람이 너무 많은 느낌 그리고 갈 곳도 별로 없다는 생각 뒷골목에는 뭔가 정신없는 술집이나 그런 게 가득하고...그렇지만 교보문고가 있어서 살짝 좋기도 했구나...교보문고 쪽은 좋아...신논현 근처는 그나마 조용하고.... 어쨌거나 강남역은 싫은데 강남역에서 봐야해서 강남역에 가게 되었고 어디 없나 하다가 신분당선 쪽은 뭔가 회사 밀집지역 같고 주말이니 텅 비지 않을까 하며 그쪽을 찾아보다가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알았네...SPC 스퀘어라... 파리바게뜨 회사구나...뚜레주르 회사인 제일제당의 CJ 푸드월드에 맞서는 .. 2015. 12. 17.
커피빈 모닝세트 + 혼자 스타벅스 여기에 가려고 내가 이 동네에 온 게 아니었지... 신논현에 커피빈 가려고 그 아침에 간 게 아니었는데... 누군가가 그랬다 강남 모 호텔에서 숙박한 후 아침에 테이크 어반 모닝 빵 뷔페에 갔는데 좋았다고 근데 그게 이젠 없어진다고...나도 알고 있었다 강남 테이크 어반에 그런 게 있는 건 알았는데 안그래도 타기 싫어하는 2호선 강남 방향의 지하철을 타고 거기에 아침 일찍 가고 싶지 않았던거다...하지만 없어진다고 하니 갑자기 급한 마음이... 같이 가려고 하기나 할려나...하며 그냥 한 번 찔러보니 가겠다고 하여서 가기로 함...주말에는 8시부터 10시까지 니까 신논현역에서 8시 30분에 만나기로 했고 나는 8시 40분 도착 동행인은 8시 50분에 도착...내가 먼저 나가서 설마 자리가 없을까 하며 들.. 2015. 12. 7.
[삼시 세 까페]여의도 아티제 + 명동 스무디킹 + 광화문 투썸플레이스 공부하러 도서관에 갔나? 테이블 질감(?)이 상당히 도서관의 그것과 유사하네 첫 번째 끼니 아티제 덕후인 나는 여의도에 아티제가 3곳이 있다는 걸 안다 그 중 이 곳은 아이에프씨 바로 앞이라서 사람이 많아 잘 안가게 되는데 라고 쓰면서 생각해보니 여기에 그래도 위치 때문에 제일 자주 간듯...하여튼 사람이 많아 특히 주말에는 절대 선호하지 않는 지점이지만 주말임에도 이른 시각이기에 기어들어감 이날도 새벽에 움직여야했고 집에서 5시부터 일어나 준비하고 6시 정도에 나와서 할 일을 하고 나니 9시가 되지 않은 시간...조조나 하나 볼까 했는데 볼만한 게 없었다 그냥 007이나 헝거게임을 볼까 했는데 그냥 말기로.... 하고 어디에 갈까 하니 문 연 곳에 별로 없네...아티제 중 여긴 9시에 비교적 일찍 열어.. 2015. 11. 29.
[홍대] 카페 디 에어 Cafe the Air 1 카페 디 에어에 처음 간 날 위치는 합정역과 홍대입구역 중간이고 큰 대로변에 있다 그러니까 본격적인(?) 홍대와는 거리가 있는거고 그래서 임대료가 괜찮은건지 가격이 인테리어나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저렴한 편이다 공간이 상당히 넓다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좋고 그냥 이것저것 다 좋았다 일찍 도착했다 원래 평일에 잘 안 돌아다니는 편인데 전날에 돌아다니고 집에 11시 정도에 기어들어가 또 TV보고 놀다가 새벽 2시에 잤고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갈까 말까 망설이던 곳에 그냥 가기로 하고 5시에 집에서 출발했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니 7시...30분 정도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나 조조 영화보러 여의도로...원래 새벽에 갔던 그 곳에 안갈거란 생각으로 조조영화를 예매해둔건데 그냥 가서 보기로...8시 넘어서 집을 .. 2015. 11. 29.
