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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15

[이태원] 비 밀 B Meal 궁금했고 가보고 싶었다 팬케이크....머그러.... 그러던 사이 디큐브에도 이게 생겼다 그렇지만 나는 이태원에서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드디어 가봄....동행인에게 이태원은 발렛 되는 곳도 별로 없는 거 같아...(정작 차 끌고 가는 일도 무척 드문 일이긴 함)하며 기어들어갔는데 문 앞에 발렛가능하다고 써 있.... 비밀이 있는 곳은 경리단길보다는 아래고 그러니까꼼데가르송 건물 뒷 동네...부자피자있는 그 동네...여기 오다가 그 유명하다는 오월의 종도 봤고 또 언덕즈음으로 좀 걸어보니 엄청 고급진 동네도 보였다.... 뭔가 도쿄의 다이칸야마 동네 스러운 곳도 있고.... 동행인은 이 동네에 예전에 이건희네 집 구경하러 왔다가 이 집 저 집 좋은 집이 너무 많고 또 한 집이끝도 없이 이어져서 건희네 집 찾.. 2017. 3. 27.
[여의도] I F C 르 브 런 쉭 아이에프씨에 있는 아마도 유일해 보이는 브런치 먹을만한 곳 그러니까 팬케이크나 프렌치 토스트나 에그베네딕트 컴버배치 따위를 뜯을만한 분위기 어지간한 곳이 아마 여기뿐인걸...그래서 여길 몇 번인가 왔었다 남자랑만 왔었고 모두 싫은데 쥐어짜며 만났던 사람들이 아닌 경우였어서 여기에 대한 기억이 나쁘지는 않음...물론 한 명은 1달여만에 망...이었고 한 명은 그냥 여길 왔던 날 밤 끗...일세...했었지만 어쨌거나 여기 앉아서 프렌치 토스트를 뜯을 당시에는 상대방에게 호감이 프렌치 토스트에 철벅철벅 넘치게 부어서 먹던 메이플 스토리시럽 만큼이나 달달하게 넘치던 상황이었기에 그런지 이곳에 대한 이미지는 좋다...뭐든 끗은 있는 법이지만...(고작 저 기간 저래 놓고 끗 운운도 웃기지만)하여간 나는 그 순간만.. 2016. 9. 25.
[이태원] 수지스 SUJI'S 브런치의 천국(?) 뉴욕에 다녀온 후 그립고 그립던 뉴욕의 브런치와 아주 유사한 곳을 발견했는데 그곳은 바로 이태원의 수지스...같이 여행다녀온 친구와 방문해서 의견의 일치를 봤다 여기 되게 비슷해 3층 인테리어는 좀 이상하고 2층은 인테리어도 뉴욕 스럽고... 와플과 오믈렛이 매우 비슷함 하여튼 브런치 먹고 싶다면 여길 강추....해왔고 오랜만에 다시 들러봤다 원래는 런치때 가려고 했으나 빈 자리가 없었고 예약을 기다리기에는 배가 고프고...해서 가볍게(?) 디저트만 하기로 하고 다시 가보니 3층에는 자리가 있다고...했고 인테리어는 좀 실망스러웠다...어쩜.... 메뉴를 찍음...다시 갈 때 내가 보고 참고하려고...ㅋ 위치와 유명세에 비해 아직도 가격은 적당히 착하구나~ 커피와 팬케이크나 토스트를 .. 2014. 6. 19.
[동대문 CJ푸드월드] 라뜰리에 뚜레쥬르 쁘띠 상점이 좋다...라고 하지만 결국 가는 곳은 이런 곳이다... 브런치가 4시? 6시? 하여튼 주말 브런치 시간도 길었고 한 번 가보고 싶었다 가보니 다양한 빵이 있었지만 아무도 빵을 사오지는 않았다 블루베리 팬케이크...내가 고른...칼로리가 400대였는데...너무 작다... 브런치 메뉴를 먹고 허기지긴 처음이었다...식사 대신으로는 양이 너무 심하고 디저트인가보다...ㅜㅜ 맛은 있다...아메리카노와 아주 잘 어울리는 달콤한 팬케이크... 양만 딱 두 배면 좋았을... 여긴 가격이 착하다...커피 포함해서 9000원~12000원 CJ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이 되고... 웃긴건...계산할 때 CJ카드를 보여주자 직원이 CJ 직원은 35%할인이 된다고 했다...내가 잘못들었나 했다... 난 그냥 신용.. 2013. 9. 18.
