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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키드만4

나인 Nine 2009 미국 오늘 개봉 뮤지컬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땅한 영화가 없어서 보기로 했다 좌석의 반은 비어 있었다 아바타와 전우치의 영향일까? 왜 제목이 나인일까? 주인공에게 덤벼든? 여자 숫자는 아홉명까지는 아니었는데... 약간은 별로일 것 같긴 하다....는 생각으로 보러 갔는데 역시 좀 별로...약간 지루하기도 하고...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다섯명의 여자... 페넬로페 크루즈 케이트 허드슨 니콜 키드만 퍼기 마리온 꼬띨라르 이 순서는 내 눈에 아름다워 보였던 순서...마리온 꼬띨라르도 예쁘긴 한데 역할이 우중충해서...우울해서... 페넬로페 크루즈는 단연 돋보였다...가늘어야할 부분은 부러질듯 가늘고 두꺼워야할 부분은 매우 넘치는? 참 보기 좋은 외모에 춤도 잘추고 표정도.... 2009. 12. 31.
도그빌 Dogville 2003 네덜란드 스웨덴 도그빌 동네 이름 참 재밌다 개마을? 개같은마을? 사실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는 개가 생각나기 보다느 도그마가 대뜸 떠올랐다... 도그빌은 작은 마을이다 고립된 시골 마을이라 그런지 언뜻 보기에 지루할 정도로 평화로워 보인다 이 마을에서 나름 지식인이자 작가 지망생인 의사 아들 톰 톰 역할을 맡은 폴 베타니는 볼 때마다 괜찮군...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배우...근데 얼굴을 잘 잊어서 누구지... 그러다가 기억이 나곤 한다... 윔블던의 그 테니스 선수 다빈치 코드의 스승님 연발하던 그 분... 안 그래도 상당히 평화롭고 도덕적으로 보이는 마을 사람들은 톰은 수시로 목사관에 모이게 해서 회의를 하려고 한다 사람들은 모이고 회의라기 보다는 톰이 일방적으로 도덕교육 중 그런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고 한 여자.. 2009. 1. 8.
디 아워스 The Hours 미국 2002 디 아더스라는 정말 재밌게 본 공포영화에 연이어 개봉했던 영화로 기억에 남는데.. 상당히 지루하다는 소리만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기대가 안 되었느냐? 사실 지루하다는 영화는 오히려 뭔가 기대가 된다?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영화라는 건 알고 있었고 그 역할을 니콜 키드만이 맡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버지니아 울프 내가 뭘 읽었더라? 한 권만 읽은 모양이다... 사실 도 대출을 받은 적이 있는데 몇 쪽 읽다가 그만두고는 그냥 반납했었다 그런데 이 영화는 과 너무 밀접한 영화인지라 안 읽은 것이 아쉬웠다.... 그 책을 읽었더라면 훨씬 더 잘 이해가 되었을텐데... 버지니아 울프의 책을 처음 본 것은 중2 때 집에 있던 책 녹색의 좀 두꺼운 책이었는데 물론 읽어볼 생각조차 안했었다... 광화문 교보문고.. 2009. 1. 4.
휴먼 스테인 The Human Stain 2003 미국 휴먼 스테인 인간의 오점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곰플레이어의 목록을 클릭했다. 별로 인기없어 보이는 영화... 그런데 오히려 인기가 없다는 것이 어느정도 질을 보장해주는 느낌이... 사람들은 생각없이 보는 영화를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인기가 없다는 것은 생각할게 많은 영화일 확률이 높다? 예전에는 나도 평론가들이 좋다고 한 영화는 거꾸로 볼 목록에서 삭제하고는 했다. 왜? 잘난척하는 니들이 재밌다고 작품성있다고 인정한 영화는 재미없고 지루하고 골치아플거라는 편견이 있었다. 사실 평론가들의 의견을 신경써서 찾아본 일도 별로 없다...이는 각종 영화제 상을 탄 영화에도 그대로 적용 영화제 수상작은 일단 열외시키기....ㅡㅡ;; 그러다가 작년 여름에 있었던 디워.... 디워는 여러모로 나에게는 .. 200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