[홍대] 카페 디 에어 Cafe the Air 2 홍대 카페 디 에어에 밥 먹으러 감 2주 연속 주말에 밥 먹으러 여기에 감 두 번 가니까 당분간은 안 가고 싶어졌지만 여기 괜찮음 메뉴 독서 메뉴 정독 메뉴 공부 둘이면 세트 A 가격 착한 거 봐..... 게다가 분위기나 맛도 괜찮다 세 명이면 이거 역시 가격은 착함 여기서 신기한 건 왜 알리오 올리오는 안되나요? 이게 파스타 메뉴 중 가장 저렴이인데...신기한 메뉴 원래 가격도 착한 편이다 커피는 살짝 비쌈 주스 아무래도 괜찮게 나올듯... 이 곳에 오는 사람들을 이 날은 유심히 구경을 해봤는데 특이한 건 식사 후 그 자리에서 디저트까지 많이 먹는다는 것 여기 디저트도 괜찮아보임 케이크... 커플도 있지만 여자끼리 많이 오는 분위기 인테리어 쿨함 통유리창 좋고 바닥 조명 테이블 모두 어쩌면 평범하지만 .. 2015. 11. 29.
[이태원] 리버틴 LIBERTINE 현대카드 고메위크에 갔다 모든 메뉴가 50%인건 아니고 몇 개의 지정 메뉴가 있어서 고르는 것임 점심시간에 갔는데 자리가 이미 거의 다 찼고 몇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고 그랬다 인기가 많은 곳인 모양이었다 그럴만한게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멋짐 뭔가 특이한 건 아닌데 그냥 뉴욕스러움...뉴욕 브런치 카페 같은 그런 인테리어...모노톤으로 색을 쓴거나 벽면을 장식한 대형 거울 그리고 생화 흐르는 음악(은 사실 기억이 안남) 그리고 서버들의 외모나 의상 그리고 뭔가 웃지 않지만 불친절한 느낌도 아닌 표정도 그냥 뉴욕뉴욕임 식기류는 고급은 아닌 느낌인게 당연한 게 여긴 그냥 브런치 카페같은 그런 곳인거니까? 새우바질 링귀니...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나와서 신기했다 신선하고 맛있었다 원래 가격 21000.. 2015. 11. 9.
[홍대] 슬런치 팩토리 슬런치 팩토리 지난 번에 커피 마시러 왔던 곳 밥도 먹어보고 싶구나 했고 밥 먹어야 할 때가 되어서 다시 가봤다 상수동...홍대는 서교동 동교동 합정 상수 연남동까지 계속 확장되고 있고 머지 않아 홍대가 서울보다 커질거고 언젠가는 우리 동네도 홍대가 되겠지? ㅋㅋㅋㅋㅋ 샐러드를 먹어야 하는데 정말 이젠 밥 먹으러 가서 샐러드도 먹고 그래야 하는데 버섯들깨 덮밥과 치킨 크로켓 주문 적당히 배고플 때는 이런 거 먹어도 좋을듯 뭘 먹어도 괜찮을듯...여긴 뭔가 제대로인 느낌 양이 적다...했는데 그렇지 않음 샐러드도 나와서 좋고 치킨인데 구운건가? 기름기도 없이 담백 밥도 흑미 예상했던 것처럼 속이 편한 뭔가 괜찮은 느낌이... 드는 건 채식 메뉴의 아우라 때문인건지도...? 지난 번에 왔을 때보다는 사람이 .. 2015. 11. 9.
[홍대] 합정 스타벅스 여기가 스타벅스인가? 아뇨 그런데 왜 이 사진을? 원래 가고 싶던 곳이니까요 가볍게 외출했던건데 정말 비도 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외출한거였는데 어쩌다 보니 합정.... 대충 신도림에서 주말 외출한 아줌마들 사이에 끼어서 여행 준비하러 넷북이나 들여다보려고 원래도 추리한데 한껏 더 프리하게 하고 나왔는데 어쩌다 보니 합정... 어딜갈까 하다가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바람이 불어서 자꾸 얼굴로 빗물이 분사되듯 뿌려졌고 그래서 가까운 곳에 가자며 빌리프에 갔는데 그랬다...내 맘에 드는 건 다른 사람 맘에도 드는거지 내 기회는 오지도 않는거지 구경만 하고 침만 흘리다 마는거지...1층도 좋지만 지하가 개성이 터지는구나 불편할 거 같아 보이지만 저 계단이 핵심이네...저 계단 자리는 남아있지만 저길 .. 2015. 11. 9.