[광화문] 파리 크라상 브런치 토요일에 만나기로 해놓고 갑자기 약속 취소 회사에서 어디에 간다길래 그래 그렇구나...해놓고 사실 속으로는 믿지 않았다 남자가 생겼구나 네가...그냥 사실대로 말해도 난 이해해줄 수 있는데 왜 거짓말을 하는거니...라고 생각했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취소 문자를 받았고...난 그때 동행인에게 난 뭐가 어찌되었든 기분이 나빠진다 치더라고 사실대로 말하는 게 좋다...넌 안그래...어쩌고 저쩌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는데...알고보니 정말이었던 모양이다 그걸 어떻게 아는가? 음...딱히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그런 건 다 느껴지기 마련인거다...하여튼 좀 미안했다 청계천...그러니까 이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도 파리 크라상이 있다...근데 교보문고 건물에 생겼다는 말을 들었고 가봐야지...하다가 가게 되었는.. 2012. 5. 29.
[신사동가로수길] 더 플라잉팬 화이트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거리에 평소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물(?)도 그리 좋지 않았다 물론 100% 외모만 보면 그렇다는 것...그러는 너는? 나? 나 아주 심하게 하고 돌아다녔다...동네 슈퍼마켓 가는 복장으로 저벅저벅 걸어다녔다...원래도 압구정동이나 가로수길을 갈 때 난 대한민국 땅값의 정상화 내지는 평준화를 꿈꾸며 추리한 복장으로 돌아다닌곤 했는데 이 날은 그 강도가 더욱 강하여 뭐랄까...일인 시위를 하는 기분으로 돌아다녔다고나 할까...말이야 그렇지만... 뭐 이렇게 아줌마가 되어가는 거겠지... 동행인은 자주 남자들은 너무 멋진 거 같다며 중얼거렸다.. 신사동 가로수길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남자들이 멋지다는 말을 종종... 사실 깔끔한 남자.. 2011. 4. 3.
[신사동 가로수길] 르 브런쉭 브런치 카페는 아무하고나 갈 수 없다 아무하고나...라는 의미는 다른 게 아니라... 1. 좀 멀어도 예쁜 장소라는 이유만으로 어딘가 찾아갈 수 있고 2. 소식하는 편이고 3. 식사로 빵이나 풀 따위를 먹어도 상관없는 그런 조건이 가능한 사람만 갈 수 있다는 의미 동행인의 집이 이 근처라서 가로수길에서 만나기로 했다 나야 어딜 가든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니까 상관없고 예전에는 멀리 가는 걸 싫어했는데 지하철에서 책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는 멀리 가는 것에 큰 부담을 느끼진 않는다 그리고 가끔 내가 사는 시골(?)을 벗어나 예쁜 동네를 찾아가야 눈과 머리가 시원해지는 기분도 들고... 르 브런쉭은 브런치와 시크의 합성어라는데 실제로 이런 단어는 없는거겠지만 뭐 이름은 귀에 쏙 들어온다 르...라면 불어인가? .. 2010. 12. 15.
팬케이크와 딸기 사과 오렌지 그리고 상추?! 홍콩의 시티슈퍼에 혼자 놀러간 날... 나는 팬케이크 가루 두 박스와 메이플 시럽 두 병을 사왔었다 물론 마음같아선...운반만 가능하다면... 아마 별별 잼들을 다 사왔을 것이다... 가격도 우리나라와 비교도 안 될 만큼 저렴하며 종류도 너무 많고 심지어 병 자체도 지극히 아름다웠다... 그 때 유심히 보고 살까말까살까말까를 한 30번은 반복하다가 안 사온 프랑스의 포도잼을 백화점 지하 슈퍼에서 봤는데 홍콩 시티슈퍼의 가격이 우리나라 가격의 반도 안되었다...아마 홍콩은 관세가 안 붙어서 그런 모양이다.. 맞나? 하여튼 홍콩은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참 살기 좋은 도시구나...식료품비가 적게 드니까...그리고 그렇게 다양한 세계 각국의 식재료를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하긴 우리나라도 백화점 지하에.. 2010. 4. 27.
