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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64

[광명cgv]올드미스 다이어리 정말 재미있다.... 난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이 영화는 워낙 평이 웃기다고 쓰여있기에 관심이 간... 처음부터 웃음이 너무 나와서 힘들었다...혼자 봤다면 제대로 마음껏 웃었을텐데... 예지원...별로 안 좋아했던 배우...과거에 X시리즈를 찍으셨다는선입견 때문이었을까?영화를 보고 완전히 너무 좋아졌다....연기도 너무 잘하고...연기인지 실생활이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노처녀 내면연기(?)가 환상적이었다...지현우도 여자같고 너무 어려보여서 별로였지만...너무 멋진... 가장 웃긴 장면은 예지원이 지현우와 아침식사 할 때 물 마시는장면... 차력에 견줄만한 가공할 페트병 흡입...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예지원이 지현우를 찾아가서 울면서 하는 말...단둘이 밥.. 2007. 2. 23.
[강남 cinus]미녀는 괴로워 ㅁㅣ녀는 괴로워 . 재미있다. 웃기기도 하고...뚱뚱한 김아중은 정말 추했다...원래 아중이의 눈동자는 약간올라가서 게슴츠레 하므로더욱 추하게 보였다... 김아중은 몸은 참 예쁜데 얼굴은 안 끌린다.어쨌든 뻔한 스토리지만 참 잘 구성한 것 같다. 주진모도 약간 느끼한 외모라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이 영화에서는 너무 멋진걸...역시 세상은 넓고 멋진 남자는 넘쳐난다는 사실을 또 깨닫게 한... 김아중의 친구로 나온 여자... 누군가 .. 어디서 본 것 같은데..그러다가 겨우 알았다... 뚱뚱교 교주...아니시던가....내가 소속된 또 하나의 종교 교주를 몰라보다니...교주님 살이 너무 빠지셔서 알아보기 살짝 힘들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김아중이 수술하여 변신한 후...남자들의 색다른 반응들..... 2007. 2. 23.
[명동cgv]스텝업 스토리는 뻔하지만...신나는 음악과 춤을 구경할 수 있고...옷발 잘서는 주인공 남자 구경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영화.티셔츠 하나를 대충 입어도 어쩜 그리 멋진걸까...여자는 주인공 보다는 친구로 나오는 흑인 여자가 멋짐. 가장 멋진 장면은 바닷가에서 춤추는 장면...(클럽에서 춤추는 장면도 상당히 볼만하다....파워풀~)빼야할 장면은 흑인 친구 동생이 죽는 장면... 쿵쿵 울리는 힙합 음악이 정말 좋았다.이 영화를 보면 누구나 춤이 배우고 싶어질듯... ★★★★ 2007. 2. 23.
[명동 롯데시네마]그해 여름 그 해 여 름. 사실 이 영화를 보려고 한 건 아닌데...모두 매진이고 다음 타임의 영화는 12시가 넘어서 끝나는 문제...어쩔 수 없이 보게된 영화.그것도 앞에서 2번째 자리...그것도 커플석에서...보기 직전에 들은 설명에 의하면 대학생 남자가 농활가서시골 여자랑 연애하는 내용이라는...으으윽 전혀 기대하지 않고 무심하게 스크린을 응시하였는데... 너무너무 좋았다.내용도 나름 독특했고 영상도 너무 예뻤고이병헌과 수애의 연기도 좋았고(교수님의 이병헌 분장은 코미디로 느껴지긴 했지만)극중남녀 캐릭터도 너무 맘에 들었다.특히 이병헌이 연기한 인물의 성격은 어느 여자도 두 팔 벌려환영할만한유머러스& 믿음직 & 진심 & 똑똑 & 부유 & 독특...게다가 그 시대에 맞지 않게 강하게 다져진 근육하며... 영화에.. 2007. 2. 23.
[구로CGV]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원서를 사다가 고이 모셔두고... 대강의 내용은 이미 알고...영화 역시 나의 예상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은 내용...그래도 재밌다... 여자들.. 특히 20대 여자라면 누구나 재밌을것이다...그리고 남자는 나이를 불문하고 그다지 재미없을껄~(역시 관객 대부분이 여자들끼리...) 악마?메릴스트립의 눈 내리까는 표정과 가방과 코트 던지기~(메디슨 카운티의 다리...그 때 그 여자 맞아? 완전 변신...) 엔 헤서웨이의 변신전 부시시 머리와 촌티 패션과 화장기 없는얼굴... 깊은 반성모드로 다가왔으나..(난 그냥 이대로 살래~~) 뉴욕과 파리의 거리가 너무 이쁘고앤을 비롯한 등장하는 여인들의 패션도 볼만함~잡지 화보~남친으로 나오는 남자가 별로라서 조금 속상한...1시간 50분 정도가 그냥 휙~ 지나가버린 .. 2007. 2. 23.