[홍대] 앤트러사이트 앤트러사이트 이름은 들어봤는데 가봐야지 하다가 가봤다 가보니 역시 좋았다 애매한 시간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전혀 없어서 1층에 외국인 여러명이 앉아 떠들던 테이블 같지도 않은 그런 자리 구석에 허름한 의자 놓고 앉으려다가 이건 아니다싶어서 2층가서 좀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겨우 앉음 근데 애매한 시간이라서 자리가 없었던 거 같다 저녁 먹을 시간 즈음이 되니 자리가 나기 시작했으니까 주문은 직접 가서 하는건데 저기 계산하는 곳 앞에 붙어있는 종이떼기?가 메뉴임 메뉴 종류가 많지는 않다 특이한 건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나 가격이 똑같이 5000원이라는 것 뭔가 쿨하네 커피를 이미 마셔서 커피로 유명하다는 곳에 가서 주스를 주문했는데 주스 종류가 딱 하나임...그리고 주스가 생과일일까 하며 보니 플라스틱 통에 담.. 2015. 11. 3.
[압구정로데오] 쓰리에따주 + 스타벅스 리저브 현대카드 고메위크 광화문이나 서래마을 가로수길 압구정동 청담동... 다 멀다 게다가 좀 들어본 곳은 전화도 통화중...이라서 이번엔 아예 잘 모르는 곳 중 느낌이 오는 곳(?)으로 그냥 찍어서 전화해보기로...괜찮을 거 같아서 전화하니 바로 예약됨 디파짓 같은 것도 없고 편하네 여긴 난 디파짓 필요 없는 사람임 먹는 약속은 절대 깨지 않음 최우선순위임 ㅋㅋ 동네가 동네니까 잘하겠지...생각했고 정말 그랬다 내가 뭘 알겠느냐만은 그래도 맛있구나 잘 하는구나 정도는 아는거다... 클래식 문외한이라도 잘하는 건 어렴풋이 느껴지듯이 말이다 오픈한 지 오래된 곳은 아닌 것 같고 선예약 후검색을 해보니 뭔가 약간 자연스럽지는 않은(?) 후기가 있긴 했는데 괜찮아 보였다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걸어서 갈만한 그리 멀지.. 2015. 10. 27.
[을지로입구] 시그니처타워 홈스테드 커피 을지로입구 근처의 센터원이나 페럼타워는 종종 갔는데 여긴 몰랐다 을지로입구에서 을지로3가쪽으로 좀 더 걸어가면 나오는데 여기도 깔끔하고 좋구나 날씨가 꾸물거리는 토요일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연휴라서 다들 어디 멀리 나갔는지 거리가 한산했고 카페와 음식점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토요일 같지 않아 라는 말을 여러번 했던 것 같다 연휴를 앞둔 시기의 출근길이 떠오른다 막히는 구간이 1곳 있는데 그곳을 지날 때면 평소에는 아 왜이렇게 막히냐 하며 짜증을 내는데 물론 짜증 1.5초 내고 바로 휴대폰에 시선 처박기를 하니 뭐 지루하지는 않지만...그런데 연휴 1-2일 전부터는 차가 안 막히는거다 그러면 또 즐겁냐? 그건 아니다...이거 뭐지 차가 왜 이렇게 없어 뭐야...나만 출근하는거야? 다 놀러간거야? 집에서 쉬는.. 2015. 10. 14.
[홍대] 상수 슬런치 팩토리 SLUNCH Factory + 서강대교 어느 카페에 갈까 했는데 뭔가 찾아볼 의욕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빨간책방 카페 있던데 거기나 갈까 하다가 근처에 가서는 왠지 책 읽으러 가야하는 곳처럼 느껴져서 떠들기 좀 불편하겠다는 생각에 그럼 상수동 쪽으로 가보기로...가다가 고래 카페가 있었는데 동행인이 여기에서 혁오랑 아이유가 공연을 했다고 해서 신기하다..이러면서 지나갔고 그렇게 상수역 근처에 갔는데 뭔가 딱히 들어갈 생각이 드는 곳이 없는거다 분명 여기 카페 많을텐데 어디지? 이러다가 그냥 코앞의 스타벅스에나 기어들어갈까 하다가 여기까지 와서 스타벅스는 아니다 싶어서 좀 더 들어가보기로 그렇게 들어가다가 보인 제비다방...저기 신기하다면 내가 들어갈까 하니까 동행인이 앉을 자리가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길래 얼핏 보니 그런 것도 같아서 더 골목으로.. 2015.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