[영등포 타임스퀘어] 카페 가로수 영등포 타임스퀘어 카페가 많다...스타벅스 파스쿠치 엔제리너스 교보문고의 북카페 네스카페도 있고... 3층에는 업타운 이라는 묘한? 이름의 카페도 있다 스타벅스를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2층의 가운데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스타벅스는 좋은 두 번 갔었는데 두 번 다 뭔가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괜히 좋다... 교보문고의 북카페 네스카페는 뭐 당연히 마냥 좋다~ 그리고 4층에는 가로수라는 작은 카페가 있는데 인테리어는 약간 홍대 카페 스럽다...아주 약간... 빙수 전문 카페라고 내세우는 것 같아서 요거트 빙수와 녹차 빙수를 먹어봤는데 요거트 빙수는 그냥 요거트고 녹차빙수는 음...아이스크림은 맛있으나 어째 뭔가 아쉬운 맛...쿠키앤크림 쉐이크는 매우 달았다~~ 타임스퀘어 안에 이런 카페가 없어서 그런지 빈 테.. 2010. 1. 1.
[홍대] aA 카페 어떤 모임이 있었다 뭔가 지금의 문제점을 해결해 보는 시도를 하고자 모인 모임이라고 알고 있다 난 사실 별 생각 없다 무슨 큰 뜻이 있는 건 절대 아니다 지금의 남들 다 느끼는 문제점 말고도 나 혼자 만들어낸 창의적인? 문제점에도 이리저리 치이는 주제... 겸손의 말씀이 아니라 실상이 그 모양이고 난 그런 내 상황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어떤 모임이라는 곳에 왜...? 난 별 생각 없는 인간이기에 그런 모임에 가서 앉아있는 것 자체가 스스로 역하게 느껴진다 다만 사람이 넘치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들었기에 그냥 가서 사람 수나 채워주다 오자...그게 전부다... 이 날도 그 모임에 잠시 참석 그 모임에는 다소 속상하게도? 노조 소속이 대부분 ... 그런데 한 분이 노조가 아님에도 관심을 보였고 이 날 할 일.. 2009. 7. 6.
[압구정] 버터핑거 팬케이크 밀가루와 단 음식을 좋아하기에... 와플 그리고 팬케이크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버터핑거 팬케이크 가게 이름에 팬케이크가 대놓고 들어가 있으니 궁금할 수밖에... 줄서서 먹는다고 알고 갔지만 줄을 설 필요가 있는 곳은 아니었다. 주말 오후지만 좌석이 몇 자리 비어 있었다. 메뉴가 A4용지 두 장을 이어붙인 정도의 크기로 아니 좀 더 컸나? 하여튼 꽤 큰 코팅된 종이 앞 뒤로 빼곡하게 들어찬 메뉴... 글씨도 깨알같고 그림도 없어서 가독성이 확 떨어지는 느낌이...메뉴 자체가 개성이 있긴 했으나.. 뭐랄까 외국 분위기이긴 했으나 난 그냥 홍대 카페들처럼 간단한 책 처럼 사진과 함께 예쁜 손글씨 메뉴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메뉴를 좀 읽다 보니 귀찮아졌다.... 와플과 팬케이크를 시키기로 하고... 팬케이.. 2008. 10. 20.
맥모닝_핫케이크 & 빅브렉퍼스트 맥모닝_핫케이크 & 빅브렉퍼스트 맥모닝을 한 번 먹어보았다. 그 때도 난 핫케이크를 츄롸이~하러 간건데 11시가 임박해서 가니 이미 핫케이크는 마감되었다는 답이.. 그 이후로도 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구도나루도만 보면 맥모닝 핫케이크...를 떠올리곤 했다. 그러다가 영화를 보러 간 럭셔뤼한 압구정이라는 지명에 어울리게 브런치~를 즐기기로 하고 그동안 고이고이 모아둔 3800원을 들고 맥도날드로 들어갔다. 언제부턴가 좀처럼 사용할 일이 없던 엘지텔레콤의 멤버쉽카드도 들고가 할인을 시도했다. 예전에 씨~쥐비 (욕같다..ci와 쥐 그리고 삐~의 조합이란...) 영화 할인이 되던 때에는 그리고 패밀리레스토랑에 열심히 가던 시기에는 가족 통신사 카드까지 내 이름으로 돌려서 잘 사용했는데... 영화 할인이 정지.. 2008.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