[구로CGV]타짜 남들 다보고 막내리기 직전에 가서 보는...놀토의 조조로 보았는데 그래도 사람은 꽉 찼다...너무 재밌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범죄의 재구성 감독이라고 기대해서 그런지...기대에는 못 미쳤지만그래도 재밌었다.조승우는 연기를 잘했고.. 백윤식은 항상 그 모드~~김혜수의 연기는 2%부족해...차라리 그 역할에는 이승연이 나았을 듯..조승우가 좋아하는 여자도 영 생각없어 보이는 외모라 별로....개인적으로범죄의 재구성이 훨씬 낫다는...염정아도 좋았고~ 2007. 2. 23.
[압구정CGV]괴물 웃기고 재미있고 심오하게 보자면 그렇기도 하고...동막골 비슷한 느낌이 들어 다소 실망감도...비판은 노골적인 것 보다는 속으로 비꼬아서 살짝 드러나는게더 세련된거 같은데~연기자들이 다 좋다...박해일의 욕도 재미있고특히 송강호의 어눌한 연기는 코미디를 넘어선... 2007. 2. 23.
[철산씨네유]포세이돈 시원한 재난영화... 극장이 추워서 더 실감남..별로 색다를 것 없고 스토리라인도 별로 없고단지 아슬아슬한 탈출씬의 연속...아슬아슬함도 익숙한 내용으로... 처음 죽는 요리사...너무 대강 죽이고 그 사람에 대해서 그다지죄책감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으로 죽는 건 요리사랑잠시 친밀하게 지낸 여자...그래도 이 여자에게는 다소의 애도를표한다... 가장 하류층의 둘은 죽어나가고 그 다음은 에미로섬의아버지가 죽는다. 여기서 황당한 건 아버지가 죽었는데도 생존의기쁨을 만끽하는 에미로섬...남친만 중요하고...그게 현실인가? 그리고 할아버지나 그 여자와 귀여운 아들이나 여하튼 상류층은잘 살아남는다. 그리고 모두 백인들...중간에 죽어나간 남녀는혼혈이나 남미 분위기... 그리고 무식하게 의견을 펼쳐 수많.. 2007. 2. 23.
[광명CGV]다빈치코드 이 영화를 반대하는 기독교인이 많다. 내 생각에도 이 영화를비기독교인이 보는 건 위험하다...영화보다는 오히려 책이 훨씬더 위험하다... 그러나 나는 완전히 허구의 이야기로 즐기기에책도 재밌게 읽었고 영화도 보기로 했다...그래도 좀 찔리긴하다.. 책의 그 긴박함을 영화는 완전 느긋하게 재구성했고...ㅋㅋㅋ책을 보면 혹시 진짜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영화는 완전 거짓이라는 느낌을 줄만큼 잘 못 찍었다....캐스팅도 너무 별로고 연기잘하던 톰행크스에게선 늘어난 몸만도드라지게 보일뿐...오드리또뚜도...연기 별로...특히 루브르안에서의 그 긴박한 표정은 얼핏 어린애들의 잡기놀이 분위기로보였을 뿐.... 장르노 연기도 별로고 개성도 없었고 앙드레 버넷역도더 기름진 사람이 했어야 어울렸을듯...대부.. 2007. 2. 23.
[압구정cgv]사생결단 내용은 정신없이 흘러가고 그다지 탄탄하지 못하나재미는 있다. 분위기는 무간도나 달콤한인생 비슷~욕은 많이 나오나 화면을 참 멋있게 잘 찍어서 고급스런 느낌.'너는 내운명'보고 싫어졌던 황정민이 다시 좋아짐.류승범은 원래 좋았고~~ 2007. 2. 23.
[명동CGV]미션임파서블 3 스토리는 어찌보면 좀 뻔하고 주인공은 천하무적 불멸의 존재.. 그러나 돈을 퍼부은 만큼 볼만하고 린지 패리스라는 이름이나 톰크루즈의 연인이 케이티홈즈를 닮은거나 톰크루즈가 샹하이 건물의 말 안되는 액션을 취한거나...모두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다니엘 헤니의 옛 여친이던 동양계 요원도 이쁘고 보기 좋았다... 루시 리우보다 더 이쁘던데~ 2007. 2. 23.
[광명CGV]뻔뻔한 딕&제인 교회 우리반 아이들과 토요휴업 조조 나들이... 방과후옥상 본다고 꼬셔놓은 후 내가 보고싶은 이 영화 예매해두고극장에 도착해서야 영화제목을 말해줌..실망의 눈빛이..ㅋㅋㅋ근데 다행이 재밌다고 함... 짐캐리...역시 짐캐리~ 티아레오니도 재밌고..내용은 회사생활을해봐야 좀 더 와 닿을듯~예고편이나 팜플렛을 안 보고 그냥 봐야 제대로 재미를 느낌~ 베스트 장면~야외 샤워씬 / 엘리베이터 노래 씬 / 아이의 TV 없이 무슨낙으로 살아~ 씬 / 재조성한 럭셔뤼 잔디 씬.... 생각해보니 또 웃기다...또 보고싶다~~ ㅋㅋㅋ개콘 보고 못 웃는 사람에게는 금물인 영화~ 2007. 2. 23.